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자치구 전문인력 부족·기준 차이, 현장 혼선 증폭 우려 용산공원 주택공급 거듭 반대… 업무지구는 절충 시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500가구 이하 재개발·재건축 권한의 자치구 이양 방안에 대해 사업지연과 난개발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대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학교용지 확보를 전제로 최대 80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했고 용산공원 주택공급에 대한 반대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 오 시장은 27일 진행된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500가구 이하 정비사업 구역 지정 권한 이양 관련 질의에 "서울시에 정비사업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돼 병목현상이 발생한다는 주장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권한 이양만으로 사업기간이 유의미하게 줄어들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정비사업의 주요 인허가 절차 9단계 가운데 서울시가 담당하는 것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도시계획심의와 사업시행인가 전 통합심의 2개다.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를 비롯해 이주·철거·착공·입주 관련 절차 등 나머지 단계는 자치구가 담당한다. 서울시 심의가 정비사업의 병목으로 작용
최신 기사
-
인하공전, '2026년 인천·부천 청년고용 NETPLAT' 킥오프 회의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이 지난 20일 교내에서 '2026년 인천부천 청년고용NETPLAT'(청년 취업역량강화 지원 네트워크)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인천·부천 지역의 청년고용넷플넷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행사에 인천고용센터, 인천북부고용센터, 부천고용센터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하공전을 포함한 인천·부천 지역 12개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와 3개 직업계고 취업 지원 담당 팀장 등도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은 "지역 청년이 직면한 고용 한파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 교육 기관들의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
서울시, 중동발 고유가·물가 비상 대응…"민생·기업 전방위 지원"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 주재로 23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기업활동과 시민생활에 직결되는 체감형 대책을 포함한 종합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1·2부시장, 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경제실장, 교통실장 등 주요 간부와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연구원,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 동작구 부구청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한국해운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통합물류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경제 관련 협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중동 상황 발생 직후인 지난 6일 경제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책반'을 가동하고, 지난 11일 행정1부시장 주재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대응 단계를 격상하는 등 선제 대응을 이어왔다. 시는 이번 시장 주재 회의에서 그간 추진해 온 기업·물가 중심 대응에서 나아가 교통, 세제, 생활밀착 분야까지 확대된 종합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먼저 시
-
"외부 용역 대신 AI로"… 평택시, 행정 패러다임 바꾼다
경기 평택시가 인공지능(AI)을 전 행정 영역에 도입하며 비용과 시간 구조를 동시에 바꾸는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낸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간부회의에서 AI 기반 행정체계를 전 부서로 확대 적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용역 중심 정책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로 전환한다. 그동안 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사례 조사와 타당성 분석을 외부 용역에 의존했다. 이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과도하게 소요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시는 AI 도입으로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고 정책 생산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활용 우수사례도 공개됐다. 미래전략과는 공무원 출장 중 촬영한 주행 영상을 분석해 도로 파임 등 위험요인을 자동 감지하고 이를 지도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기존 방식 대비 최소 1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도시계획과는 시의회 이전에 따른 공간 변화 대응 전략을 AI로 분석했다. 정책 대안 도출과 경제적
-
목포시, 2026년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전남 목포시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취학아동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6학년도 입학일 기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최초 입학생 전원으로,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다. 취학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부모 또는 후견인 등 보호자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입학축하금은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목포시는 대상자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각 학교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현수막 게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이 교육복지 실현과 함께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
-
서초구, '길막' 전기자전거 신고하면 3시간 내 수거한다
서울 서초구는 공공보도 점자블럭 위, 보도 중앙 등에 방치돼 보행자들의 통행을 방해하며 안전에 위협이 되는 전기자전거를 다음달 27일부터 수거하고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초구는 오는 다음달 27일부터 보행 안전이 필요한 구역을 '즉시 수거 구역'으로 지정하고, 이곳에 주정차된 전기자전거를 3시간 이내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즉시수거 대상 구역은 주정차 시 보행자의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점자블록 및 보도 중앙 △지하철역 진출입구 전면 5m 이내 △버스정류소 5m 이내 △횡단보도 3m 이내 △자전거도로 등 5개소이다. 현행 서울특별시 정차·주차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에는 개인형 이동장치인 킥보드가 포함돼 불법 주정차 시 즉시 견인이 가능하다. 그러나 전기자전거는 견인 대상에 아직 포함되지 않아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서초구에 접수된 불법 주정차 전기자전거 민원만 해도 2023년 4100건에서 2024년 4700건, 지난해 5300건으로 2년 사이
-
아주대 보유 '스트레스·수면 개선' 기술, 이탈리아 기업에 수출
아주대학교가 수면의 질과 스트레스를 개선하는 '천연 허브 복합물' 원천기술을 글로벌 기업에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주대는 이탈리아에 기반을 둔 글로벌 후각 기술 전문 기업 레스피라(RESPIRA)와 천연 허브 복합물 소재 원천 노하우 기술이전 및 원료 물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앞으로 매출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포함해 5억원 이상이다. 이번 계약으로 레스피라는 정이숙 아주대 약학대학 교수팀이 개발한 원천기술과 원료 분말을 활용해 스트레스 개선 효능을 지닌 인체 흡입 캡슐 제품을 개발·제조·판매할 수 있는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아주대는 레스피라의 사업 실적에 비례해 단계별 마일스톤 기술료를 받게 돼 중장기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다. 정 교수팀이 개발한 천연 허브 복합물은 수면 질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입증된 소재다. 천연물 특성상 부작용 걱정 없이 장기 사용이 가능하고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 개발 기간도 짧아 그동안 국내외 제약·식품 기업들의 꾸준한
