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2026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지난해 4년제 대학이 학생 1명에게 투자하는 금액이 1년 새 약 53만원 증가했다. 국가장학금 지원금이 인상되고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 지원도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비수도권 대학은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면서 학생 1인당 투자금이 증가율이 1%대에 머물렀다. 28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6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072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52만6000원(2.6%) 늘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대학이 연간 예산 중 학생 교육과 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을 재학생 수로 나눈 금액이다. 인건비·운영비·장학금과 도서 구입비, 기계기구 구입비 등이 포함된다. 1인당 교육비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21년 1705만5000원이던 이 금액은 △2022년 1851만1000원 △2023년 1952만4000원 △2024년 2020만2000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교육비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친 건 국가장학금 인상이다. 국가장학금은 지난해 2학기
최신 기사
-
"3월 산불 위험 최고조"…행안부 장관, 대구 앞산서 대응체계 점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구 앞산공원을 찾아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 대상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행안부는 윤 장관이 16일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공원을 방문해 산림청·소방·대구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와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은 최근 수년간 대형 산불이 발생한 바 있다. 2022년 달성군과 군위군에서 각각 88.6ha(헥타르), 225.7ha규모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지난해는 북구에서 259.6ha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야외활동이 늘고 기후가 건조해지는 3월을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로 보고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산불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도 특별대책기간에 맞춰 대응 체계가 차질 없이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국민의 산불 예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장관은 먼저 대구시로부터 산불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산불지휘차와 진
-
"게임처럼 배운다"…소방청, 어린이 소방안전 멀티미디어북 보급
소방청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 멀티미디어북'을 전국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 현장에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멀티미디어북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어린이들의 학습 환경을 고려해 단순히 시청하는 방식이 아니라 화면을 직접 터치하고 조작하며 체험하는 '상호작용형' 콘텐츠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에는 소방청 캐릭터 '일구'와 소방학교 친구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인다. 교육 과정은 △상황 이해를 위한 애니메이션 시청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복습 노트 △직접 실천해보는 체험형 게임 등 3단계 구조로 구성됐다. 교육 주제는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핵심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화재 안전 분야에서는 연기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완강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생활 속 화재 위험요소 찾기 등을 다룬다. 응급처치 분야에서는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상 응급처치, 상처 처치 방법 등을 게임
-
공공기관도 '적극행정 온' 참여…인사처, 통합 홈페이지 개편
앞으로 공공기관도 '적극행정 온(ON)' 통합 홈페이지에 참여해 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자문을 구할 수 있게 됐다. 인사혁신처는 적극행정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행정 온 통합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이용 대상 확대다. 2019년 개설된 이 플랫폼은 그동안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공공기관까지 참여 범위가 넓어졌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적극행정 담당자들도 홈페이지를 통해 기관의 적극행정 실적을 상시 홍보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플랫폼 기능도 강화됐다. 적극행정 강사단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각 기관에서 교육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범정부 소통 공간인 '적극행정 톡톡(가칭)'도 새롭게 마련했다. 적극행정 톡톡에서는 적극행정 담당자가 아니더라도 공직자라면 누구나 업무 과정에서 기존 절차나 관행으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자문을 요청할 수 있다. 또 적극행정위원회 활용 사례를
-
서울시교육청, 바쁜 학교 돕는다…80% 학교, 새학기 전 교과서 배부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11개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과를 통해 새학기 시작 전 교과서를 배부하는 등 행정업무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학교통합지원과는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했던 새학기 준비·환경 위생·안전 교육 등 행정업무를 일괄 지원해 교원이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달 2월 기준 전체 대상 학교의 79.9%에 달하는 1031교가 학교통합지원과의 지원으로 새학기 시작 전 교과서 배부 업무를 마쳤다. 또 기간제 교원 223명(158교), 교육공무직 대체 직원 296명(194교)의 채용을 지원받았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 지원도 이어졌다. 그동안 학교가 개별적으로 전문 업체를 선정하고 복잡한 계약 절차를 진행해야 했던 공기질 관리와 수질 정기검사 업무를 학교통합지원과에서 일괄 지원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학교 공기질 관리 대상 학교의 69.5%(1032교) △수질 정기검사 대상 학교의 63.6%(839교)가 교육지
-
AI 가르치는 선생님들, 역량강화 연수받는다…교육부, 5월부터 운영
교육부가 초·중등 교원의 인공지능(AI)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부터 AI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초·중학교에서 AI 교육을 담당하는 교원이 수업 현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협력해 개발한 연수 과정은 교육 내용으로 AI 기술의 이해·활용·윤리에 대한 사항을 포괄하며, 교과 수업과 연계된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의 개념과 원리 △최신 AI 기술의 교육적 활용 △AI 윤리와 사회적 영향 등을 균형 있게 반영해 AI 전반을 아우르는 연수 체계를 구축했다. 연수 과정은 교원의 수준과 역할에 따라 '기초-심화-전문' 단계로 이어지는 '멀티트랙 구조'로 구성했다. 기초 단계는 교과 수업에 필요한 AI 기본 개념과 수업 적용 역량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심화·전문 단계는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심화 수
-
