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정부가 금융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의 지방이전 대상과 추진계획을 공개한다.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안건에서 빠진 지 9일 만이다.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와 산업은행 등 공공·금융기관별 이전안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하고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을 발표한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국토부는 공공기관 이전을 각각 총괄하고 재경부는 공공기관 기능 개혁을 담당한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당초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별도로 논의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최종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가 대상 기관과 일정, 청사 확보 방안 등을 다시 조율하면서 발표 시점도 미뤄졌다. 우선 이전 대상으로는 금융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거론된다. 두 기관은 행복도시법상 세종 이전 제외기관이 아니어서 법 개정 없이 이전계획에 포함할 수 있다. 당초 함께 이전 후보로 언급된 성평등가족부는 외교·통일·법무·국방부와 함께 현행법상 이전 제외 부처다.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성평등부를 제외 대상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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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이끌 혁신벤처 100곳 뽑았다…AI서비스·K컬처·지역체험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제17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거쳐 관광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 관광벤처기업 100개를 선정했다. 22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전년 대비 35.2%가 증가한 1500여 건이 접수됐고, 경쟁률은 15대 1을 기록했다. 예비창업자부터 성장 단계 기업까지 세분화해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예비관광벤처 20개, 초기관광벤처 40개, 성장관광벤처 40개 등 총 10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관광 서비스 아이템이 두드러졌다. △AI 기반 아동 동반 관광객 실시간 동선 최적화 서비스 '하노라 키즈트립' △AI 기반 관광사업자용 다국어 고객 관리 플랫폼 '리플메이트' △30개 언어로 운영되는 호텔 AI 컨시어지 서비스 '제로바타' △숙박시설 공간 운영 자동화 플랫폼 '키퍼(KEEPER)' 등 관광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사업 모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K-컬처 열풍을 반영해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상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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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찍으면 바로 신고…부천도시공사, 체육관 '실시간 안전망' 구축
부천체육관이 스마트폰 QR코드 하나로 안전 신고와 민원 처리가 가능한 '실시간 소통 시스템'을 도입했다. 부천도시공사는 이달부터 체육관 이용 시민이 현장에서 즉시 불편사항을 신고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안전 QR코드 VOC(고객의 소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2026년 혁신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시민 중심 서비스 강화와 종이 없는 행정 전환을 목표로 추진됐다. 기존 홈페이지 접수 방식이나 현장 게시판 의견 수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새 시스템은 탈의실, 헬스장, 탁구장, 안내데스크 등 이용 빈도가 높은 곳에 QR코드를 배치해 이용객이 시설 파손이나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수 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별도 로그인 없이 민원 작성이 가능하다. 접수된 내용은 담당자 스마트 기기로 실시간 전송된다. 이후 현장 확인과 조치, 결과 회신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처리 체계'가 작동한다. 민원 처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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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만으로 휴대폰 개통한다" 극동대, KT와 외국인 유학생 지원
극동대학교는 최근 KT 청주지사와 입국 초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통신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승렬 극동대 행정부총장, 남의석 대외협력처장, 김은희 유학생지원센터장과 유용근 KT 청주지사장, 홍성욱 청주지사 마케팅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극동대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외국인등록증 없이 여권만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T는 유학생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3개월 요금 지원 △무료 유심 제공 △상해보험 1년 무료 가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외국인 전용 고객센터 운영 △외국인등록증 발급 이후 요금제 전환 지원 △요금제 컨설팅 등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통신 서비스를 운영한다. 박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지사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통신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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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해외카드 결제' 도입하니 이용 '껑충'…'기동카' 충전 2배↑
서울 지하철에서 해외 신용카드와 간편결제로 교통카드를 구매·충전할 수 있게 되면서 하루 평균 9000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 환전이나 국내 결제 수단 준비 없이 교통카드 구매와 충전이 가능해져 외국인 관광객의 지하철 이용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22일 서울교통공사는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한 달간 1~8호선에 설치된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의 해외 발급 카드·간편결제의 결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9158명이 약 7000만 원을 해외 신용카드·간편결제로 결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발행 카드 결제는 일회용 승차권 구매, 기후동행카드 구매 및 단기권(1·2·3·5·7일권) 충전만 가능하다. 역별로는 하루 평균 금액 기준 서울역(526만 원, 961건)이 가장 많았고, 홍대입구역(499만 원, 880건)과 명동역(282만 원, 893건)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이 많은 주요 거점 역에서 이용이 집중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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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학교급식 위해 국민안전급식점검단 58명 위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안전·위생점검을 위한 제9기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점검단은 △지방정부·교육청 등과 점검하는 '합동점검단'(58명)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학부모점검단'(30명) △전문가 '급식점검단'(20명)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총 108명으로 확대 편성해 전국의 급식 공급업체를 점검하며, 식재료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효과적 현장점검뿐만 아니라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현장 지도와 소통창구의 역할도 맡게 된다. 이들은 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만들고 개선 의견은 aT에 공유한 뒤 조치 될 예정이다. 올해는 전국의 지방정부, 교육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점검단'으로 편성돼 기관 간 협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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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신진 작가, 한국문화원서 유럽 관객과 만나다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은 카야 클라라 주(Kaja Clara Joo)의 개인전(다시 : DASI)을 문화원 전시관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카야 클라라 주는 한국계 오스트리아 신진 예술가로, 서울과 빈을 오가며 한·오 두 문화의 교차 지점에서 자신만의 예술 언어를 구축해온 작가다. 오스트리아 연방 문화부는 2025년 신진작가로 선정하며 예술적 역량을 인정했다. 국내에서도 이응노미술관(2024) 입주 작가에 이어 국립현대미술관(2025) 레지던시 대상 작가로 선정됐다. 올해는 미국 텍사스 레지던시에 참여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달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작가가 한국, 오스트리아, 미국에서 수행한 세 차례의 레지던시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재료와 시간이 교차하는 전시 공간에서 물질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새로운 의미로 다시 나타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 타이틀 '다시(DASI)'는 단순한 반복이나 과거의 재현이 아니라,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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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만원 받고 명문 亞대학에서 공부...캠퍼스아시아 1.4만명 돌파
