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2026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지난해 4년제 대학이 학생 1명에게 투자하는 금액이 1년 새 약 53만원 증가했다. 국가장학금 지원금이 인상되고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 지원도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비수도권 대학은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면서 학생 1인당 투자금이 증가율이 1%대에 머물렀다. 28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6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072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52만6000원(2.6%) 늘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대학이 연간 예산 중 학생 교육과 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을 재학생 수로 나눈 금액이다. 인건비·운영비·장학금과 도서 구입비, 기계기구 구입비 등이 포함된다. 1인당 교육비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21년 1705만5000원이던 이 금액은 △2022년 1851만1000원 △2023년 1952만4000원 △2024년 2020만2000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교육비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친 건 국가장학금 인상이다. 국가장학금은 지난해 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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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학종 모의지원...일반고 1.87·자사고 2.86·과고 3.95 등급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이른바 SKY 대학들의 학생부종합전형 모의지원자를 살펴보니 평균 내신이 고교유형에 따라 최대 2등급이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입시정보 플랫폼 진학사가 2026학년도 서울대·고려대·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 모의지원 1만2525건을 분석한 결과 일반고·자공고(자율형공립고) 지원자의 평균 내신이 1.87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자사고(자율형사립고) 2.86등급, 외고·국제고 3.05등급, 과학고 3.95등급 순이었다. 진학사 측은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 등급뿐 아니라 고교 교육과정, 과목 이수 현황과 성취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탐구 활동 등 학생부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며 "특정 고교유형에 대한 우대가 아니라 학생부 내용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실제 연세대학교가 발표한 2026학년도 수시모집 입시결과에 따르면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노어노문학과의 70% 합격선은 3.31등급이었다. 진학사는 "이는 일반고뿐 아니라 자사고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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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준 대교 대표이사, 자사주 3억원 장내 매수
강호준 대교 대표이사는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대교 보통주 29만8796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취득가액은 약 3억1600만원이다. 강 대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취득해 보유 주식이 기존 2만6000주(지분 0.03%)에서 32만4796주(0.4%)로 늘었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에 대해 "최근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와의 이해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대교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교육문화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AI(인공지능)·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비롯해 시니어 라이프케어, 문화 콘텐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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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서·논술형 해답, AI 채점?... 국교위 "공정한 평가 가능하다"
"AI(인공지능)는 생각보다 훨씬 공정하고 똘똘합니다. 지금도 AI가 본인보다 서·논술형 채점을 잘한다고 평가하는 선생님이 많습니다."(이민석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서·논술형 평가도입을 시도하는 가운데 "AI가 서·논술형 평가의 가장 큰 걸림돌인 공정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국교위는 11일 인천교육청과 함께 미추홀구 콜라보마이스컨벤션센터에서 수능 서·논술형 평가도입과 절대평가 전환을 공론화하기 위한 현장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전남광주(20일)와 대구(26일)까지 이어지는 지역 공론화의 첫 일정이다. 첫 발제에 나선 김동진 국교위 대학입학제도특별위원회 위원(인천 동산고 교사)은 "객관식 오지선다 문제인 수능은 짧은 시간 안에 정답을 빠르게 골라내는 훈련을 12년 동안 반복하게 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AI가 같은 문제를 1초 만에 푼다"고 꼬집었다. 이미 국민의 여론도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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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불 들어온 TBS, 대표부터 찾는다
경영난을 겪은 TBS 교통방송이 정상화의 '첫 단추'를 끼웠다. 2년 넘게 비어 있던 정식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마침내 구성되면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현 정관상 시장추천 몫의 임추위원을 추천하면서 임원 선임절차를 진행할 기반이 마련됐다. TBS 대표이사와 비상임이사, 감사를 충원하면 앞으로 정상화 협의를 이끌 공식 경영체계가 갖춰진다. 11일 서울시와 TBS 등에 따르면 TBS 임추위는 최근 △서울시장 추천 2명 △서울시의회 추천 3명 △TBS 이사회 추천 2명 총 7명으로 구성을 마쳤다. 임추위는 오는 19일 첫 회의를 열어 임원 공개모집 공고안과 지원자격, 심사방식 및 세부 일정을 논의한다. 공모대상은 대표이사와 비상임이사, 감사 각 1명이다. TBS는 공고 후 15일 안팎의 기간에 지원자를 모집한 뒤 서류·면접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영 정상화가 시급한 만큼 빠르면 9월 중 공모·심사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TBS 대표는 정태익 전 대표가 2024년 3월에 물러난 뒤 지금까지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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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경남 가뭄에 '국가소방동원령'…전국 물탱크차 200대 투입
소방청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경남 지역의 용수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전국 소방력을 투입해 농업·생활용수 공급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소방청은 가뭄 피해가 더 확산되기 전에 범정부 차원의 선제적 지원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 발생 우려가 크거나 해당 시·도의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려울 때 전국 소방력을 동원하는 제도다. 이번에는 경남소방본부가 지속되는 가뭄으로 자체 소방력만으로는 급수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소방청에 동원을 요청했고, 소방청이 이를 받아들였다. 농업가뭄관리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경남 지역 평균 저수율은 33.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평년 평균 저수율(7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6.8% 수준에 머물고 있다.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함양군을 제외한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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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첫 '소방 전문병원' 문 열었다…국립소방병원 공식 개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소방 전문병원인 국립소방병원이 11일 공식 개원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충북 음성군 국립소방병원에서 개원식을 열고 소방공무원 전문 공공의료기관인 국립소방병원의 출범을 알렸다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병원 건립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하공연에 이어 병원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립소방병원의 개원을 축하하고 소방공무원의 건강 보호와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병원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했다. 국립소방병원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직무 특성을 반영한 전문 의료기관이다. 소방공무원은 근골격계 질환과 화상,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직군이다. 그동안 전문 진료와 치료·재활을 지원하는 의료체계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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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경남정보대 교수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학술대상 수상
