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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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불법 폐수 배출 실시간 추척"…시화공단 감시망 전면 강화
경기 시흥시가 시화공단과 시화MTV 지역의 불법 폐수 배출 차단을 위해 민·관·공 협력 감시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실시간 수질 감시 시스템에 이어 관계기관 협의체까지 구축하며 시화호 수질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화성권지사 시흥물환경센터, 시민단체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함께 '관로 수질관리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체는 공단 지역 내 악성 폐수의 사전 유입을 차단하고 시화호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시화공단과 시화MTV 일원에 블록별 수질감시 센서 27대를 설치하고, 24시간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수질감시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협의체는 실시간 센서를 통해 이상 수치가 감지되면 즉시 합동 조사에 착수한다. 시흥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함께 해당 구간의 세부 관로를 추적 조사하고, 오염 유발 가능성이 있는 배출업체를 특정해 집중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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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민 누구나 'AI디지털' 무료 교육 받는다
광주광역시가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AI디지털 배움터' 무료 교육을 오는 12월10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교육 거점을 기존 2곳(동구, 북구)에서 2곳(서구, 광산구)을 추가해 4곳으로 늘리고, 대상도 전 연령층으로 넓혀 더욱 체계적이고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운영 거점인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광주전남지부(동구) △태봉노인복지관(북구)에 더해 △서로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서구) △광주시립하남도서관(광산구)을 추가 지정했다. 하남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노코딩 교육'을 특화과정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1만6105명이 참여했던 교육은 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인공지능 교육 비중을 더욱 강화했다. △생성형 AI와 일하기 △가짜뉴스 판독법 △일상생활 속 인공지능(AI) 활용 △인공지능(AI) 활용한 사진편집·영상제작 등과 디지털 분야 △코딩과 친해지기 △유튜브 및 틱톡 숏폼 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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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 12억·예금 10억 넘으면 못 받는다…2차 지원금 기준 공개
정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대상 선정 기준을 공개했다.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 국민을 선별하되 맞벌이 가구에는 완화 기준을 적용하고, 재산세 과세표준 12억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가구는 제외한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2차 신청·지급은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지급 금액은 수도권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지역 20만원, 특별지원지역 25만원이다. 핵심은 '누가 받느냐'다. 정부는 우선 지난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를 원칙으로 가구를 구성하기로 했다. 다만 주소지가 달라도 건강보험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 가구로 인정한다. 반면 부모는 피부양자여도 별도 가구로 본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원칙적으로 별도 가구로 분류하지만, 부부 합산 건강보험료 기준이 더 유리하면 동일 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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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수돗물 믿고 마셔도 된다"…60개 전 항목 '적합' 판정
경기 안양시가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질 정보를 담은 '2026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는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에 전자책(E-book) 형태로 게시됐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수돗물 공급 과정과 원수·정수·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를 비롯해 수질 관련 용어 설명, 시민 협조사항 등이 상세히 담겼다. 복잡한 수질 정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냈다. 특히 시가 운영 중인 포일·청계통합정수장의 수질 검사 결과가 눈길을 끈다. 검사 결과 미생물과 유해 영향 유·무기물질 등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전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최근 먹는 물 안전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수질 정보 공개 중요성도 커지는 분위기다. 안양시는 정수 과정과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 불안을 줄이고 수돗물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민 체감형 수질 관리 정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각 가정의 수돗물 상태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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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베트남 참깨 생산 돕는다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국제농업협력사업(ODA)인 '베트남 참깨 가치사슬 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농업환경부(MAE)와 '베트남 참깨 가치사슬 강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참깨 산업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이어지는 가치사슬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착공식에는 김현우 주베트남한국대사관 농무관, 최찬원 공사 국제개발협력센터장, 응우옌 도 아인 뚜언 베트남 농업환경부 국제협력국장 등 양국 주요 인사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대상지인 베트남 응에안성과 동탑성은 참깨 재배 면적이 비교적 넓은 지역이며 특히 응에안성은 베트남 정부의 '신농촌 개발 정책'과 연계해 참깨를 지역 특화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다만 낮은 생산성과 취약한 재배·가공 기술로 인해 참깨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공사는 내년까지 약 67억원을 투입해 농산물유통센터(APC) 구축, 종자 생산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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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도권 UAM 전진기지 구축…킨텍스 중심 미래항공 산업 본격화
