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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매표 추경 아니냐"…김민석 "그럴 정도의 정치 상황은 아냐"
국민의힘이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선거용 매표 추경'이라 비판하는 것을 두고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금 굳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추경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정도의 정치적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김 총리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윤 의원은 "추경 항목을 보니 문화예술 공연 지원, 숙박 할인 등 선심성 예산이 많다. 전쟁 추경이라고 하는데 지방 선거를 염두에 둔 선거 추경 아니냐는 강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 총리는 "경제가 어려워지면 제일 소비를 줄이는 것이 문화와 관광이다. 전체적인 경제적 위축으로 어려움이 집중되는 부분 피해에 대한 보완 대상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굳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추경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정도의 정치적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윤 의원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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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호르무즈 통행세 고려한 바 없다…원유 수급 관리 가능 수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한 통행료를 검토하는 것에 대해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현재로서는 통행세 관련 정부 내부에서 논의되거나 고려하는 바 없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란의 통행세 조치가 한국의 원유 수급에 변화 요인이 될 수 있나'라는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호르무즈 통행세가) 직접 우리 원유 수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서는 직결성이 크다고 보고 있지 않다"며 "계속해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 김 총리는 중동 전쟁으로 원유 수급 우려가 나오는 것에 대해 "현재까지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 원유 확보분에 대해서는 스와프한다든가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다만 경각심을 높여야 하므로 (원유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격상한 상황"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상황이 어려울 때 '안전에는 과잉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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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석유 북한 유입설, 말이 안되는 얘기…엄하게 수사"
김민석 국무총리가 '석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에 대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김 총리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석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을 언급하며 "이런 가짜뉴스가 우리나라를 통째로 흔들고 있다"고 말하자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조사와 수사, 처벌 이전에 적어도 스스로가 일정한 사회적 영향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개인이라면 최소한의 양심과 도덕의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법 당국에서 조사하고 포착하는 대로 더 엄하게 수사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복 의원이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를 거론하며 "자칭 보수라는 유튜버들이 이런 의혹을 제기한다"고 말하자 김 총리는 "명백하게 사실과 다른 내용을, 심지어 의도를 갖고 얘기하는 것에는 보수라는 표지가 붙여지기 아깝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일부 자원 또는 생필품 매점매석 우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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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대통령 직접 나서야 할 때…외교 총동원해 원자재 수급 필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를 향해 "외교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원자재 수급에 나서야 한다. 이런 때야말로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3일 SNS(소셜미디어)에 "산업 현장은 이미 아수라장이고 음식 배달도 어려운 지경인데, 청와대와 정부는 여전히 태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사재기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다"라고 했다. 장 대표는 청와대 관계자가 '러시아산 나프타 2만 8000톤이 들어온다'고 한 것에 대해 "마치 남의 나라 이야기하듯 한다"며 "정부가 아니라 기업이 확보한 나프타이고, 그나마 3~4일 치밖에 안되는 분량"이라고 했다. 또 종량제 봉투 구매 제한을 두고 이 대통령과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 발언이 엇갈린 것에 대해 "종량제 봉투 정책 하나에도 장관 말과 대통령 말이 다르니 가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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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조작기소 국조특위, 부실자료·녹취록 두고 여야 공방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첫 기관 보고에 나섰다. 여야는 검찰의 외압 수사 논란을 일으킨 '박상용 녹취록'의 진실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전체 회의에서 "여당에 유리한 것만 자꾸 (증거로) 요구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전 변호인) 서민석 변호사 녹취록을 전체 공개하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것이다. 그런데 왜 그 부분을 편집해서 언론사에서 제공하고 사전 여론 조작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이날 회의장에서 서 변호사와 박상용 검사 간의 추가 녹취록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앞서 전 의원은 박 검사가 서 변호사에게 진술을 회유·압박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전 의원은 "검찰이 그림 그려놓고 어떻게 짜 맞추는지 이 녹취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된다"고 말했다. 