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2026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지난해 4년제 대학이 학생 1명에게 투자하는 금액이 1년 새 약 53만원 증가했다. 국가장학금 지원금이 인상되고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 지원도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비수도권 대학은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면서 학생 1인당 투자금이 증가율이 1%대에 머물렀다. 28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6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072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52만6000원(2.6%) 늘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대학이 연간 예산 중 학생 교육과 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을 재학생 수로 나눈 금액이다. 인건비·운영비·장학금과 도서 구입비, 기계기구 구입비 등이 포함된다. 1인당 교육비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21년 1705만5000원이던 이 금액은 △2022년 1851만1000원 △2023년 1952만4000원 △2024년 2020만2000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교육비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친 건 국가장학금 인상이다. 국가장학금은 지난해 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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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 모양 리튬 성장 막았다" 금오공대, 전고체전지 난제 해결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최근 박철민 신소재공학전공 교수 연구팀이 전고체 리튬전지의 핵심 난제인 리튬 수지상 형성과 계면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고성능 리튬 화합물 음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액체 전해질이 없는 전고체전지는 화재 위험이 낮아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지만, 리튬 금속 음극 사용 시 표면에서 나뭇가지 형태의 리튬이 자라나는 수지상 현상이 발생해 성능이 저하되는 한계가 있었다. 박 교수팀은 리튬-갈륨(Li-Ga) 화합물 기반 음극 소재를 통해 이를 극복했다. 연구팀은 DFT(밀도범함수이론) 시뮬레이션 분석으로 리튬-갈륨 이원계 화합물 중 열역학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LiGa 단일 화합물을 최적 소재로 선정했다. LiGa는 결정 구조 내에 다수의 리튬 확산 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우수한 이온과 전자 전도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상용화의 걸림돌인 고압 구동 문제도 해결했다. 기존 합금계 음극은 20MPa 이상의 압력이 필요해 제조 비용이 높았으나,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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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대신 아파트…안산시 '90블록' 경제자유구역 정주거점으로
경기 안산시가 90블록 복합개발 계획을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을 뒷받침하도록 전면 개편하고, 2515만㎡ 규모의 대송단지를 미래산업 거점으로 조성하는 등 대규모 공간 혁신에 나섰다.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과 고품격 정주 여건 마련을 동시에 달성해 서해안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17일 정책브리핑을 열어 이런 계획을 밝혔다. 시는 기존 90블록 복합개발사업을 인근 89블록 및 한양대 ERICA 캠퍼스 혁신파크, ASV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하는 광역 단위 토지이용 전략으로 변경했다. 10년 전 수립된 계획을 폐기하고 변화된 도시 여건과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했다. 먼저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를 확충했다. 주차난과 학급 과밀 우려가 제기됐던 오피스텔 3000실과 생활숙박시설 1500실 건립 계획을 전면 취소하고, 이를 중대형 아파트 1410세대로 축소 전환했다. 또한 연면적 약 3만3000㎡ 규모의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쇼핑몰을 유치해 최근 대형마트 폐점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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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박물관-KBS아트비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맞손'
삼육대학교 박물관이 지난 1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KBS아트비전과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서정미 삼육대 박물관장과 김종욱 KBS아트비전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고품질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운영 네트워크 구축 △디지털 영상 제작 및 기술 기반 콘텐츠 연구 △국제 행사를 통한 협력 모델 구축 △문화예술 콘텐츠 인프라 허브 전략 모색 등이다. 삼육대 박물관은 KBS아트비전의 미디어·영상 전시 노하우를 관내 전시 공간에 접목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매체 기술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서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BS아트비전의 미디어 역량이 박물관 전시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람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시너지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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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등굣길 지킨다"…부천오정경찰서 스쿨존 안전 캠페인
경기 부천오정경찰서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정경찰서 교통과는 17일 오전 부천시 오정구 원일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모범운전자회와 부천시 주차지도과 직원, 원일초등학교 관계자와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주변 교통시설을 점검하고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경찰은 학생들에게 '서다-보다-걷다'로 요약되는 보행 안전 3원칙을 안내했다. 횡단보도 앞에서 멈추고 좌우를 살핀 뒤 건너는 기본 보행 습관을 강조했다. 학부모와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속도 준수와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등을 당부했다. 특히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집중 홍보했다. 이규환 오정경찰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작은 실천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킨다"며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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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 혁신 돕는다" 한국공학대, KCL과 업무협약
한국공학대학교가 지난 16일 제2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orea Conformity Laboratories, 이하 KCL)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과 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해석 연구를 수행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 장비 및 인프라 공동 활용 △구조해석 및 시뮬레이션 기술 협력 △시험·인증 및 기술 지원 확대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이다. 특히 한국공학대가 보유한 구조 및 열유체 해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중소기업 제품 개발 과정의 기술 해석과 검증을 지원한다. 황수성 총장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KCL의 시험·인증 인프라를 결합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연구소와 협력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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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3만3764필지 개별공시지가 공개…다음 달 6일까지 의견 접수
