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 출근길서 밝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유지 여부에 대해 "청문회에서 모두 말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동성혼 찬반 논쟁 등으로 논의가 정체 중인 생활동반자법에 대해선 "사회적 공감대가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용 후보자는 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처음 출근했다. 그는 취재진과 만나 "지난 1년간 성평등부는 조직 확대 개편을 완수하며 국정과제를 수행할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제는 속도와 성과가 필요한 때다. 법부처와 협력을 주도하고 쌓여 있는 법과 제도를 속도감 있게 완비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제가 잘 듣겠다"고 강조했다. 의원직 사퇴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청문회라고 하는 게 단순히 혼자 이야기하는 공간이 아니라 국민과 소통하는 공간이다"며 "청문회 과정에서 많은 말씀을 나눌 수 있도록 청문회를 잘 준비하겠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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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후보 경선 불참키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6·3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후보 경선에 불참한다고 17일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경선 불참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현 서초구청장의 4년 전 공천 의혹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같은 인물을 다시 경선 후보로 확정, 면죄부를 줬다"며 "제가 경선에 참여하면 이 경선은 '공정한 경쟁을 거친 공천'이라는 외형을 갖추게 된다. 공관위 결정에 명분을 보태는 역할을 맡지 않겠다"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최 의장은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서초구와 서초구민 그리고 서울 시민에 대한 저의 책임감은 달라지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서초구의 발전과 서울 시민의 삶을 위한 길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경선 불참 입장문 전문이다. 저는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이 결정의 이유를 서초구민들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이번 경선 확정은 4년 전 의혹에 면죄부를 주는 것입니다. 4년 전, 현 서초구청장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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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조원상 영업·마케팅본부장 선임
르노코리아가 조원상 신임 영업 및 마케팅 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조 본부장은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32년간 △글로벌 상품기획 △브랜드 전략 △마케팅 및 해외사업 전반에서 경험을 쌓은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2022년부터 현대자동차 일본 법인 대표를 역임하며 현대자동차의 일본 시장 재진출을 총괄했고 전기차 전용 현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최근까지 국내 상품마케팅 사업부장으로서 전동화 모델 중심의 중장기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신규 고객 접점 개발을 이끌었다. 조 본부장은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이 최근 발표한 △2027년 첫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출시 △2028년 르노 차세대 전기차 생산 및 출시 △2029년까지 매년 한 대씩 새로운 전동화 모델 출시 등 퓨처레디(futuREady) 플랜을 영업 및 마케팅 관점에서 구체화하고 시장과 고객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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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차려낸 봄의 미식 한 상"…'영양산나물축제' 다음 달 7일 개막
경북 영양군은 매년 5만명 이상 찾는 영양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2026 영양산나물축제'가 다음 달 7일부터 4일간 영양문화원 및 읍내시가지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제21회째 맞는 영양산나물축제는 '자연이 차려낸 봄의 미식 한 상'이라는 주제로 먹거리와 체험, 스토리를 결합한 미식 중심 페스티벌로 운영된다. 군은 산나물 판매는 물론 요리와 체험을 동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 행사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판매장터, 전통시장, 특설무대, 미식공간으로 이어지는 동선은 '걷고 즐기는 축제'공간으로 꾸미고 야간 공연과 감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낮과 밤이 이어지는 축제 환경을 만들어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자연과 미식, 체험이 어우러진 방향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객이 영양에서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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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대산면 파크골프장 20일 개장
창원특례시가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인증 현판 제막식'을 열고 오는 20일 의창구 대산면 파크골프장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산면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11월 대한파크골프협회의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공인인증(2구장 36홀 규모)을 획득했다. 인증은 2028년 11월까지이다. 창원특례시는 제막식과 더불어 파크골프장 시설을 점검하고 잔디 보호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했던 대산면 파크골프장 1·2구장(72홀)을 오는 20일 개장하기로 했다. 창원특례시는 5억9000만원으로 '3차 시설 개선공사'를 펼쳐 22홀 규모의 교육장도 조성했다. 교육장은 잔디 활착을 고려해 오는 7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공식 인증을 통해 시설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만큼 더욱 쾌적하고 수준 높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기 개장에 따른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대산면 외에도 △북면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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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데이터 전문가 뽑는다"…민간경력자 공무원 233명 선발
정부가 AI(인공지능)·데이터, 산업안전 등 분야에서 민간 전문가를 대거 공직에 영입한다. 인사혁신처는 '2026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에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선발 규모는 총 233명으로, 5급 52개 분야 63명, 7급 80개 분야 170명이다. 이는 지난해(총 157명)보다 약 48% 늘어난 수준이다. 주요 선발 직무는 AI·데이터를 비롯해 보건관리(산업안전), 수의, 약무, 농업연구, 법제 및 송무, 국제통상, 식의약 위해 평가 등이다. 응시 자격은 5급과 7급 모두 해당 분야 경력, 학위, 자격증 등 요건 가운데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원서 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국가채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7월 18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9월 서류전형, 11월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선발 단위별 세부 자격 요건과 시험 일정, 편의 지원 신청 등은 국가채용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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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투자·물류 현장 규제혁신 본격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026년 상반기 규제혁신 보고회를 열고 운영 방향을 재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해 추진 성과를 토대로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규제혁신 역량강화 교육과 객관적 평가체계를 도입해 제도개선 추진 기반을 다졌다. 특히 △항만배후단지 내 물류+제조 허용 △입주기업 애로사항 반영한 출입구 개설 △1종 항만배후단지 고도제한 완화 △준공된 사업지구의 관리규제 개선 등 8건 과제를 완료해 현장 체감 성과를 축적했다. 올해 BJFEZ 규제혁신 주요과제로 △배후부지 물류시설의 제3자 사용 기준 마련 △외국교육기관 국비지원 제도 개선 △자유무역지역 내 보세화물 손해보험 가입 규제완화 △외국인투자지역 인센티브 확대 △기업애로 해소 건축 원스톱 지원단 운영 △노후 산단 입주기업 업종 추가 개선 등 11개를 새로 선정했다. 배후부지 물류시설의 제3자 사용 기준이 마련되면 입주기업과 제3자간 협업 확대로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외국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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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 모교 '베넨든스쿨',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분교 설립 추진