경기교통공사,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시행 '효과'…서비스 확대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플랫폼'을 도입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운영 효율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휠체어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일반 택시를 활용해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도내 시·군이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바우처택시 서비스의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의왕시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시범사업에 참여, 경기도와 플랫폼 운영사와 협력해 이용자 관리, 배차, 정산 등 운영 전 과정을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바우처택시 플랫폼을 기획·구축했다. 이를 통해 플랫폼 기반 자동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법인 및 개인 택시사업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산 및 지급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시·군 이동지원센터가 각각 예산을 확보하고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을 운영했으나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플랫폼 도입 시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의왕시의 경우 지난해 바우처택시
-
나주시, '나주 1박 2득' 시행 초기부터 흥행 성공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 '나주 1박 2득'이 시행 초기부터 높은 참여를 보이며 체류형 관광 정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 가운데 지난 15일 기준 접수 인원이 2000명을 넘었다. 현재까지 집계된 지원금 규모는 5000만원이다. '나주 1박 2득'은 나주를 잠시 들르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 체류 유도 사업이다. 나주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관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동행 인원 기준에 따라 최대 15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지급 방식은 나주사랑상품권 또는 나주몰 포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황포돛배 할인권과 빛가람전망대 모노레일 이용권을 함께 제공해 숙박과 관광,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4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관광 숙박여행 1인 평균 지출액
-
극동대 항공정비학과 학생, 양양공항서 항공정비 실무교육...호주 취업 '성큼'
극동대학교는 해외 항공정비 자격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박세훈 항공정비학과 학생이 호주 취업을 앞두고 양양국제공항에서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극동대는 2022년 글로벌 항공정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호주 초급항공정비사 과정(Certificate-IV)과 유럽항공안전청(EASA)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장을 유치했다. 두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박씨는 향후 6개월 동안 양양국제공항에서 △실제 항공기 점검 △정비 기록 관리 △안전 점검 절차 등 다양한 실무 교육을 받으며 글로벌 항공정비사로서의 역량을 쌓는다. 항공정비학과는 해외 항공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자격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호주 및 유럽 항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해외 취업은 물론 국제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유희준 극동대 항공기술교육원장은 "항공인재개발원을 설립해 항공사 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
-
제주경찰,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현장 정착 총력...보행자 안전확보
제주경찰청이 2022년 7월부터 시행 중인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우회전 신호등 도입)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집중 단속 기간 운영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청은 오는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는 홍보 및 계도 기간을, 다음 달 20일부터 오는 6월19일까지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개정법은 전방 적색신호에 우회전할 때의 정지 의무를 명확히 하고,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 우회전 신호등의 신호에 따라 녹색 화살표 신호에만 우회전할 수 있게 운전자의 의무가 강화됐다. 제주청은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보행자 안전과 제도 정착을 위한 △홍보와 교육 △단속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운전자 교통의식 향상을 위해 1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홍보·교육 활동을 실시한다. 홍보는 △제주도 내 VMS(Variable Message Sign, 도로전광표지), 대형전광판 등에 안내 문구 및 홍보 영상을 송출 △공공기관 민원
-
남양주시 '주택정비 원패스' 가동…정비사업 기간 대폭 단축
경기 남양주시가 장기간 지연되는 정비사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양주형 주택정비 원패스(ONE-PASS) 추진계획'을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원도심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수립했다. 정비사업은 평균 12~15년이 소요되는 장기 사업이라 추진 과정에서 주민 주거 불안정과 생활환경 악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또한 노후 주거지가 늘어나면서 정비사업 대상 지역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시는 사업 전 과정에 걸친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원패스' 방식의 정비사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사업 기간 단축과 추진 속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맞춤형 정비사업 운영체계 정비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해체공사 통합감리 기준 마련 △정비사업 실무협의기구 설치 △조합임원 운영·윤리 교육 강화 △정비사업 제도 개선 추진 등이다. 먼저 계획 단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거생활권계획을 활
-
지역 문화와 AI 숏폼 결합…경콘진,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지역 문화 자원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숏폼 콘텐츠 창작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경콘진은 '경기 지역 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판교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되며, AI 숏폼 영상 제작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경기도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협약 체결 후 10일 이내 경기도로 이전이 가능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2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 기간 동안 최소 8편 이상의 1분 내외 영상을 제작해야 하고 영상의 모든 장면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생성된 원천 소스를 100% 활용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숏폼 영상 제작 지원에서 나아가 AI 기술 활용을 필수로 하는 'AI 숏폼 콘텐츠 제작' 분야로 사업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도내 AI 기반 콘텐츠 창작자를 발굴하고 미래형 콘텐츠 제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
전남 서남해안 5개 지자체, '2030 W.I.N. 트리엔날레' 포럼 개최
전남 신안·목포·해남·완도·진도 등 전남 서남해안 5개 시군이 오는 2030년 세계적 국제예술제 개최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5개 지자체는 최근 해남에서 '섬, 예술로 잇다: 서남해안 섬벨트와 트리엔날레의 미래'를 주제로 'W.I.N.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국제예술제 관계자, 섬 전문가,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2030 W.I.N.트리엔날레'는 서남권 섬벨트 5개 지자체가 연대해 섬과 문화예술에 기반해 오는 2030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는 3년 주기의 국제예술제다. 포럼에서는 일본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관계자 이마타키 데쓰유키가 기조 발제를 통해 세계 트리엔날레 성공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며 서남해안의 차별화된 가능성을 강조했다. 세토우치트리엔날레는 '바다의 복권'을 주제로 일본 세토 내해(세토우치)의 섬들을 무대로 2010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며 일본을 대표하는 예술제이다. 주제 발제에서는 한국섬진흥원이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추진 방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