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정부가 금융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의 지방이전 대상과 추진계획을 공개한다.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안건에서 빠진 지 9일 만이다.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와 산업은행 등 공공·금융기관별 이전안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하고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을 발표한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국토부는 공공기관 이전을 각각 총괄하고 재경부는 공공기관 기능 개혁을 담당한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당초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별도로 논의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최종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가 대상 기관과 일정, 청사 확보 방안 등을 다시 조율하면서 발표 시점도 미뤄졌다. 우선 이전 대상으로는 금융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거론된다. 두 기관은 행복도시법상 세종 이전 제외기관이 아니어서 법 개정 없이 이전계획에 포함할 수 있다. 당초 함께 이전 후보로 언급된 성평등가족부는 외교·통일·법무·국방부와 함께 현행법상 이전 제외 부처다.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성평등부를 제외 대상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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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해양과학기술 산학연협력센터 입주기업 모집
부산테크노파크가 하반기 개관을 앞둔 '해양과학기술 산학연협력센터'의 2번째 입주 기업 모집을 오는 5월3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도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내 설치하는 해양과학기술 산학연협력센터는 전국 최초 해양수산 AI·데이터 기반 산학연 협력 플랫폼이다. 부산테크노파크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 운영한다. 입주 기업은 최초 3년 임대 기간을 보장받고 성과 평가를 거쳐 최대 7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산학연 협업 공간 △공유 오피스 등 기업 간 네트워킹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해양 AI 데이터와 해양 딥테크 등 기업을 우대하며 부산 외 지역에서 이전하는 역외 기업에는 별도 가점을 부여한다. 앞서 1차 입주 기업 13개사 선정 시 31개사가 지원해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 기업 중 6개사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소재 역외 기업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동삼 해양클러스터의 풍부한 자원을 기업 현장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성장 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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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형 예술인도 '솔깃'…경기문화재단 '미디어 작품·소모임 활동' 공모
경기문화재단이 '2026 경기 예술인의 집 활성화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는 △미디어 작품 출품지원 △온·오프라인 소모임 활동지원 두 부문으로 이뤄진다. 미디어 작품 출품지원은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 1층 로비 LED 패널을 활용한 영상 전시 프로그램이다. '예술인의 집' 첫 영상 전시를 구성할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집'이며 물리적 공간을 넘어 기억과 관계, 감정 등 다양한 의미로 확장된 해석을 담은 작품을 권장한다. 선정 작가는 작품 전시와 함께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총 7명 내외에게 각 100만원의 출품지원금을 지급한다. '온·오프라인 소모임 활동지원'은 예술인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 대상이다. 자율적인 프로젝트와 협업 활동을 지원한다. 선정 모임에는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경기 예술인의 집 공간을 활용한 프로젝트 운영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를 통해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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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영유아 학대사망…'병원 안 간 아이' 5.8만명 전수조사한다
최근 3세 미만 영유아 학대 사망 사건이 잇따르자 정부가 의료 이용 이력이 없는 0~6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의사 표현이 어려운 영유아의 학대 위험을 빠르게 발견하려는 조치이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교육부·법무부·행정안전부·성평등가족부·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대표적인 학대 위험 신호로 꼽히는 '의료 미이용' 영유아에 대한 관리 강화다. 복지부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해 포착된 6세 이하 의료 미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의료 미이용 아동은 진료 기록이나 영유아 건강검진·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아동을 말한다. 현재 조사 대상은 약 5만8000명으로 추산된다. 그동안 복지부는 의료 미이용 아동에 대해 가정방문을 실시했지만 대상은 2세 이하에 한정됐다. 2세 이상 아동은 의료 미이용이 의심되더라도 e아동행복지원사업에서 집계하는 44개 위험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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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어머니회, 제64차 정기총회 개최…조직 결속·사업 방향 논의
사단법인 대한어머니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조직 결속 강화와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대한어머니회는 22일 대전 효문화마을 세미나실에서 중앙회 및 10개 지방연합회 대의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두임 중앙회 회장은 총회사에서 "대한어머니회는 1958년 창립 이후 '어머니의 힘'으로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고 여성 권익 신장과 민주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조직을 정비하고 결속을 강화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를 진행한 데 이어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중앙회 결원 이사 2명을 새로 위촉했으며, 심영진 전 언론중재위원회 본부장(대한어머니회 중앙회 운영이사 역임)과 조용경 전 서울시연합회 회장(대한어머니회 중앙회 감사)이 선임됐다. 이어 열린 정책협의회에서는 대전 YMCA 조미선 시민사회위원장이 '변화하는 시대의 효율적인 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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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국·도비 3130억 쓸었다…'건전재정·지역발전' 토끼 두 마리
경기 안산시가 지방채 발행 없이 국·도비 등 외부 재원 3130억원을 확보하며 건전한 재정 운영과 지역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36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총사업비 4415억원의 약 70%를 외부 재원으로 조달했다. 특히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정부 정책과 연계된 굵직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도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72억원), '청년도전지원사업'(약 10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28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선정됐다. 2026년 환경교육도시, 202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도 선제적으로 준비하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보 예산은 안산 미래 먹거리인 '로봇시티'와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우선 투입한다. 시는 △AX 실증산단 구축(280억원)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259억원) △산업단지 환경개선(200억원)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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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시장 재선 공식화…"중단 없는 발전으로 더 큰 도약 이룰 것"