경기 안양시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앞두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4월6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 제출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안양시 전체 토지 가운데 개별공시지가 조사 대상인 3만3764필지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안양시청 도시계획과와 각 구청 민원봉사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토지 특성을 다시 확인한다. 인근 토지와 표준지 가격과의 균형 여부도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안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4월30일 결정·공시한다. 시는 공시지가 산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도 운영한다. 상담 신청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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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어업 근절한다" 부경대, 해수부와 '한-FAO 글로벌 훈련' 주관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 16일 교내 미래관에서 해양수산부, 유엔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이하 FAO)와 '한-FAO 글로벌 훈련 프로그램 부산 훈련'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IUU)을 방지 및 근절하는 '항만국 조치협정'(PSMA)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연수과정이다. 부경대 해외어업협력센터가 주관하는 부산 훈련은 2주간 진행되며, 아시아·태평양 도서국 공무원 2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비규제어업에 대응하기 위한 감시·감독·통제 체계와 항만검사 절차, 문서 검증 기법 등을 배운다. FAO 글로벌정보교환시스템(GIES) 활용법과 실제 사례 기반 항만검사, 법 집행 실습 등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부경대를 비롯해 동해어업관리단,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제공하는 강의와 현장학습에 참여한다. 김영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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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경원권 5개 시·군 "경마장·방산클러스터 유치 공동 대응"
경기북부 경원권 5개 시·군이 과천경마장 이전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17일 의정부시청 태조홀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김종훈 포천 부시장이 공동선언을 통해 과천경마장 이전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촉구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국가안보와 각종 규제로 발전이 제한된 경기북부 지역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개별 지자체 간 경쟁을 지양하고 권역 단위 공동 대응으로 정부 정책에 영향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경기북부는 사격장과 군사시설 등 풍부한 국방 인프라와 교통망을 갖춘 방산 산업의 최적지"라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마련과 인허가 패스트트랙 운영, 군사시설 관련 규제 개선 등 공동 대응 방안도 제시했다. 과천경마장 이전과 관련 경기북부 유치도 공식 요구했다. 이들은 "경마공원 유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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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알제리 경찰 과학수사 역량 강화…5년간 800만달러 지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알제리 경찰의 과학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국과수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알제리 경찰청 과학수사 역량강화 사업'의 현지 착수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알제리 경찰청의 과학수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800만달러(약 119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ODA 사업이다. 국과수는 지난해 12월 KOICA와 사업관리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현지 조사를 통해 세부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국과수는 한국의 법과학 시스템을 알제리에 전수하기 위해 교육·장비·제도 지원을 포괄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알제리 경찰청 고위 관계자와 산하 경찰과학기술원 중간관리자, 실무 감정관 등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를 진행하고, 한국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또 현지 실험실 환경 개선과 첨단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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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 연령 하향' 쟁점은…성평등부, 18일 포럼 개최
성평등가족부가 오는 18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 제도 현황과 연령 논의의 주요 쟁점'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촉법소년 범죄 실태에 대한 객관적 진단, 보호처분 등 제도 현황, 형사미성년자 연령 조정의 필요성 등에 대한 법조계·현장·학계 및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 노정희 사법연수원 석좌교수(사회적대화협의체 민간위원장), 백일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등의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발제를 맡은 김혁 부경대학교 법학과 교수는 '형사미성년자 연령 및 촉법소년 연령 조정 논의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소년형사범 관련 연령 규정의 현황 및 책임능력의 본질 △소년법의 역할 △형사책임연령 하향 조정 시 실체법적·절차법적 측면의 효과성 등을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이승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지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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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산불 1년…정부, 피해 구제·지역 재건 본격 추진
정부가 지난해 3월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1년을 맞아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구제와 지역 재건을 본격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산불특별법)'에 따라 피해 지원과 지역 재건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부터 국무총리 소속 '피해지원 및 재건위원회'를 운영해 사각지대 없는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산불로 주택과 농작물 등 생활 기반을 잃은 이재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 1조8800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수립해 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금 4954억원 가운데 4409억원(89%)이 지급됐다. 공공시설 복구는 총 1031건 중 440건(42.7%)이 완료됐으며 도로와 마을 기반 조성, 공공건물 등 나머지 사업은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행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주거 지원도 병행되고 있다.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 3358세대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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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내 도착률 69.4% 목표"…소방청,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 총력
소방청은 재난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해 '2026년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화재 현장 7분 내 도착률 목표를 69.4%로 설정해 대응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현장 7분 내 도착률은 69.3%로 목표치(68.7%)를 0.6%포인트 초과 달성했다. 소방청은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 도입 △공동주택 '119패스' 전국 확대 △출동 장애 요인 해소 등 3대 과제를 중심으로 골든타임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복잡한 전통시장 내 출동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능형 출동시스템'을 도입한다. 그동안 내비게이션이 시장 입구까지만 안내해 화재 발생 점포를 찾는 데 시간이 소요됐지만, 앞으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내부 점포 위치와 최적 진입 경로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도착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진입 지연을 줄이기 위한 '119패스'도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