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정부가 금융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의 지방이전 대상과 추진계획을 공개한다.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안건에서 빠진 지 9일 만이다.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와 산업은행 등 공공·금융기관별 이전안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하고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을 발표한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국토부는 공공기관 이전을 각각 총괄하고 재경부는 공공기관 기능 개혁을 담당한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당초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별도로 논의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최종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가 대상 기관과 일정, 청사 확보 방안 등을 다시 조율하면서 발표 시점도 미뤄졌다. 우선 이전 대상으로는 금융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거론된다. 두 기관은 행복도시법상 세종 이전 제외기관이 아니어서 법 개정 없이 이전계획에 포함할 수 있다. 당초 함께 이전 후보로 언급된 성평등가족부는 외교·통일·법무·국방부와 함께 현행법상 이전 제외 부처다.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성평등부를 제외 대상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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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외국인 관광 수요 견인한다
신세계 센텀시티가 쇼핑과 아이스링크 등 체험·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외국인 관광수요 흡수와 방문 유도에 나섰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신세계 센텀시티 방문 외국인 고객과 매출도 늘어 올해 1분기에만 지난해 대비 8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에 이어 미국·대만·일본인 관광객 순으로 매출 증가를 나타냈고 전체 매출액의 2~3%이던 외국인 매출 비중이 올해 5~6%로 신장된 상태다. 특히 방한 외국인의 증가 추세에 따라 외국인 방문객과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센텀광장과 분수광장에 '기네스 인증서' 등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두 곳을 새로 만들었다. 지난달 '하이퍼 가든'으로 연출한 중앙광장은 고객의 인증샷 성지로 떠올랐다. 신세계 러브스 부산(Shinsegae Loves Busan) 캠페인의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해 '부산'과 연계한 포토존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외국인이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의 매력을 말하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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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K-유학생' 진로·취업 설명회 개최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극동대학교, 서원대학교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정주를 연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모델을 본격화한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8일 교내 미네르바홀에서 8월 졸업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정주형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학사연계 방식 △졸업 후 진로 설계 △장학 혜택 △취업 연계 로드맵 등을 소개했다. 특히 유학생의 학업 지속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전공별 학사연계 교육과 전문대에서 일반대로 이어지는 진로지도 파이프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유영오 충북보건과학대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북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졸업 후 안정적으로 취업과 정주를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극동대, 서원대와 협력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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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완결형 인재 키운다" 선문대 K-16센터, 5주체 협의회 성료
선문대학교 K-16인재양성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1일 교내 원화관에서 '[RISE] K-16인재양성센터 초·중·고교-대학-교육청 5주체 협의회 1차'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융합 동아리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선문대와 지역 초·중·고등학교, 충남도교육청 등이 참여해 5주체 연계 구조를 기반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AI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이날 배지혜 센터장과 박중현 교수, 최종원 충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장학사, 충남 지역 AI·SW 동아리 운영 교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SW 교육 저변 확대와 지역 완결형 인재 양성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AI 융합 동아리 참여 교원의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고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2026년 프로그램 일정 및 세부 운영 계획 △교육 내용 및 활동 구성 △지원 사항 △필수 제출서류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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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한사지역아동센터, 지역 돌봄 모델 구축 '맞손'
대구가톨릭대학교 RISE 세대공존라이프케어 지원혁신사업단(이하 사업단)이 29일 경북 경산시 한사지역아동센터와 지역 돌봄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가톨릭대 RISE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동아리 활동을 지역사회와 구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청회 등 사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아동들이 제안한 요구사항을 프로그램 설계에 반영했다. 사업단은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 전공 교육이 지역 복지 현장의 수요와 연계되는 지속가능한 협력 구조를 만든다. 사회복지학과 소속 5개 동아리는 2026학년도 1학기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아동·노인 대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지도교수의 슈퍼비전을 바탕으로 전공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며 실무 역량을 쌓는다. 이정애 사업단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아동 수요를 기반으로 설계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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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재 키운다"…경기도일자리재단, 고양에 '기술학교' 구축
경기북부 산업 수요에 대응할 기술인재 양성 거점이 고양특례시에 들어선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9일 고양시와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북부캠퍼스는 원당역 인근 창조혁신캠퍼스 9층에 약 826㎡ 규모로 조성된다. 실습 중심 직무교육과 자격증 취득 과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입지 공모를 통해 고양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재단은 교육훈련 계획 수립과 과정 운영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고양시는 시설 인허가와 행정 지원, 지역 산업체 연계를 맡는다. 양 기관은 캠퍼스 조성부터 취업 지원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재단은 경기북부 권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부 실행 방안을 지속 협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과 산업, 취업이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번 캠퍼스 구축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경기북부 기술교육 인프라를 보완하는 계기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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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727만원, 학부모 허리 휜다"...4년간 66만원 인상