경기 수원특례시가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베넨든스쿨(Benenden School)이 수원경제자유구역 예정지에 분교 설립을 검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레이첼 베일리 베넨든스쿨 교장, 매튜 커맨더 국제전략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는 베넨든스쿨 분교 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으로 지원한다. 베넨든스쿨은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계획 수립, 운영 방안 검토, 교육과정 설계 등 학교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검토하고 준비하는 데 협력한다. 협력 사항은 △수원 경제자유구역 추진 계획과 연계한 외국교육기관 설립 검토 △국제적 수준의 교육과정 운영,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 논의 △설립 관련 행정·제도적 지원, 관련 정보 상호 공유 등이다. 레이첼 베일리 교장과 매튜 커맨더 국제전략이사는 전날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수원 알앤디(R&D) 사이언스파크 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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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제도 선정 기준은 "소득vs지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선정 기준을 놓고 소득과 지출 중 어디에 둬야 하는지 전문가들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7일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제3차 기초생활보장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공공부조제도의 수급자 선정 기준을 두고 현행인 기준 중위소득을 유지할 것인지와 과거의 최저생계비 중심으로 돌아갈 것인지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발제자인 강신욱 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맞춤형 급여 개편 시 선정기준으로 상대 빈곤선인 기준 중위소득을 도입한 취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기존 기준 중위소득 산정 방식의 개선을 제안했다. 김미곤 보건사회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은 최저생계비(지출)에 기반한 제도 개편을 제안했다. 김 연구위원은 "공공부조제도의 본질적 목적은 절대 빈곤 해소"라며 "수급자의 근로를 장려할 수 있도록 최저생계비에 기반한 제도 개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2015년 맞춤형 급여 개편 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을 최저생계비에서 기준 중위소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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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간편 예약·결제"…시흥도시공사, 체육시설 이용 시스템 개편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체육시설 통합예약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모바일 중심 이용 환경 구축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5일 체육시설 회원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급증하는 모바일 이용 환경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고 예약, 결제, 회원관리, 시설 운영 기능을 통합해 서비스 전반의 안정성을 높였다. 모바일 최적화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도 좋아졌다. 반응형 웹 기반 통합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폰에서도 PC와 동일한 수준의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간편인증 로그인을 도입해 카카오, 네이버 등 플랫폼으로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 수강신청과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구현했다. 공사는 행정 효율화도 함께 추진했다. 전자영수증 발급 기능을 도입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업무 처리 속도를 높였다. 유병욱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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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국산 무탄소 전기 야드트랙터 첫 도입
부산항만공사(BPA)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무탄소 하역장비인 전기 야드 트랙터를 국내 최초로 부산항에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기 야드트랙터는 부품의 90% 이상을 국산으로 제작해 지난해 7월부터 2개월간 부산항에서 시험운행을 했다. 부산항 부두 운영사 2곳이 각 1대씩 모두 2대를 투입했다. 운전실 최적화와 함께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및 지능형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BPA와 해양수산부는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 도입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6월 중 사업자를 공모해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원 예산은 모두 24억7500만원으로 국내 하역장비 제조업체에는 판로지원으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부두 운영사에는 무탄소 장비 도입 비용 부담을 줄여 친환경 항만 조성을 앞당긴다. 송상근 BPA 사장은 "국산 무탄소 전기 야드트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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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어 풍력까지…시흥시, 도심형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
경기 시흥시가 태양광에 이어 풍력까지 확장하며 도심형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을 본격화한다. 시는 연안과 도심 지역의 풍력자원 분석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는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디아이랩㈜이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관련 예산은 총 4300만원 규모다. 7월에는 중간보고회를 열어 분석 결과를 점검한다. 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해상풍력보다 도심 및 육상 중심 풍력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거북섬 마리나 기상관측시설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대형·소형 풍력 설비의 적용 가능성과 실증 방안을 함께 검토한다. 풍력발전을 경관과 관광자원으로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단순 발전시설을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에너지 공간으로 확장한다.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지역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찾아 에너지 생산과 소비가 지역 내에서 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시는 이번 연구를 향후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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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지하안전 전면에…광명시, 조직개편·인사 단행
경기 광명시가 17일 통합돌봄과 재난안전을 축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인력을 대폭 늘렸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원을 기존 1276명에서 1346명으로 70명 늘렸다. 조직 명칭도 정책 방향에 맞게 바꿨다. 사회복지국은 '돌봄복지국'으로 변경해 통합돌봄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사회적경제과는 '사회연대경제과', 복지정책과는 '통합돌봄과', 여성가족과는 '성평등가족과'로 각각 명칭을 바꿨다. 전담 조직도 신설했다. 통합돌봄 정책을 체계화하기 위해 '돌봄기획팀'을, 지하 시설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하안전관리팀'을 새로 꾸렸다. 이와 함께 통합돌봄, 재택의료센터 운영, 도시개발 지원, 노동자 권익 보호, 토지거래허가 등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 추진 인력을 보강했다.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선제 대응하면서 행정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혜민 부시장은 "국가정책과 정합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개편"이라며 "정책 실행력을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