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 출근길서 밝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유지 여부에 대해 "청문회에서 모두 말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동성혼 찬반 논쟁 증으로 논의가 정체 중인 생활동반자법에 대해선 "사회적 공감대가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용 후보자는 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처음 출근했다. 그는 취재진과 만나 "지난 1년간 성평등부는 조직 확대 개편을 완수하며 국정과제를 수행할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제는 속도와 성과가 필요한 때다. 법부처와 협력을 주도하고 쌓여 있는 법과 제도를 속도감 있게 완비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제가 잘 듣겠다"고 강조했다. 의원직 사퇴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청문회라고 하는 게 단순히 혼자 이야기하는 공간이 아니라 국민과 소통하는 공간이다"며 "청문회 과정에서 많은 말씀을 나눌 수 있도록 청문회를 잘 준비하겠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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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 선정 교원 격려
중앙대학교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지난 15일 310관 대신홀에서 '2026년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된 교원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축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교원들을 격려하고 연구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현 총장을 비롯한 고중혁 연구부총장, 김민성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연구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사업에 선정된 92명의 교원을 대표해 참석한 고기성 의학부 교수 등 46명의 연구자에게는 격려 기념품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상호 교류 시간에서는 다양한 전공 분야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단순한 축하의 자리를 넘어 학문 간 융합과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박 총장은 축사를 통해 "110년 명문사학 중앙대의 위상을 높이는 가장 핵심적인 잣대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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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위로 오세훈 "생명을 지키는 일에 타협하지 않을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월호 참사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잠들 수 있는 서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전한 사회를 향한 무거운 책임감을 되새깁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잊지 못할 그날로부터 벌써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다시 돌아온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이어 "긴 세월 차마 말로 다 못할 아픔을 견뎌오신 유가족께도 마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세월호가 우리 사회에 남긴 가장 뼈아픈 교훈은 결국 '막을 수 있었다'는 아픔일 것"이라며 "미리 알았더라면, 제때 시스템이 작동했더라면 하는 그 간절한 '만약'이 12년째 우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누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진정한 추모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다시는 그런 '만약'이 반복되지 않도록 행동하는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며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저는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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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백두대간 힐링 펫빌리지' 조성…연말 준공
경북 봉화군은 16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류형 공간인 '백두대간 힐링 펫빌리지'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봉성면 외삼리 일원에 18동 규모의 숙박시설과 펫마당, 산책로, 휴식 기능을 갖춘 '펫빌리지'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무는 복합 공간으로 꾸민다. 군은 시설계획 단계부터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 이동동선, 외부공간 활용성, 친환경 및 에너지 절감 요소 등 완성도 높은 시설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자연 속에서 편안한 쉼과 교감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힐링 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백두대간 힐링 펫빌리지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힐링 관광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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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다이내믹스 'LTV탑재형 120㎜ 박격포체계' 해병대사령부 전시
SNT다이내믹스가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해병대 창설 제77주년 기념행사'에 소형전술차량(LTV) 탑재형 120㎜ 박격포체계를 전시했다고 16일 밝혔다. LTV 탑재형 120㎜ 박격포체계는 SNT다이내믹스가 해병대 및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DRATRI)과 신속시범사업을 통해 연구개발한 무기체계다. 기존 120㎜ 박격포체계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기동력으로 해안가 모래지형 등에서 안정적이고 신속한 운용이 가능하다. 호버크래프트(공기부양정)를 통한 해상수송이나 헬기를 통한 긴급공중수송까지 가능하도록 경량화해 강습상륙작전이나 해안선 방어작전 등 해병대의 주요 작전에서 미래 핵심 전력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 사격시험 등 성능확인을 완료했고 하반기 해병대의 시범운용평가 후 전력화할 예정이다. 한편 SNT다이내믹스의 120㎜ 박격포체계는 정확도와 화력을 인정받아 2022년 '비격'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육군에서 먼저 전력화했다. △소형전술차량 △다목적전술차량(MPV) △함정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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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생활도시 안산, 함께 만들자"…김철민 예비후보, 박천광과 '원팀'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경선에서 결선에 오른 김철민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박천광 전 예비후보와 손을 맞잡았다. 둘은 16일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본생활도시 안산 공동 정책협약'을 맺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인 이날 차분한 분위기로 협약식을 진행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기본적 삶을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번 연대는 당내 경선 결과에 승복한 박 전 예비후보가 지지를 선언하고, 김 예비후보가 박 전 예비후보의 비전을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양측이 합의한 공동 추진 정책은 △사회적연대경제 활성화 △청년 정착형 도시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 생태계 조성 △이주민 공존 안산형 포용도시 등 4가지다. 박 전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저의 꿈인 '기본생활도시 안산'은 멈출 수 없다"면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김철민 후보라면 제가 꿈꿨던 안산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믿기에 조건 없는 지지와 연대를 결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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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 10주년…전국 숲서 '산림문화축제' 개최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말까지 전국의 숲에서 다양한 산림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숲과 문화를 결합해 산림 가치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지식수준을 높이고, 숲을 좀 더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오는 11월 대전에서 '2026 산림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전숲체원(5월)과 칠곡숲체원(9월)에서도 산림문화 어린이 페스티벌을, 진안고원산림치유원(10월)에서는 산림문화 걷기 축제를, 춘천숲체원(11월)은 산림문화 트레일러닝 축제를 연다. 