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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의 ETF 관련 질의를 듣고 있다. 2026.10.19. myjs@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1911113198574_1.jpg)
김현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의 배우자가 근무하고 지분을 보유한 세무법인 출신 인사가 주요 금융사 계열사와 조세심판원의 비상임 조세심판관에 임명된 사례를 들며 국민의힘이 "김 실장이 배우자 사업 이권에도 개입하는 정황"이라고 주장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등 국정감사에서 "김 실장의 배우자가 지분 20%를 보유한 세무법인 인사들이 우리금융캐피탈 사외이사, KB캐피탈 사외이사, 조세심판관 등에 차례로 임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해당 세무법인은 총원이 6명밖에 안 되는 아주 소형 법인이다. 김 실장 배우자를 제외한 5명 가운데 3명이 올 초부터 이렇게 자리를 꿰찬 것"이라며 "참으로 이상하지 않나"라고 거듭 의문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이재명정부에서 모든 일은 김 실장을 통한다는) '만사현통' 김 실장 아니면 누가 이런 일을 했겠나. 김 실장이 공적 인사를 넘어 배우자의 사업 이권에 개입하고 있다는 명백한 정황"이라며 "세무 용역 빨대를 꽂은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있는지) 금감원이 들여다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이찬진 금감원장은 "살펴보겠다"라고 짧게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