경상국립대 농학과 대학생 강승현씨는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고 싶어 지난해 1학기는 캠퍼스아시아 AIMS를 통해 인도네시아 IPB 대학(보고르농업대학)에서 종자수업 등을 수강했다. 강씨는 "현장실습을 위해 수업은 오전 7~8시에 시작하고, 신분증에도 종교명이 기재되는 것이 신기했다"며 "사람, 사회, 그리고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준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동아시아판 에라스무스인 '캠퍼스아시아'가 올해 4주기를 맞아 확대·운영된다. 캠퍼스아시아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 대학들이 중·일·아세안 대학들과 손잡고 학생 교류를 돕는 것이다. 학생들은 최대 2학기를 해외에서 수강하고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복수학위, 공동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 올해는 각 사업단이 AI(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해외 우수인재 유치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캠퍼스아시아를 통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4342명의 학생이 교류했다. 캠퍼스아시아는 한·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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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임박 '이편한세상 시흥 더블스퀘어'…잔여세대·상가 분양 시작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편한세상 시흥 더블스퀘어'가 잔여세대와 상가 추가 분양에 나서며 실수요와 투자 수요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22일 시흥대야3 영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에 따르면 시흥대야3구역 재건축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12개동 1026세대로 오는 7~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번 분양은 조합이 보유한 아파트 25세대와 상가 35호 물량이 대상이다. 단지는 서해선 시흥대야역과 맞닿은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향후 신구로선 출발역 계획까지 더해지며 교통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흥대야역 기준 김포공항까지 약 18분, 광역버스 이용 시 사당·강남·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도 30분대로 가능하다. 도로망도 단지에서 약 1분 거리에 시흥IC가 위치해 서해안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대형마트, 병원, 영화관, 도서관 등 주요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은계초·은계중·은행고·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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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이후 첫 공개 일정…스페인 바르셀로나서 독자와 만나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에서 한강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노벨문학상 이후 일반 대중과 만난 첫 공식 행사다. 이달 21일 열린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전체 800석이 매진됐다.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실시간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행사 포스터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3000건 이상의 반응을 기록하는 등 행사 전부터 현지 독자들의 높은 기대를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을 받은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Mar Garcia Puig) 작가와 함께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두 작가는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우리 시대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한강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며,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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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안했네" 혹시 아동학대?…'병원 안 간 아이들' 5.8만명 조사
최근 3세 미만 영유아 학대 사망 사건이 잇따르자 정부가 6세 이하 의료 미이용 아동까지 전수조사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기존에 영유아쪽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3세 아동과 2세 이하 '의료 미이용 아동'에 한해 전수조사가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0~6세 '의료 미이용 아동' 전반으로 범위를 넓혀 학대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겠다는 구상이다. ━"의료기관 이력 없는 0~6세, 전부 들여다본다"…전수조사 전면 확대━보건복지부는 22일 교육부·법무부·행정안전부·성평등가족부·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의사 표현이 어려운 영유아와 장애아동을 중심으로 학대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지원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장 큰 변화는 전수조사 대상 확대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3세가 됐는데도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되는 아동을 대상으로만 아동학대 전수조사에 나서고 있다. 해당 전수조사는 매년 4분기 1년에 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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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디즈니코리아와 '토이스토리' 티머니카드 내놨다
티머니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의 대표 캐릭터 '우디'와 '버즈'를 테마로 제작한 '디즈니·픽사 토이 스토리 티머니카드'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아 온 토이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카드는 올해 6월 '토이 스토리5' 극장 개봉을 앞두고 우디, 버즈 캐릭터가 디자인에 적용했다. 이번 디즈니 협업 카드는 이날부터 전국 GS25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권장 소비자가는 6000원이다. 디즈니·픽사 토이 스토리 우디·버즈 티머니카드는 우디와 버즈 테마의 제품 2종으로 구성된다. 우디 테마 카드는 캐릭터 특유의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디자인에 담았으며, 버즈 테마 카드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의 '버즈' 캐릭터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여기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카드를 꾸밀 수 있게 '포키'를 포함한 토이 스토리 캐릭터 테마 스티커도 포함됐다. 김영주 티머니 페이먼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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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이후 전입신고해도 '불가피한 사유'시 산후조리비 지급 권고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출산일보다 전입신고 일자가 늦다는 이유로 지역주민에게 100만원 상당의 산후조리비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은 지방정부에 대해 산후조리비 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의견표명했다. 민원인 A씨는 해당 지역에 지난해 12월 19일 이사해 실제 거주를 하던 중 조산으로 12월 31일 자녀를 출산하고 올해 1월 5일에 전입신고를 했다. A씨가 1월 19일에 산후조리비 지원금을 신청했지만 관할 지방정부는 자녀 출산일 이후에 전입신고를 해 관련 조례에 따른 지급 요건이 맞지 않다며 지급을 거부하자,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권익위는 출생일 이전부터 이미 실거주한 점, 갑작스러운 조산 등으로 부득이하게 출산 이후 전입신고를 한 점, 전 거주지와 현 거주지의 지방정부가 지급하는 산후조리비 지원 금액의 차이가 없어 더 많은 지원금을 받기 위해 고의로 전입 시기를 조절했다고 볼 수 없는 점, 산후조리비 지원 목적이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