또한 횡성·장성·나주숲체원에서는 '숲속으로 영화소풍'을 주제로 영화제가 열리고, 청도숲체원(6월)에서는 목공을 주제로 한 전시 및 '현대 산림문학 100선' 등과 연계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국가산림문화자산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국가산림문화자산 AI 공모전'도 오는 6월 진행한다. 황성태 부원장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국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산림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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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급호텔 셰프 꿈꾼다" 영산대, 글로벌 인턴십 설명회 개최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서양조리전공이 지난 13일 해외취업·인턴십 전문기업 HOSKO와 함께 '미국 호텔 조리 인턴십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인턴십 비자(J-1) 발급 절차 △행정 서류 작성법 △영문 이력서 작성 전략 △주방 실무 조리 용어 △현지 면접 대응법 등이 다뤄졌다. 졸업생 선배들의 해외 진출 사례도 눈길을 끌었다. 현재 다수의 서양조리전공 졸업생들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미국 마이애미 폰테인블루비치 호텔 △플로리다 힐튼 호텔 △라스베이거스 대형 리조트 등 세계 정상급 호텔에 근무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선배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해외 취업 전략을 구체화했다. 전상경 교수는 "세계라는 거대한 주방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철저히 준비된 이들에게만 문을 열어준다"며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이 요리 세계를 넓히고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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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2025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A등급' 획득
한전KDN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공공기관 최고 수준인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행된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의 산업재해 예방 노력과 안전보건 관리 체계, 경영진의 안전 리더십, 현장 실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기관 안전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대표 지표다. 한전KDN은 경영진의 '안전 최우선 경영 가치' 의지에 따라 현장 중심의 위험 요인 선제적 제거와 실행력 강화에 집중했다. 또한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확대하고 점검 결과를 즉시 개선하는 실행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켰다. 구체적으로 △CEO의 강력한 안전경영 리더십 △경영진 직속 안전품질실 개편을 통한 조직 위상 강화 △안전관리자 승진 가점 부여 등 전문 인력 역량 집중 △단선 감시 신기술 및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등으로 전문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한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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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간부 모시는 날 사실상 사라졌다"…경험률 1.7%로 줄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최근 1개월 내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1.7%로 줄었다고 16일 밝혔다. '간부 모시는 날'은 공무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상급자의 식사를 대접하는 관행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중앙·지방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8만1688명(중앙 10만6089명, 지방 7만5599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관행 경험 비율은 2024년 11월 1차 조사 당시 18.1%에서 지난해 4월 2차 조사 11.1%로 감소한 데 이어, 이번 3차 조사에서는 1.7%까지 떨어졌다. 1차 대비 16.4%포인트(P), 2차 대비 9.4%P 감소한 수치다. 중앙정부는 같은 기간 10.1%에서 7.7%, 0.4%로 낮아졌고, 지방정부는 23.9%에서 12.2%, 3.4%로 감소해 전반적으로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행안부와 인사처는 그간 현장 간담회와 대책회의를 수시로 열고 근절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등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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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외길, 내 기술 누가 알아주나"…수원시 '수원 명장' 신청·접수
경기 수원특례시가 숙련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기술력의 체계적 전승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수원 명장'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2026 수원 명장' 신청을 받는다. '수원 명장'은 우수한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산업 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연마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힘쓴 기술인을 선정해 예우하는 제도다. 선정 분야는 '숙련기술장려법 시행령'에 따른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다. 신청 대상은 해당 분야 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수원시 소재 사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으면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술인이다. 시에 있는 기업체의 장, 직종 협회의 장, 구청장·동장, 숙련 기술 관련 비영리법인·단체의 장 추천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면접심사를 거쳐 8월 말 3명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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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누리호"…과학기술 70년, 대통령 기록으로 본다
행정안전부는 제59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역대 대통령의 과학기술 정책을 담은 핵심 기록물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는 17일부터 대통령기록포털을 통해 과학의 날 기념사, 과학기술 진흥 정책 문서, 우주개발 관련 사진·영상 등 총 33건의 기록물을 공개한다. 이번 공개 자료에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의 주요 이정표가 담겼다. 이승만 대통령의 원자과학 연구 추진 지시를 시작으로, 박정희 대통령 시기의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설립과 대덕연구단지 조성, 김영삼 대통령의 우주개발 전략 수립까지 국가 과학기술 기반이 형성되는 과정이 포함됐다. 우주개발 관련 기록도 연대기적으로 정리됐다. 김대중 대통령의 우주센터 건설계획을 시작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기공, 이명박 대통령 시기 나로우주센터 완공,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역대 대통령이 과학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거나 연구 현장을 방문한 기록물도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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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540톤급 최신예 소방정 투입…"해상 재난 대응 강화"
동북아 물류 허브인 부산항의 해상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국가 단위 최신예 소방정이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소방청은 부산항만소방정대가 중형 소방정 '소방 501호'를 투입해 항만 안전 임무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15일 취항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지난 12일 전남 완도군 저온창고 화재로 순직한 소방공무원을 추모하기 위해 별도 행사 없이 즉시 현장에 배치됐다. 부산항은 지난해 기준 국내 전체 수출입 물동량의 약 70%를 처리하는 국가 핵심 기반시설이다. 최근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위험물 운송 선박 입항이 늘면서 대형 해상 재난 위험이 커졌지만, 기존 소형 소방정 중심 대응체계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소방청은 2021년 2월부터 약 4년 10개월간 318억5000만원을 투입해 540톤급 중형 소방정을 건조했다. 소방 501호는 분당 최대 16만 리터의 소화수를 방사할 수 있으며, 200m 이상의 거리와 80m 이상의 높이까지 물을 뿜어 초대형 선박 화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