-
'조선공예 사랑한' 아사카와 다쿠미, 서울공예박물관서 만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조선 공예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기록한 일본인 연구자 아사카와 다쿠미(1891~1931)를 조명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2일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에서 진행하는 '공예-人-토크: 아사카와 다쿠미와 조선공예'다. 이번 행사는 아사카와 다쿠미 서거 95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연구 활동을 통해 바라본 조선 공예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국제친선협회(SIFO)와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아사카와 다쿠미의 삶과 조선 공예 연구를 중심으로 그가 발견한 공예의 가치와 의미를 살펴본다. 아사카와 형제와 일본 미학자 야나기 무네요시 등 동시대 인물들과의 교류 속에서 형성된 공예 철학을 소개하고, 오늘날 공예를 바라보는 관점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시민과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일본 야마나시현 출신의 아사카와 다쿠미는 1914년 조선에 건너와 약 17년간 조선의 자연과 공예를 연구했다. 임업 기술자로 조선 각지를 조사하던
-
완도해양치유센터,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전남 완도군 해양치유센터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6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자연 치유 분야)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치유·웰니스 관광 명소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의 웰니스 관광지를 대상으로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 현황, 운영 실적, 운영·관리 적절성 및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지정하고 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2023년 11월 국내 최초로 개관한 해양치유 전문시설로 2024년도에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지정됐다. 지난달 말 기준 13만명이 넘게 다녀갔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올해 재지정 심사에서 △전문 운영 체계 △차별화된 해양치유 프로그램 △외국인 방문객 증대 △고객의 높은 만족도 △센터와 지역 관광 자원 연계 상품의 우수성 등 다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완도군은 자연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재지정의 주요 배경으로 분석했다.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
서울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25개 자치구별 정원 만듬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맞아 전 자치구에도 특색을 담은 매력정원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치구 매력정원 조성을 통해 오는 5월 서울숲에서 열리는 박람회 개최 이전부터 시 전역에서 특색 있는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25개 자치구와 노후돼 환경개선이 시급했던 곳에 지난해 11월부터 매력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또 서울숲 박람회장에는 자치구 별 특색을 담은 팝업정원도 설치다. 각 자치구는 매력정원 조성과 함께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와 참여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전문 정원작가와 시민정원사, 마을정원사가 함께 참여해 지역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형 정원으로 조성되며, 안내판과 사이니지를 통해 정원의 의미를 전달하고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홍보와 안내 기능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자치구와 협력해 조성하는 매력정원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권 정원 사업"이라며 "서울 전역에 다양한 정원
-
서울마음편의점 찾은 시민들 '고립감' 줄었다…4곳→19곳 확대
서울시는 지난해 공공시설 4곳에서 운영을 시작한 '서울마음편의점' 점포를 다음 달 19개로 늘려 개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앞서 10개월간 총 5만9605명이 치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서울마음편의점'을 올해부터는 운영시간 확대 및 프로그램을 확충할 방침이다. 올해 1월 구로점을 시작으로 도봉2호점, 광진점 등 다음 달까지 15개소가 추가로 문을 열면서 다음달 말부터는 서울 시내 총 19곳에서 서울마음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외로운 시민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6개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마음편의점 10개소에 '중장년 남성 대상'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목공예, 원예, 반찬 만들기 등 중장년 남성이 흥미를 갖거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취미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벼운 활동과 함께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또 서울마음편의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복지관, 1인가구지원센터 등을 찾아가는 '이동형 서울마음편
-
가천대 GUIP사업단, '2026 KIMES' 참가...의료기기 기술지원 결실
가천대학교 바이오헬스 GUIP사업단이 지난 19~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KIMES'(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해 기술협력 지원 프로그램 성과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포터블 X-Ray 의료영상 솔루션 기업 포스콤과 젬스헬스케어, 지비티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사업단으로부터 △시제품 제작 △성능 인증·평가 △연구·제조 장비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 사업화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아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참가 기업들은 성능 인증·평가 지원을 통해 확보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업단은 전시 후에도 기업의 인허가 취득과 국내외 시장 진출, 후속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원식 GUIP사업단장은 "이번 KIMES를 통해 우리 사업단이 첨단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
-
정책·판로·강연 한자리에…'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 26일 개막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시 최초 소상공인 종합박람회인 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50여 개 부스가 참여해 금융 상담, 경영 컨설팅, 판로 개척,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원을 제공한다. 박람회는 △성장보탬관 △매출보탬관 △역량보탬관 △정보보탬관 등 총 4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매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인 공간인 '성장보탬관'에서는 재단 내 25개 자치구 종합지원센터의 일대일 맞춤형 종합 상담이 진행된다. 소상공인의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보증 상품과 경영 지원 사업을 추천하며, 현장에서 즉시 신청까지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현대홈쇼핑, 무신사, 29CM 등 유통사 MD와의 입점 상담과 함께 워키도키, 댓글몽 등 AI·디지털 기반 스마트 매장 운영과 고객 분석 솔루션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매출보탬관에서는 서울시 지원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