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 출근길서 밝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유지 여부에 대해 "청문회에서 모두 말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동성혼 찬반 논쟁 등으로 논의가 정체 중인 생활동반자법에 대해선 "사회적 공감대가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용 후보자는 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처음 출근했다. 그는 취재진과 만나 "지난 1년간 성평등부는 조직 확대 개편을 완수하며 국정과제를 수행할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제는 속도와 성과가 필요한 때다. 법부처와 협력을 주도하고 쌓여 있는 법과 제도를 속도감 있게 완비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제가 잘 듣겠다"고 강조했다. 의원직 사퇴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청문회라고 하는 게 단순히 혼자 이야기하는 공간이 아니라 국민과 소통하는 공간이다"며 "청문회 과정에서 많은 말씀을 나눌 수 있도록 청문회를 잘 준비하겠다&q
최신 기사
-
목포시,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20일부터 신청 접수
전남 목포시가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신청을 20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입 기간은 36개월으로, 대상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적립하면 전남도와 목포시가 매월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만기 시 본인 적립금(360만원)의 2배인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노동자 또는 사업자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최근 6개월 중 3개월 이상 노동 경력이 있거나, 최근 6개월 이전에 개업해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이어야 한다. 공고일 기준 모든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공무원 및 공공기관 근로자 △군 복무자 △정부 및 지자체의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목포시는 자격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 가운데 가구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
"붕괴 현장, 로봇이 먼저 간다"…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본격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달부터 '인공지능(AI) 챌린지 프로그램'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AI 챌린지 프로그램'은 AI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을 매칭해 행정·복지·안전·의료 등 도민이 실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현장에서 실증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평가가 진행된 올해 공모에는 6개 분야에서 53개 과제가 접수돼 약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서면 심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9개 과제를 선정했다. 총 26억원 규모로 과제당 약 3억원을 지원하며 4월 협약 체결 이후 11월까지 수행한다. 선정 과제는 △구조 현장 인명 검색 피지컬 AI △어르신 맞춤형 AI 돌봄 케어봇 △지반침하 예측 시스템 △전통시장 AI 짐꾼 로봇 △복합 재난 관제 플랫폼 △AI기반 보조금 정산플랫폼 △AI 축제 운영 플랫폼 △AI 기반 불법 주차 단속 플랫폼 △반려동물 통합 행정 AI 플랫폼 등이다. 선정 과제 모두 도민이 체
-
웅진, '2026 월드IT쇼' 참가…차세대 업무통합 운영 솔루션 선봬
웅진이 오는 2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WIS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중심의 차세대 업무 통합 운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웅진은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WIKL'(Woongjin Insight Knowledge Link) △보안 진단과 재해복구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 운영 모델 'AWS Cloud Package' △생성형AI 그룹웨어 'AI웅수' △내부 통제 및 감사 자동화 플랫폼 'GAM Solution' 등을 소개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Azure, 네이버클라우드 등 주요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의 지식 관리, 보안, 협업, 거버넌스를 AI 에이전트로 통합 연결한 구성이다. 웅진의 WIKL은 기업 내부 문서와 외부의 실시간 정보를 결합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솔루션으로, 단순 문서 검색을 넘어 에이전틱 AI 기반으로 정보를 스스로 수집·분석하고 리포트를 자동
-
오세훈 "비만, 도시경쟁력과 직결"… 서울시, '비만 탈출의 해' 선언
올해를 '서울 비만 탈출의 해'로 선언한 서울시가 시민들의 식습관 개선·운동환경 조성·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등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20일 △식습관 개선 △생활습관개선 △일상의 비만관리 지원 3대 분야 6개 사업으로 구성된 '2026 서울, 비만탈출 선언'을 발표했다. 비만을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도시가 함께 해결해야 할 건강과제로 보고, 식습관·운동 등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의 성인 비만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수년간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엔 전년 대비 0.8%포인트(P) 감소했지만, 10년 전과 비교하면 서울을 포함한 전국 비만율은 상승 추세다. 시는 우선 식습관 개선을 위해 건강식생활 사업인 '통쾌한 한끼'를 대폭 확대한다. 현재 약 3000개 수준인 참여 식당을 올해 말까지 1만개로 늘린다. 대학·직장 구내식당과 공공기관 식당 등 200여곳도 신규 지정한다.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현재 19개소인 '서울체력장'
-
"AI 속이는 가짜 데이터 잡아낸다" 단국대, 서울시립대와 보안 기술 개발
단국대학교는 최근 김선오 AI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엄대호 서울시립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연구팀과 함께 AI의 신뢰도를 저하하는 '적대적 공격'(Adversarial Attack)에 대한 효과적인 방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대적 공격은 이미지나 데이터 등에 사람이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세한 변형을 추가해 AI가 전혀 다른 대상으로 인식하도록 만드는 방법이다. 이는 AI가 산출한 결과를 왜곡시켜 자율주행, 보안, 의료영상 등 높은 정확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심각한 위험 요소로 지적됐다. 기존 AI 모델은 하나의 입력된 이미지에 의존해 판단을 내려 작은 교란에도 쉽게 잘못된 결과를 산출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MAC'(Multi-View Guided Adaptive Counterattack) 기법을 제안했다. MAC는 여러 이미지를 동시에 분석해 변형 및 오염 정도를 추정하고 이에 맞춰 결과를 보정하는 방식이다. 특히
-
탁구·골프 나이스샷 치려다 병원행…의자와 너무 친했던 '허리'의 최후