올해도 전국 대학이 등록금 인상 행렬에 참여하면서 평균 등록금이 3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 정부는 등록금을 동결하면 지급하는 국가장학금Ⅱ유형을 폐지할 예정이라 등록금 인상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9일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192개교)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원으로, 전년 대비 14만7000원(2.1%)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등록금은 192개교 중 130개교(67.7%)가 인상했고 62개교(32.3%)는 동결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은 823만2000원, 국·공립은 425만원이었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827만원, 비수도권은 662만원이다. 정부는 2009년부터 등록금 동결을 유도해왔지만 물가상승 압력을 못 이긴 대학들은 2024년 평균 0.5%, 2025년 4.1%를 인상했다. 특히 사립대학들이 상한 최고 수준으로 올리면서 사립대 등록금 평균은 2023년 757만4000원에서 4년만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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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정부 인프라 강화 나선 행안부…심의위원회 전면 개편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 중심의 거버넌스 개편에 나섰다. 행안부는 '정보자원통합심의위원회'를 전면 개편하고 30일부터 제3기 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정보시스템 안정성 확보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정부 구현을 위한 정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정보자원통합심의위원회는 전자정부법 시행령에 근거해 2022년부터 운영돼 왔다. 그동안 정보자원 통합 기준 수립, 통합관리기관 지정, 클라우드 전환 및 이용 활성화 등 주요 정책을 심의해왔다. 행안부는 지난 2월 발표된 'AI정부 인프라 거버넌스 혁신 추진방향'의 후속 조치로 위원회의 심의 범위를 확대하고 역할과 구성을 전면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보다 체계적인 정책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민간 전문성 강화다. 위원장에는 국가AI전략위원회 산하 TF(태스크포스)를 이끌었던 정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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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중기제품 구매율 94.8% '전국 1위'…법정 기준 2배 넘겼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공공조달 시장의 상생 모델을 입증했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GH에 따르면 GH는 2025년 총구매액 4706억원 가운데 94.8%에 해당하는 4460억원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조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법정 의무 비율 5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전국 847개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이다. GH는 용인·안산·고양 등 주요 사업지구에서 설계 단계부터 중소기업 혁신제품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유도했다. 단순 구매를 넘어 사업 초기부터 참여 기회를 넓힌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공공구매 상담회'와 '상생결제제도'는 GH의 대표 상생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공공구매 상담회는 발주부서와 중소기업 간 1대1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41개사, 2025년 53개사가 참여하며 저변을 확대했다. 상생결제제도는 GH의 신용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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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재건축 밑그림 윤곽…10개 구역 모두 "노후도 기준 충족"
경기 과천시 도시정비의 중장기 청사진이 막바지 검증을 거치며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2035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수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비예정구역별 건축물 노후도 재분석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이번 재분석은 지난해 9월 주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를 반영해 진행됐다. 당시 접수된 2178건 중 74.6%가 기본계획에 찬성했지만, 일부 구역에서는 노후도 산정 기준에 대한 재검토 요구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구역별 세부 검증을 다시 실시했다. 재검토 결과 신규 정비예정구역을 포함한 모든 구역이 경기도 조례 기준인 노후 건축물 비율 50% 이상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구역별 노후도는 문원공원마을 53.8%, 문원청계마을 71.1%, 중앙단독주택 85.5%, 부림단독주택 68.8%, 별양단독주택 68.9% 등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2035년을 목표로 기존 5개 구역과 신규 5개 구역 등 총 10개 구역, 약 9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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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기후 위기 해법 찾는 '블루카본 국제 포럼' 개최
전남 완도군이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인 다음달 4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완도 블루카본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 대응과 블루카본의 미래'를 주제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인 해조류 블루카본의 가치를 조명하고, 국제적 탄소 흡수원 인증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학계 전문가는 물론 정부 관계자, 어업인,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해 해조류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도 참여한다. 미국 에너지부 원장을 역임한 에블린 엔 왕 MIT 에너지·기후 부총장이 기조연설 할 예정이다. 국내 IPCC 방법론 저자인 김승도 한림대 교수, 권봉오 군산대 교수가 해조류 블루카본의 국제 인증 가능성을 진단하고, 국내 블루카본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김종성 서울대 교수와 이기택 포항공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는다. 두 발표자는 해조류의 탄소 흡수 능력과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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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한국발명진흥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기술평가 기반 공공기술 창업 및 사업화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창업과 연구소기업 설립을 돕고 연구개발특구 기반의 성과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앞으로 △연구소기업 설립(기술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연구기관 보유 기술의 현물출자 및 기술이전용 기술평가 △공공연구기관에서 기업에 이전·출자한 기술의 사업화 지원 △성과창출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평가 지원 등을 본격 수행하게 된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지식재산 전문기관으로서 우수 공공기술의 창업 및 사업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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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40 도시청사진 제시…공간 재편·주거복지 '투트랙' 추진
경기 고양특례시가 향후 20년 도시 미래를 담은 장기 계획과 주거환경 개선 정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체감형 복지 확대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시는 최근 '2040년 고양 도시기본계획'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경기도에 승인 신청했다. 도시기본계획은 토지이용, 공간구조, 인구·산업 구조 등 도시 전반의 방향을 설정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미래가 있는 경제혁신도시, 고양노믹스'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도시공간은 △일산·창릉 2도심 △경제자유구역, 장항·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 대곡·화정, 삼송·지축 4부도심 △탄현·풍동·원당 등 6개 지역중심으로 재편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2040년 목표 인구는 약 127만명이며, 경제자유구역과 대곡역세권 개발 등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21㎢ 규모의 시가화 예정용지도 확보했다. 시는 관계기관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