경기 고양특례시가 킨텍스 일대를 중심으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하며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수도권 내 유일한 UAM 실증 거점을 기반으로 상용화 검증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며 미래 교통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킨텍스 2단계 H1 부지 약 1만5000㎡에 K UAM 실증센터 조성에 착수했다. 실증센터에는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를 비롯해 여객터미널, 격납고, 운항 통제시설, 정비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올해 안에 이착륙장을 우선 구축해 실증 비행에 나서고, 내년까지 여객터미널과 정비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완공해 상용화형 종합 버티포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은 지난 3월 제정된 '버티포트 설계기준'을 적용한 국내 첫 사례로, 향후 한국형 버티포트 표준 모델 역할도 기대된다. 실증센터에서는 △UAM 기체 안전성 검증 △도심항공교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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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노을과 음악의 만남 '조현아 프리즘 뮤직 라이브' 개최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오는 13일 오후 6시 신화테라스 야외 비어가든에서 '조현아 프리즘 뮤직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독보적인 가창력을 겸비한 아티스트 조현아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채워질 이번 공연은 싱그러운 5월 제주 여행을 한층 더 낭만적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의 '조현아 프리즘 뮤직 라이브' 상품으로 투숙하는 고객은 현장에서 조현아 라이브 무대를 즐길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메리어트관 전용으로 F&B 크레딧 10만원권과 웰컴 드링크 2잔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신화테마파크 빅 3, 모실 수영장, 미니바 무료 혜택 등이 포함된다. 또한 쏘카 50% 할인을 비롯해 제주신화월드 인근 인기 관광지인 카밀리아힐과 제주아트서커스 입장권 1+1 등 풍성한 즐길 거리까지 담았다. 자세한 정보 및 예약 방법은 제주신화월드 공식 홈페이지 및 프리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신록이 짙어지는 5월, 고객들에게 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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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시민 일상 지킨다…킨텍스, '도시안전기술 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킨텍스는 오는 10월14일부터 3일 간 열리는 도시 안전, 재난 대응, 기후위기 등 안전 기술 전문 전시회 '2026 도시안전기술 박람회'(Urban Safety Technology Show)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공 및 민간 안전 분야 국내외 기업이라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6월30일까지 조기 신청을 완료하는 기업에는 부스당 20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민의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기후 위기 대응, 도시 위기 대응, 인프라 관리, 취약계층 보호 등 4대 핵심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폭염과 홍수 등 기후재난 예방 기술부터 노후 시설물 관리와 사회적 약자 보호 시스템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안전 해법들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다. 킨텍스는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안전 기술력을 가진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안전기술 공급 기업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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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전기요금 체납 집합 건물 입주자 보호 강화 나서
한국전력이 고압으로 전기를 공급받는 집합건물에서 관리주체의 전기요금 체납으로 인해 개별입주자가 피해를 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한전은 전기요금 체납 집합건물의 개별입주자 보호를 위해 개별입주자가 한전과 직접 계약해 전기를 사용하는 '변압기설비 공동이용계약'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계약을 체결하면 관리주체는 '대표고객', 개별입주자는 '공동이용고객'이 돼 대표 고객이 단전되더라도 공동이용 고객은 전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개별입주자의 변압기설비 공동이용계약은 계약전력 2000㎾ 미만의 집합건물까지 가능하다. 한전은 앞으로 계약 가능 범위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개별입주자를 보호할 계획이다. 추가 비용은 원칙적으로 발생하지 않으며 자체적으로 구내 배선공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일부 비용이 발생한다. 단전을 시행할 때도 범위를 최소화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집합건물이 미납 시 대표 고객의 전용 개폐기가 없으면 건물 전체를 단전할 수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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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전남본부, 14개국 40개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와 전남 완도군이 최근 '2026 Pre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연계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aT광주전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수산식품, 해조류 기반 52개 업체와 프랑스, 일본, 중국, 미국 등 14개국 40개 해외바이어가 참여했다. 참가업체들은 전복, 김, 건미역, 해조류 가공품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선보이며 바이어와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어들은 제품 특성, 수출 가능 물량, 인증 절차 등 실무적인 사항을 논의하며 계약과 수출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전복과 미역 등의 제품들이 현장에서 5건(800만달러)의 계약이 성사되고 34건의 협약 체결이 진행됐으며, 총 수출상담액은 7300만달러다. aT는 상담회 기간 동안 정책자금 지원, 수산식품 수출지원, 광주세관 연계 수출 컨설팅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업체들이 실질적으로 수출 준비를 점검하고 해외 거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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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 글로벌 물류의 새 길 열겠다"…10대 공약 발표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1일 하늘길·바닷길·철길·고속도로를 연결해 경북의 공간구조를 바꾸고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기 위한 '교통·물류·공항·국토인프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이 진정한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하려면 교통과 물류의 판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 철도망과 고속도로망을 하나로 연결해 경북 글로벌 물류의 새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은 하늘길이고 항만은 바닷길이며 철도와 고속도로는 사람과 산업을 이어주는 혈관"이라면서 "이 4가지를 함께 묶어야 경북의 산업과 관광, 수출과 정주가 동시에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약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글로벌 관문공항 육성 영일만항 북극항로 핵심 항만 육성 철도 르네상스와 대구경북 1시간 생활권 구축 △고속도로·국도망 확충 △공항·항만·철도·산단 연계 복합물류체계 구축 △미래형 압축도시 조성 △북부권·동해안권 접근성 개선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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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침수 안전망·빗물그릇 확대…서울시, 여름철 풍수해 선제 대응
서울시가 여름 집중호우와 국지성 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각종 피해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저지대와 지하차도, 하천산책로,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골목 단위까지 침수 위험을 감지하게 시설도 확대·설치한다. 빗물을 일시 저장하는 '빗물그릇'도 늘려 도시 전반의 침수 대응 역량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11일 오전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김성보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6년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물순환안전국 등 시 산하 24개 실·본부·국과 수도권기상청, 서울경찰청, 수도방위사령부 등 핵심 유관기관이 참석해 올여름 풍수해 대응체계를 최종 점검했다. 안전대책의 핵심은 지하공간·하천·산사태 등 3대 재해 우려 지역 집중관리를 중심으로 △민·관·군·경 협력체계 강화 △데이터 기반 예측·관제 고도화 △방재시설 확충 및 저류 기능 강화 등이다. 우선 인명피해 우려가 큰 △저지대·지하차도 △하천산책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