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강남만 맞았다" 보도, "폭락 중" 인용에 "가짜뉴스" 반박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주요 지역 집값 하락세를 거론한 데 대해 일부 언론이 "(집값 하락은) 강남만 맞았다"고 분석한 기사를 공유하며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에 올린 글에서 "'강남만 맞았다'는 것은 다른 지역에 대한 언급은 틀렸다는 건데 나는 서울의 주요 지역, 즉 강남·서초·송파만 말했음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아울러 "'서울 전체 집값이 폭락 중'이라고 한 적이 없으니 강남만 맞았다는 것도 가짜뉴스"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주요 지역의 실제 거래가격도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한 말과 '폭락 중'이 같은 말일 수 없다"며 "같은 뜻이라 해도 ""(쌍따옴표) 치며 직접 인용으로 표시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폭락을 걱정하는 쪽도 생겨난다"며 "미래는 누구도 100% 장담할 수 없지만 대한민국의 주택 가격이 비정상으로 높다는 사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부동산 투기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져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지역들의 실제 거래 가격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며 "그것도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 물론 아닌 지역도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