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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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시대…교육부-해수부, 조선·해양인재 양성 힘 모은다
교육부는 11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부산대학교에서 동남권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해양인재 양성에 협력하고자 '해양수도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현장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및 간담회는 정부의 국토공간 대전환(5극3특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지역의 주요 발전 동력인 조선·해양산업과 연계해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두 부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선·해양 연관 산업을 육성하고 해양전문인재를 양성하고 필요한 자원 투자를 집중한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간담회를 개최해 조선·해양 분야 관련 대학·기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특히 교육부는 대학이 조선·해양 산업과 연계해 지역혁신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산업의 첨단화·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지역대학이 산업계가 요구하는 고숙련 해양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자원 공유 및 공동 연구 추진 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교육부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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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6급 공무원, 5급 승진 빨라진다…조기승진제 도입
정부가 성과와 능력 중심의 공직 인사체계 개편에 나선다. 업무성과가 뛰어난 공무원은 빠르게 승진할 수 있도록 하고, AI(인공지능)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장기적으로 전문성을 축적한 '전문가 공무원'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사혁신처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령' '개방형 직위 및 공모 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 '전문직공무원 인사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에게 충직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공무원 인사제도를 성과·능력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올해부터 '5급 조기승진제'가 도입된다. 업무성과가 우수한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승진 절차를 통해 5급으로 조기에 승진시킨다는 내용이다. 인사처는 각 부처의 추천을 받아 성과심사, 역량평가, 면접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 직위도 확대된다. 현재 5급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공모 직위를 6급 실무급까지 넓히고, 일부 직위에는 7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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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에서 UN 행사 연다…내년 3월 '아시아 스마트 모빌리티' 개최
경기 성남시는 '제17차 아시아 지역 지속가능한 교통(EST) 고위급 포럼' 성공 개최를 위해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와 준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초우두리 루드라 차란 모한티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환경프로그램 총괄책임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성남시를 방문해 포럼 운영 전반에 대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포럼 개최 시기를 2027년 3월 중순으로 하는 방향에 의견을 모았다. 참가자 동선과 전시·기술시찰 운영 환경 등을 점검한 결과 성남시청사를 개최지로 잠정 합의했다.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 산하 기관인 유엔지역개발센터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Environmentally Sustainable Transport, EST)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교통(EST) 포럼은 유엔지역개발센터와 일본 환경성,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이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지역 대표 국제 협력 플랫폼이다. 지난 16차례 포럼은 모두 아시아 각국의 중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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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마을돌봄정원' 조성…이웃과 함께 마음 돌본다
경기 광명시가 의료·요양 중심 돌봄을 넘어 정서 회복과 지역사회 관계 형성까지 아우르는 '광명형 통합돌봄' 강화에 나섰다. 시는 11일 열린시민청에서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연대경제기업 4곳과 함께 '마을돌봄정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을돌봄정원'은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동별 맞춤형 원예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체 기능 회복과 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가 경기도 '360° 통합돌봄 시범도시'로 선정되면서 자체 특화사업으로 기획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 돌봄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는다. 주민과 돌봄 대상자가 함께 정원 활동과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고립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돌봄'을 개인 문제가 아닌 지역 공동체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로 확장한 셈이다. 시는 동별 유휴부지와 소규모 공원 등을 활용해 월 3회 이상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과 대상자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돌봄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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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원 업은 김정호 광명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 결집 신호탄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김정호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의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대위 최고 상징 직책인 명예선대위원장에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추대했다"며 "김 전 후보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선후보는 국민의힘 내 대표적 중량급 정치인으로 꼽힐 뿐 아니라 민선 4·5기 경기지사를 역임했다. 지역 국민의힘에서는 당내 상징성과 대중 인지도가 높은 만큼 이번 합류가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평가받는 광명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당 차원의 총력 지원이 본격화됐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앞서 김 전 후보는 지난달 25일 열린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직접 참석해 공개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당시 그는 "김정호 후보는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주요 현안에서 협치와 추진력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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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 확정 …지역 국회의원들과 압승 결의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서(공천장)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9일 밤 회의를 통해 민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 확정을 승인했다. 민 예비후보는 이날 공천장 수령 후 국회를 방문해 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 4인과 함께 본선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김성회·한준호·이기헌·김영환 의원은 후보 확정을 축하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고, 치열한 경선을 거쳐 선출된 후보인 만큼 더 절박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 예비후보는 "위기의 순간마다 힘을 보태준 시민사회와 당원들 덕분에 민주당 후보가 될 수 있었다"며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동안 후퇴한 고양시가 다시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경제를 살리고, 상권을 살리고, 교통을 살리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 예비후보는 지난 4월18일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자 경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했으나 정치자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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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경마장, 시흥시가 품는다"…시민 주도 유치전 본격 시동