경남정보대학교는 김지영 치위생과 교수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제49주년 기념 제48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제16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 회장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공보이사 △한국치위생학회 융복합치위생분과회장 등을 역임하며 협회 발전과 치과위생사의 권익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월부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 총회 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3년 치위생과 교수로 부임해 23년간 후학을 양성하고 SCI 저널 및 다수의 논문 발표, 치과 디지털 융합기술 관련 연구 및 특허 출원에도 힘 쏟으며 치위생학 발전에 집중했다. 경남정보대 치의학산업연구소(DSIRC) 소장을 맡아 산·학·연 협력체계 및 치과 산업 종합지원 플랫폼 '덴트로부산' 구축 등도 추진했다. 1996년 연산동 장애인 치과 진료 봉사를 시작으로 소외계층 구강보건 봉사도 지속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학술대상을 수상해 영광스럽다. 그동안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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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원자력산업 분야 진로체험 추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6 여름방학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부산교육청과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업무협약 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 학생에게 원자력 산업에 대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학생들은 원자력 발전소 직무 안내 및 실무자와의 멘토링 등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과 취업 준비 방향을 살폈다. 특히 산업안전교육 실습과 발전소 현장 견학에 호응했다. 반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진로체험이 청소년에게 건전한 직업관을 정립하고 미래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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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부산교육청 의료·보건 진로체험 추진
부산대병원과 부산교육청이 11일 의료·보건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병원은 의료·보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병원 시설 견학 △의사·간호사·약사 등 의료 전문가와의 간담회 △의료 시뮬레이션 시설을 활용한 모의실습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글로컬 임상실증센터의 의료리빙랩실과 수술실·중환자실 시뮬레이션실 등을 활용해 학생이 실제 의료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건의료 직무를 체험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참여 학생 모집과 지역 고등학교 연계, 프로그램 홍보 등을 지원한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겨울방학부터 시작해 앞으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정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해영 부산대병원장은 "학생이 의료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보건의료 직업을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병원장은 오는 22일 부산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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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 소부장 기 살리는 '트리니티팹' 띄운다
"반도체 생태계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설계 기업이 앵커기업(선도기업)과 함께해야 더 튼튼해집니다."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 용인 반도체 기업네트워크·투자설명회'에서 "소부장 기업이 협의체를 구성해 시, 앵커기업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 일대에 조성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기술 실증과 양산 검증을 지원하는 첨단 테스트베드인 '미니팹'(트리니티팹) 소개와 함께 관내 주요 산업단지 추진 현황 및 입주 시기 등을 공유했다.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 2027년 5월 준공 예정인 트리니티팹은 12인치 웨이퍼 기반 장비 50여대를 구축한다. 주요 반도체 제조사의 양산 팹과 동일한 환경으로 조성돼, 자체 인프라가 부족한 소부장 기업들도 신기술과 시제품을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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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청사 간 추미애 "반도체 인프라 지원 6000억, 환경 책임이 전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1일 취임 후 2번째로 북부청사를 찾아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큰 관심을 보인 미군 반환 공여지와 군 유휴부지를 활용해 첨단산업 발전과 태양광 기후테크 에너지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면서 "한 달에 두세 번 북부청을 방문해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6000억원 규모의 도비가 투입되는 용인 반도체 산단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서는 기업의 온전한 환경·건강 책임을 전제 조건으로 내걸었다. 특히 SK하이닉스를 향해 방류수 문제에 대한 전향적인 태도 변화와 도민이 수용할 수 있는 방안 제시를 촉구했다.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건설국 등 주요 부서 업무보고를 받으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 이후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정부 청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마련해 준 곳이고, 광교 청사는 개혁군주 정조대왕이 신도시로 건설했던 곳에 있다"면서 "균형발전과 개혁 정신의 기상이 경기도 리더에게 흐르는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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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연구원, 동해안 원전벨트 '국가 AI 학습 거점 대전환' 제언
경북 동해안 원전벨트를 국가 차원의 초거대 AI 학습 거점으로 대전환해야 한다는 파격적인 정책 제언이 나왔다. 경북연구원은 11일 'CEO Briefing' 제767호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전력 계통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AI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수요지 추론-발전지 학습' 기반의 국가 공간전략과 '경북형 발전지 인접형 AI 학습캠퍼스'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구상은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AI 데이터센터(AIDC) 인프라 구축 사업의 전력 수급 병목 현상을 돌파하기 위한 국가적 공간 분업 전략이다. 실시간 응답이 필수적인 서비스 및 추론 기능은 대도시 수요지에 유지하되 막대한 전력과 연산 자원을 소모하는 대규모 AI 모델의 학습·재학습 기능은 전력 공급이 풍부한 경북 동해안 원전벨트로 이원화 배치한다. 현재 경북 동해안은 한울·신한울, 월성·신월성 등 총 13기, 12.8GW 규모의 원전 설비가 집적된 국내 최대의 무탄소 전력 생산 거점이다. 연구원은 초고압 장거리 송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