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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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中 장쑤성 창저우시와 산학협력·국제교류 방안 논의
광운대학교가 지난 6일 교내 화도관에서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공무원 방문단과 산학협력 및 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 윤도영 총장, 정석재 대외부총장과 리더썬 창저우시 중루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운대는 먼저 AI, 반도체, 로봇, 전자 등 주요 공학 분야 경쟁력과 산업 연계 교육 체계를 소개했다. 특히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과 서울 동북권 개발사업에 따른 미래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공유하며 대학의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창저우시는 신재생에너지, 첨단장비, 차세대 정보통신, 자동차, 인공지능 중심의 산업 구조와 도시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또 산업·교육 연계 인재양성 체계 등 산학협력 모델을 언급하며 광운대와의 협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간담회에는 광운대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들도 참여해 연구 환경과 지원 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 조 이사장은 "서울 동북권은 GTX 개통 등으로 큰 변화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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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석 호서대 교수, 120억 규모 '수소차 핵심부품 재활용 사업' 참여
호서대학교는 최연석 기계공학과 교수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수소자동차 핵심부품 재활용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소차 해체 시 화재와 폭발 위험을 낮추고 핵심부품 재사용 및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선모터스가 주관하며 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호서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정부지원금 규모는 120억원에 달한다. 호서대는 폐수소차 내 잔류수소 상태를 진단하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한다. 세부 연구 주제는 △가상센싱 기반 수소탱크 및 연료계통 상태 진단 기술 △실환경 기반 잔류수소 안전 제거 시스템 △수소 저장용기 내 잔류수소 제거율 안전기준 정립 등이다. 최 교수는 가상센서를 활용한 비파괴검사와 고장진단 분야 전문가다. 최근 수소모빌리티 안전 기술과 자원순환 분야로 연구 범위를 넓히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수소경제가 확대됨에 따라 폐수소차 처리 및 재활용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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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FLASH 방사선 전임상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유도솔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연구팀이 진행한 FLASH 방사선 전임상 동물실험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Radiation Research 2026년 2월호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Effects of Ultra-High Dose-Rate Radiotherapy (FLASH-RT) on the Hematopoietic and Immune Systems: An Animal Study'로 국내에서 추진한 FLASH 방사선 연구가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첫 사례다. FLASH 방사선치료는 0.1초 이내에 초당 40그레이(Gy) 이상의 초고선량을 조사하는 것으로 기존 방사선치료 대비 수천 배 높은 선량률이 특징이다. 2014년 프랑스 연구진이 동물실험을 통해 정상 조직 손상을 크게 줄이는 FLASH 효과를 입증한 후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발하다. 연구팀은 실험동물에게 FLASH 방사선치료를 하고 비장을 관찰한 결과 일반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실험동물에 비해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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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전 제주항공 객실본부장 초청 채용설명회 개최
극동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학과는 최근 항공사 승무원 전공능력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용태 전 제주항공 객실본부장을 초청해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채용설명회' 특강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공업계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채용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공운항서비스학과 1~4학년 학생들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김 전 본부장은 국내외 항공업계 여객 수요 동향과 LCC(저비용항공사) 산업 변화 흐름, 객실승무원의 역할, 항공사 요구 역량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제주항공 채용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과 1·2차 면접전형 준비 방법 등을 소개했다. 김 전 본부장은 "극동대 항공운항서비스학과 학생들의 열정과 실무 중심 교육과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전문성과 서비스 마인드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윤 항공운항서비스학과장은 "현장과 교육이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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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농진청 'AI 작물 모니터링·진단 플랫폼 개발' 과제 2건 선정
전남대는 과수디지털농업연구소가 농촌진흥청 주관 'AI 기반 작물 모니터링 및 진단 플랫폼 개발' 사업의 핵심 과제 2건에 동시 선정돼 총 70억3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국내 대표 과종인 사과와 배의 생육 전주기를 AI 기반으로 관리하는 첨단 기술 개발을 주도하게 됐다. 선정 과제는 노지 과수 지능형 농작업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개발(28억5000만원)과, 노지 과수 실시간 과실 품질 진단·예측 AI 모델 개발(41억8000만원) 등이다. 연구의 핵심은 영상 정보와 기상 데이터, 실제 생육 정보를 통합 분석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술이다. 연구팀은 다양한 데이터를 복합적으로 분석해 숙련된 농업인이 과수원을 관리하듯 AI가 실시간으로 생육 상태를 진단하고, 최적의 농작업 시기를 제안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수확 전 과실 품질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통합형 관리 솔루션 개발도 추진한다. 최근 이상고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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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앙코르 방송...30% 할인 혜택 '눈길'
가연결혼정보㈜(이하 가연)이 오는 14일 오후 6시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앙코르 방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지난달 17일 20주년 창립 기념으로 마련된 라이브 커머스의 후속이다. 방송에는 가연의 17년 차 베테랑인 전은선 커플매니저가 출연해 가입 절차와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다.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직접 해결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방송 중 상담을 신청한 시청자에게는 상담 및 가입 시 30% 특별 할인에 추가 할인혜택까지 제공한다. 가입 프로그램은 개별 상담 후 고객 상황에 맞춰 최종 결정된다. 가연 관계자는 "지난 라이브 이후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져 앙코르 방송을 준비하게 됐다"며 "결혼정보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연은 회원 1명당 커플매니저와 매칭매니저가 한 팀을 이루는 2대 1 책임 케어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또 전문 고객관리 부서를 통해 고객 문의와 요청 사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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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GTX·국가산단 연결"…유의동, 평택시 미래지도 다시 그린다