과천경마장 유치를 위한 경기 시흥시 시민 중심 민·정 협력체가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과천경마장 유치 민·정 공동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발대식을 열고 시민 주도 유치운동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계·목감·장현 총연합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문정복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장 예비후보 등 정치권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관 중심 유치 방식이 아닌 주민이 직접 구심점 역할을 맡았다. 은계·목감·장현 총연합회가 축이 되고 정치권이 지원에 나선다. 발대식에서는 한국마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이전 모델'이 제시됐다. 추진위원회는 마사회 임직원의 주거·교통·생활 인프라를 고려한 현실적 지원 방안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레저 산업 확대를 연계한 발전 전략을 내놨다. 시흥의 입지 경쟁력도 강조됐다. 추진위는 수도권 서남부 800만 배후 인구와 우수한 광역교통망,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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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골든타임 잡는다…나누리병원 '당일 검사·진단' 시스템 가동
치매는 얼마나 빠르게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삶의 질과 예후가 크게 달라지는 질환이다. 하지만 현실 의료 현장에서는 검사 예약부터 결과 확인, 치료 방향 결정까지 적잖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 같은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신경과가 치매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당일 검사·진단·치료계획 수립'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외래 방문 당일 신경과 전문의 진료를 시작으로 △신경인지기능검사 △MRI 등 영상검사 △검사 결과 분석 △치료계획 수립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통합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환자 상태에 따라 추가 검사와 약물치료, 생활습관 교정 교육까지 연계해 초기 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기존 치매 진료는 검사 일정 조율과 결과 판독 과정이 길어지면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초기 치매와 경도인지장애(MCI)는 조기 개입 여부에 따라 진행 속도가 달라질 수 있어 신속한 진단 체계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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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마산대·춘해보건대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선정
경남정보대와 마산대, 춘해보건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학생과 주민, 재직자 등이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정보대 등 3개 대학이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선정됐다. 올해부터 2년간 20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아 각 대학 내 AI 실습실과 스마트 강의실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공 분야와 AI 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과 교직원이 생성형 AI를 이용해 전공 연계 역량과 행정역량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주민을 대상으로 단기 기초교육과정, 재직자 대상 단기 직무연계과정도 운영한다. 연합사업단은 사업을 통해 평생·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며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할 방침이다. 대학의 교육 혁신과 인공지능 기반 행정 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은 "AI 시대를 이끌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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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해브해드와 스테레오포닉 팝업
신세계 센텀시티가 해브해드(HAVEHAD)와 스테레오포닉 사운드(Stereophonic Sound)의 팝업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브해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이번 팝업에서 음악으로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스테레오포닉 사운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티 라이트 유틸리티 셋업과 시티 라이트 패커블 자켓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했다. 팝업은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며 2025년 봄·여름(25SS) 시즌 제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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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대상아동 등 취약계층학생, 메가스터디 강의 무료 접수
보건복지부는 '보호대상아동 대입진학 장학사업' 대상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신청접수를 12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 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3년간 총 12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키로한 바 있다. 이번 신청접수를 통해 1기 3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보호대상아동, 기초수급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7월부터 메가스터디의 전 과목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무제한 수강할 수 있게 된다. 강의 수강에 필요한 교재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며, 메가스터디교육은 학생들의 학습실적 등을 확인하고, 학습 지도와 대입 진로 상담 등이 필요한 학생에게 유명 강사의 1 대 1 멘토링도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들 중 매년 대학 진학 성과가 큰 20명은 별도 선발해 1인당 400만 원의 격려금도 지원한다. 온라인 신청서에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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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에듀' 참여 경희대-WHO, 키르기즈스탄서 국제간호포럼 개최
교육부는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경희대학교 사업단이 오는 12일 키르기즈공화국(키르기즈스탄) 국립 의과대학교에서 세계보건기구(WHO) 및 키르기즈스탄 보건부와 공동으로 제7회 국제간호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경을 넘어선 간호와 조산(助産)의 전망'을 주제로 열리며, 키르기즈스탄 과학·고등교육·혁신부(교육부) 장관, 주키르기즈스탄 한국대사, 중앙아시아 5개국 간호교육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먼저 기조강연을 통해 간호·조산 분야의 국제적 발전 방향을 조망하고 중앙아시아 각국의 보건 정책과 교육 현황을 공유하는 참석자 토론과 연구 성과 발표가 이어진다.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 간 간호 협력을 강화하고 경희대 사업단이 키르기즈스탄에 마련한 간호 분야 인력양성 체계 등 교육혁신 사례가 중앙아시아 전역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대 사업단은 포럼 종료 이후에도 현지 교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와 혁신 교수법 확산을 위한 공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