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이 22일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더 크게 도약하는 동두천"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동두천의 더 큰 도약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시 한 번 시민 앞에 섰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 동두천은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시간이 아니라, 이미 검증된 리더십으로 정책을 이어가야 할 시점"이라며 연속성과 실행력을 강조했다. 그는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12년, 시장으로 4년간 축적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박 시장은 "현안을 처음부터 다시 파악하는 데 시간을 낭비할 여유가 없다"며 "즉시 실행하고 성과로 이어갈 수 있는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선8기 동안의 성과에 대해서는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주요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의 궤도에 올려놓았다"며 "멈춰 있던 사업을 재가동하고 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제 △복지 △교육 △교통 △도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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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촌야탑역 무산?…성남시 "사실 무근…타당성 조사 정상 진행 중"
경기 성남시가 최근 고시된 국토교통부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제2·3공구 우선착공구간)' 실시계획 승인과 관련 도촌야탑역(가칭)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는 이와 별개로 정상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이하 수광선)은 국가철도망을 수도권 북부와 남부로 이원화하고, 주요 철도 간선망과 수도권 동남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서역에서 성남 모란역 등을 거쳐 경기광주역까지 연결되며, 이번 국토교통부 실시계획 승인·고시는 전체 노선 가운데 우선 착공이 가능한 구간의 연장과 정거장 규모 등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시에 도촌사거리 인근 역사 신설 계획이 포함되지 않은 점과 관련해 '역 신설이 사실상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부 제기되고 있으나, 국토교통부의 이번 실시계획 승인·고시는 사업 추진 절차상 진행된 단계일 뿐 도촌야탑역 신설 여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서 "역 신설 추진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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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대경대, 태권도 세계화의 주역 돼야"
대경대학교가 22일 남양주 한류캠퍼스에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를 초청해 '세계태권도의 새로운 가능성' 특강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유진선 대경대 이사장(설립자)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태권도과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조 총재는 태권도가 글로벌 스포츠로 성장한 과정과 향후 발전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태권도는 현재 215개국 이상의 회원국을 보유한 세계적인 스포츠"라며 "올림픽 공식 종목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종목으로서의 위상과 품새·시범·장애인 태권도의 확장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태권도 세계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 태권도 동상이 세워진 사례를 언급하며 "태권도는 올림픽 종목 중 8번째로 기념 조형물이 설치된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조 총재는 태권도의 확장이 겨루기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품새를 세계대회 종목으로 도입할 당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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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선박·항만 운영효율 향상 연구 성과공유
부산항만공사(BPA)가 22일 선박과 항만의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한국·영국 간 국제 공동연구의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선박과 항만의 안전 및 효율을 위한 AI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AI-PASSPORT) 과제의 성과 점검을 위한 것으로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워크숍에는 과제 주관사인 케닛을 비롯해 △BPA △세종대 △한화오션 △영국의 로이드 선급(Lloyd Register) △리버풀 대학 등 11개 참여기관의 연구책임자와 실무자가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은 과제의 단계별 위험성 평가를, 2일 차인 오는 23일에는 주요 과제별 연구성과 공유와 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오는 24일에는 연구 결과물을 적용할 거제 한화오션과 부산항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AI-PASSPORT 과제는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통한 선박의 최적 항로 도출 △배출가스 모니터링 △자율운항 지원 등을 목표로 추진한다. 1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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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비에 취업 멘토링…안산도시공사, 고립·자립 청년 '키다리 아저씨'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고립·은둔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안산도시공사 운영 체육시설에서 수영·헬스·배드민턴 등 다양한 취미·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이에 따른 실비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3개월 동안 모두 11명이 참여했다.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점을 받았고 참여자 90%는 지속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올해는 지원 기간 및 대상 확대, 인센티브 확대, 후속 프로그램 신설 등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도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고립·은둔 청년뿐만 아니라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한다. 안산시 청년정책관과 (사)가치있는누림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추천받는다. 사업 기간은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지원 방식을 개선해 별도의 출석 요건 없이도 프로그램 실비를 지원한다. 또 출석 및 참여 수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사업 기간 내 취업에 성공할 경우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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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반도체 인재, 학교서 키운다"…취업형 나노교육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노·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도교육청은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한국나노기술원과 함께 '2026 나노융합기술인력 양성사업 및 취업 지원' 공동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교육청과 한국나노기술원 관계자를 비롯해 직업계고 취업 담당 교사, 학생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나노융합기술인력 양성사업'은 2013년 시작된 이후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 91.78%를 기록하며 반도체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대표 사업이다.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연계교육형 현장실습 중심 교육과정의 구체적 운영 계획이 공개됐다.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 24명을 선발해 오는 8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430시간의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과정은 반도체 산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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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평원 재심사에도 전북의대 '불인증 유예' 확정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재심사 결과 불인증유예가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내년까지 미비점을 보완해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의평원은 지난달 23일 3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2차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계획서 평가(주요변화평가)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건국대, 동국대, 한림대 3개 대학은 1년간 제재 없이 재평가를 받을 수 있는 '불인증 유예'를 받았으며, 전북대는 이에 불복해 재심사를 신청했다. '불인증 유예'를 받은 대학의 경우 1년의 재심사 기간 동안 인증 상태를 유지해 불인증 유예를 받은 해에 입학한 학생 및 재학생에게는 영향이 없다. 의평원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이 대규모로 늘어난 30개교에 대해 입학생의 입학 전부터 졸업까지의 6년 동안 의학교육의 질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의평원 재심사평가단은 전북의대 평가인증 관련 자료와 재심사 신청 자료, 판정 관련 제반사항 등을 검토했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