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대통령, 공소취소 미련 못 버려…국민 심판의 날 더 가까워져"

장동혁 "李대통령, 공소취소 미련 못 버려…국민 심판의 날 더 가까워져"

정경훈 기자
2026.09.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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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이대통령 기자회견]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수시 원서접수 먹통 사태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7. ks@newsis.com /사진=김근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수시 원서접수 먹통 사태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7. [email protected] /사진=김근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공소취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장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 대통령은 공소취소만 빼고 소위 기소조작특검은 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불법대북송금, 대장동, 백현동 사건에서 공범들은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본인의 선거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에서 사실상 유죄 판결이 났다. 어떻게 본인이 피해자라는 것인가"라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억울하다면 감옥 가 있을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며 "김승원(법무부 장관 후보 임명)은 최종 결론을 못 내렸다고 한다. 결국 공소취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다"며 "'연임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선언이 그렇게 어려운가"라고 했다.

장 대표는 "부동산 정책은 하나도 고칠 생각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수도권 전역의 집값이 치솟는 것을 '가격의 평탄화'라고 주장했다. 공급 부족은 남 탓에 집값 상승은 대출 탓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해서는 '누군가는 결정을 했겠죠'라고 했다"며 "보고는 받았다면서 누가 결정했는지는 모른다? 54조원 국민 피해에 책임질 생각이 아예 없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모두의 대통령이라면서 좌파들에게만 손을 내밀었다"며 "친문, 친노, 친김대중만 이재명의 동지들이라고 선언했다. 국민 통합이 아니라 좌파 통합이 목표인 모양"이라고 했다.

이어 "현란한 말재간만 남은 회견이었다"며 "더 이상 이 대통령에게 기대할 것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기자회견이었다. 국민 심판의 날이 더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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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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