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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진영승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08. photo@newsis.com /사진=강종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2009565538355_1.jpg)
진영승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남부 국경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다며 대남 확성기 재개를 검토한 데 대해 "어제 북한이 우리의 정당한 작전적 조치를 도발로 규정하며 군사적 긴장 고조의 책임을 우리 군에 적반하장식으로 전가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일 합참에 따르면 진 의장은 중부전선을 담당하는 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확인하고, 지상작전사령관 및 전방 군단장이 참석하는 작전지휘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진 의장은 지난달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북한군 지뢰 폭발사건에도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근접 활동이 지속되는 작전상황을 살펴보고, 작전적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진 의장은 "적이 MDL 이남에 지뢰를 매설해 정상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장병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힌 건 명백한 도발행위이자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만약 적이 우리 군의 정당한 조치를 빌미로 추가 도발을 감행한다면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어"우리 군은 적의 MDL 침범 등 정전협정 위반행위에 대해 원칙과 기준에 따라 일관되고 단호하게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대응하고, DMZ 주도권 강화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장은 전날 남부 국경의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다는 이유를 들며 "전술적 타격 수단들을 전 남부 국경선 부근에 증강 배치하는 문제와 대한국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DMZ 폭발사건 이후 우리 군의 대응이 강해졌다고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을 힐난했다. 이와 함께 추가 도발을 시사했다. 그는 "필요하고 적합하다고 간주되는 이여의 조치들도 고려하고 있다"며 "서울은 군사 깡패 무리들의 쓸데없는 객기로 해 분명히 후회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