생활체육 확대로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역시 늘고 있다. 탁구와 골프, 배드민턴 등 흔히 접하는 운동이라도 철저한 준비 과정이 동반되지 않으면 요추 손상으로 직결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수원나누리병원에 따르면 운동 중 허리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회전과 충격이 통증을 악화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피용훈 척추센터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운동은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지만, 허리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반복적인 회전이나 충격이 가해지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면서 "특히 평소 활동량이 적거나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작은 자극에도 요추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탁구와 배드민턴은 순간적인 방향 전환과 상체 회전을 동반해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에 지속적인 무리를 준다. 골프와 볼링 역시 특정 방향으로 스윙을 반복해 요추에 비대칭적인 하중을 가한다. 피 원장은 "충분한 근육 이완 없이 회전 동작을 반복하면 요추
-
대구보건대, 교육부 ODA 사업 1·2단계 평가서 연속 '우수' 등급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ODA) 단계평가'에서 1·2단계 모두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의 교육 역량을 활용해 수원국의 고등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는 2022년 전문대 중 최초로 선정됐다. 대학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를 협력 대학으로 지정하고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과 디지털 분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을 고려해 1단계 사업에서는 디지털 치과기공센터 구축과 교육과정 개발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2단계 사업을 통해 전공 교재 개발과 교원 역량 강화 교육, K덴탈 콘텐츠 확산 등 교육 성과를 구체화했다. 사업 책임자인 김경용 국제교류처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지난해 교육 공적개발원조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는 "우리 대학은 1·2단계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글로벌 보건
-
광주광역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체계 본격 가동
광주광역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전담팀'(TF)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전담팀은 지원금 지급의 전 과정을 총괄하며, 주요 업무로는 접수 창구 운영과 선불카드 수급 관리, 대상자 적격 여부 판정, 이의신청 처리 등이 포함된다. 광주시는 시민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용 접수 창구를 설치하고,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현장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 50만원을 지원한다. 건강보험료 납입 기준 등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일반 가구에는 15만원을 지급한다. 대상 여부는 20일부터 국민비서 사전알림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2단계로 진행한다. 1차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한다. 2차 접수는 다음달 18일부터 7월3일
-
부경대, 美 오번대 몽고메리와 국제학술교류 MOU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 16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미국 오번대학교 몽고메리(Auburn University at Montgomery)와 국제학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하명신 부경대 대외부총장과 므리날 바르마 오번대 몽고메리캠퍼스 수석부총장 등이 참석해 양교 총장 명의의 협정서를 교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간 5명의 교환학생 교류 △학점 인정 단기 프로그램 운영 △인턴십과 복수학위 프로그램 추진 등이다.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한국 기업이 밀집한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오번대는 90여개 전공을 운영 중이다. 재학생 수는 5300여명이다. 한편 370여개 기관과 교류 중인 부경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기 위해 글로벌혁신대학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
광운대, 오는 28일부터 'AI미디어솔루션학과'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광운대학교 일반대학원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미디어 특화 계약학과 석사과정인 'AI미디어솔루션학과' 2026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을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광고 △콘텐츠 제작 전반에 적용하도록 설계됐다. 2학기 연속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현업 과제를 기획하고 실제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업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실습 및 집합 수업은 토요일로 편성됐다. 눈여겨볼 만한 점은 등록금 지원 혜택이다. 학기당 기준 등록금 302만원 중 중소기업 재직자는 정부로부터 65%를 지원받는다. 기업 분담금을 포함하면 학생 본인 부담은 17.5%(52만8000원) 수준이다. 입학과 동시에 채용되는 동시채용형은 정부가 등록금 100%를 지원한다. 또 중견기업 재직자 재교육형 트랙은 정부가 40%를 지원하며 나머지는 기업-학생 협약에 따라 확정된다. 교과목은 △AI 미디어 실습 △저널리즘 △홍보마케팅 △데이터분석 △
-
서울디지털대, 신종식 홍익대 명예교수 초청 '재료학 특강' 열어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조형예술전공이 지난달 28일과 이달 11일 강서캠퍼스 전시장에서 신종식 홍익대학교 회화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재료학 특강 시리즈'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재료학을 보다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술 재료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기법을 탐구하고 새로운 표현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신 교수는 지난달 28일 '재료학 특강I'에서 재료학이란 예술창작에서 사용되는 재료의 물리·화학적 특성, 역사적 맥락, 실제 활용법 등을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회화 재료를 △표현의 확장 △작품의 보존과 지속성 △개념과 재료의 일치 △전통 기법의 이해와 재해석 등의 관점에서 다뤘다. 이달 11일 열린 '재료학 특강II'에서는 재료의 변천사와 중요성, 미술 재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현대미술에서 나타나는 재료의 확장 등을 소개했다. 또 크누트 니콜라우스의 '회화의 복원'(The Resto
-
경기도민 78% "부동산 불법 심각"…전세사기·집값 담합 우려 가장 커
경기도민의 78%는 현재 부동산 시장의 불법행위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0일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동산 정책 관련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가장 큰 문제로 '전세사기 등 임대차 관련 범죄'(36%)가 꼽혔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에서 60%가 전세사기를 가장 심각한 문제로 인식했고, 50대에서는 '집값 담합 등 인위적 가격 상승 행위'가 3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불법행위에 대해 응답자 90%는 '경기도 차원의 단속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부동산 시장 교란 특별대책반을 중심으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와 신고 포상금제(최대 5억원)를 운영하며 집값 담합 사례 적발과 검찰 송치 등의 단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집 주소 입력만으로 인공지능(AI)이 등기부와 시세를 분석해 거래 위험도를 안내하는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GRTS)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