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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의도연구원 주최, 굿모닝 수요 정책 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1.04. ks@newsis.com /사진=김근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1/2026110411330838843_1.jp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언론의 "(집값 하락은) 강남만 맞았다"고 분석한 기사를 '가짜뉴스'라고 한 것에 대해 "이 정도면 '부동산 사디즘(가학성애)'"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4일 SNS(소셜미디어)에 "(이 대통령은) 모든 언론이 일제히 비판하자 속이 타는 모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아침부터 '나는 서울의 주요 지역 즉 강남 서초 송파만 말했음이 분명하다'고 바쁘게 글을 올렸다"며 "자신은 강남 서초 송파만 말한 거니 언론 보도가 '가짜뉴스'라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당초 강남 3구만 '주요 지역'이라고 생각하는 인식부터 틀렸다"며 "강남 때려잡는 게 부동산 정책의 목표라고 자백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강남 3구조차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지도 않았다"며 "강남 빼고 모두, 심지어 경기, 인천까지 '놀라울 정도'로 올랐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전·월세 문제는 더 심각하다. 빌라, 오피스텔, 원룸까지 '놀라울 정도'로 치솟고 있다"며 "서민들의 고통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매물 급증, 거래 급감, 연체율과 경매 건수 증가가 성과인 양 말하는데 세금폭탄으로 집을 팔 수밖에 없으니 매물이 급증한 것"이라고 했다.
또 "대출을 다 묶어놨으니 거래가 급감한 것"이라며 "대출이자가 폭등하니 연체율이 오르고 경매 건수까지 증가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 대표는 "하나같이 국민의 고통인데,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자랑거리"라며 "이 정도면 '부동산 사디즘'이다.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정권이 무너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주요 지역 집값 하락세를 거론한 데 대해 일부 언론이 "(집값 하락은) 강남만 맞았다"고 분석한 기사를 공유하며 "가짜뉴스"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강남만 맞았다'는 것은 다른 지역에 대한 언급은 틀렸다는 건데 나는 서울의 주요 지역, 즉 강남·서초·송파만 말했음이 분명하다"며 "서울 전체 집값이 폭락 중'이라고 한 적이 없으니 강남만 맞았다는 것도 가짜뉴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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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주요 지역의 실제 거래가격도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한 말과 '폭락 중'이 같은 말일 수 없다"며 "같은 뜻이라 해도 ""(쌍따옴표) 치며 직접 인용으로 표시하면 안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