유의동 국민의힘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평택의 미래 발전 구상을 담은 '골든 트라이앵글' 비전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비전 발표회를 열고 "평택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지만 시민 삶의 질은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성장의 속도가 아니라 성장의 완성을 이야기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택을 지역별 여건과 성장 환경이 다른 3개 권역으로 나눠 맞춤형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고덕신도시에 대해서는 광역교통망 확충에 방점을 찍었다. KTX 경기남부역 신설 추진과 신분당선 서정리역 연장, GTX-C 노선 서정리역 정차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 강화를 약속했다. 또한 공항 직행버스 신설과 광역버스 증차를 비롯해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국제학교 조기 설립, 특목고 유치 등을 추진해 교육·돌봄 환경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팽성 지역은 첨단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 산업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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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아들 사건'에 교원 2.4만명 "몰래 녹음 증거 안돼" 서명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11일 웹툰 작가 주호민씨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특수교사 A씨에 대해 대법원에 무죄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전국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원 2만4000여명이 연서명했다. 교원단체들은 지난 2심 당시에도 공동으로 전국 교원 연서명을 실시해 3만5300여건의 연서명을 수합해 제출한 바 있다. A씨는 지난 2022년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학습반 교실에서 당시 9세였던 주씨 아들에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너 싫다" 등의 발언을 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주씨 측은 아들의 가방 안에 녹음기를 넣어 확보한 음성 파일을 경찰에 제출했지만 교원단체는 "당사자 동의 없는 녹음은 위법 소지가 크다"고 반발했다. 1심 재판부는 해당 녹음 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해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반면 항소심에서는 해당 녹음이 통신비밀보호법상 '공개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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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K에듀파인' 재정 분야 통합 협의
전남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1일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제7차 교육행정체제통합 정보시스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7월1일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출범에 맞춰 'K에듀파인' 시스템의 재정 분야 통합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시스템 실무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교육부 교육행정체제통합지원단, 양 교육청 예산 및 결산 분야 담당자, 통합 시스템 개발 수행사인 아이티센 글로벌,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술적 검토와 제도적 보완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양 교육청 간 예산 이체 방안과 결산 기능 개발 범위를 중점적으로 논의해 행정 공백 최소화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의 안정적인 회계 처리를 위해 △기금 통합안 확정 △ 통합 금고 지정을 위한 계약 체결 준비 △재정 분야 자치법규 및 지침의 통합안 마련 등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양일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장은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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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편한 방식 모색"…국민연금 이사장이 유튜버 만난 이유는
국민연금공단은 11일 공단 본부에서 국내 경제.연금 대표 인플루언서인 김광석(경제 읽어주는 남자), 신승식(엠코글로벌 본부장), 이영주(연금박사), 전인구(전인구경제연구소)를 초청해 '뉴미디어 인플루언서와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기존의 딱딱한 공청회나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뉴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의 언어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이제는 기관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시대가 아니라, 국민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국민이 편한 방식으로 들려주어야 할 때"라며 "인플루언서들과 가감 없는 토론이 국민의 목소리를 가장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과 인플루언서들은 뉴미디어 기반의 홍보 다각화 △청년세대를 포함한 대국민 신뢰도 제고 △연금 소진 불안 해소 방안 △국민 친화적 제도 개선 등의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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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위협적으로 다가오다 넘어졌는데...교사 '폭행 신고'
교사 A씨는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학생이 위협적으로 다가와 어깨를 붙잡았다. 학생은 계속 힘을 주며 다가오다 행거에 걸려 넘어지면서 선반 유리가 파손됐다. 학생은 교원에게 사과했으나 경찰에는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법원은 불처분 결정을 내렸지만 A씨는 변호사를 선임해야 했해 대응해야 했다. 교사 B씨는 방학 중 북카페에서 교과 수업을 준비 중이었는데 미취학 아동들이 소란스러워 주의를 줬다. 보호자는 교사가 아동들에게 폭언, 고성 등 정서적 학대를 했다며 아동학대로 신고했다. 경찰은 '혐의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은 지난해 접수된 교권침해사건을 분석한 결과 학부모의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교총에 접수된 교권침해사건은 총 438건으로 2024년 대비 66건이 감소했다. 이중 학부모에 의한 피해가 199건(45.4%)으로 가장 많았고, 교직원에 의한 피해가 111건(25.3%)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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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사장도 도시 디자인 일부"…가설울타리 혁신한다
경기 부천시가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도시 경관 개선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활용한다. 시는 11일 공사환경시설물의 디자인 품질 향상과 체계적인 경관 관리를 위해 '부천시 공사환경시설물 디자인 매뉴얼'을 자체 개발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공사 현장의 위압적이고 거친 이미지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보행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공사장 울타리가 단순한 가림막 기능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도시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보행자의 심리적 피로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숲과 나무 등 자연 이미지를 활용한 그래픽 디자인을 공사장 울타리에 적용해 시각적 안정감을 높이고, 삭막한 공사장 분위기를 완화할 계획이다. 도시 비전을 담은 '슬로건형 디자인'도 함께 도입된다. 공사 현장을 단순히 차단된 공간이 아닌 도시 가치와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매개체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여기에 시정 홍보와 생활 정보 전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