특위 참여 자격을 두고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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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 무서워서 절 부르지도 못해…물지도 못하며 짖기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조작기소 국조특위)에 자신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물지도 못하는 개가 단체로 짖기만 한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추미애 전 법제사법위원장과 조작기소 국조특위 위원장인 서영교 민주당 의원을 향해 "한동훈이 설계자(서영교)이고 주범(추미애)이라고 연일 택도 없는 말폭탄 쏟아내면서 무서워서 부르지도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에게 한 가지만 묻겠다"면서 "'이재명 경기지사 방북비용조로 깡패 출신 업자가 북한에 수백만불 전달했다'(라고) 대한민국 대법원이 확정한 이 팩트는 민주당도 인정하는 것이냐"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여기서 뭐가 조작이라는 건가"라며 "수백만불을 북한에 안 줬다는 건가. 그 돈이 이재명 방북 비용이 아니라는 건가. 뭐가 조작인지조차 말 못하면서(자기들도 뭘 조작이라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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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서울시장 본선 승리? 필승 후보는 바로 나"[터치다운the300]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중구·성동구 갑)이 "절 안 뽑을 이유가 없다"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보였다. 전 의원은 치과의사부터 변호사, 국민권익위원장, 3선 국회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지도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그는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선거"라고 했다. 함께 경쟁하는 정원오, 박주민 서울시장 후보와 비교했을 때 "정치 경험과 행정 경험을 갖춘 유일한 후보로서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체 출범 30년 동안 한번도 배출된 적 없는 여성 광역단체장을 본인이 이루겠다고도 했다. 전 의원의 대표 공약은 △청년용 공공임대주택 '윤슬' △토지임대부 방식의 '반의반값 아파트'다. 그는 3일 공개된 머니투데이 공식 유튜브 채널M의 '터치다운 the300'에 출연해 "서울 시민들이 내 집 마련하도록, 효능감을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을 상징하는 것은 해바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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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결코 제주 4·3과 작별하지 않겠다…진실 규명할 것"
제78주기 제주 4·3 사건 추념식을 맞아 김민석 국무총리가 제주를 방문해 "평화와 인권이라는 가치 위에 더 큰 민주주의 꽃을 피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결코 제주 4·3과 작별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봄을 반기는 꽃이 제주 곳곳에 흐드러지게 피었다"며 "그러나 제주도민의 마음에 봄은 아직 먼 것 같다. 내 가족이자 이웃이었던 3만 여명의 제주도민이 희생된 7년 7개월의 비극 속에서도 오랜 시간 침묵할 수 밖에 없었던 제주도민의 가슴 깊이 동백꽃 같은 붉은 피멍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78년 전 참혹한 비극의 중심에는 불법 계엄이 있었다"며 "2024년 12월 3일 불법 계엄의 망령이 되살아났을 때 제주도의회는 지방의회 가운데 가장 먼저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고 제주인들은 단호한 목소리로 계엄 반대를 외쳤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4·3의 역사를 잊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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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관위 "김부겸 후보, 만장일치로 대구시장 후보에 선정"
더불어민주당이 대구 시장 후보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김부겸 후보가 만장일치로 대구시장 후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김 후보는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끝없이 도전해온 민주당의 정체성을 상징한 후보 중 하나"라며 "2016년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자로 당선된 입지전적 장본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4선 국회의원 경험과 행안부장관, 국무총리로 쌓은 경륜은 대구시를 이끄는 데 부족함이 없다"며 "운명처럼 다시 지역주의 극복에 나서는 김 후보 도전에 대구광역 시민의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16~18대 총선에서 경기 군포에서 당선되며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19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갑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후 20대 총선에서 승리하며 민주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대구에 입성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같은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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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고유가 진단하고 현금살포 처방…오진추경, 대대적 삭감"
국민의힘이 3일 정부·여당 주도로 추진되는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 "고유가로 진단해놓고 현금 살포 처방을 내리는 '오진 추경'"이라고 비판을 쏟아냈다. 또 "추경 목적과 맞지 않는 대표적인 사업들은 삭감 대상이 될 것"이라며 "고유가로 직격탄을 맞은 국민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유가 폭등으로 생계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 매표용으로 나눠주는 10만원이 과연 어떤 해결책이 될 수 있냐"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독립영화제작비 지원, 예술인 지원, 뜬금없는 창업지원 사업 등은 추경 목적과 맞지 않는 대표적 사업들이다. 고유가와 무관한 끼워넣기 예산은 심사 과정에서 과감하게 삭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업 예산 삭감에서 마련한 재원을 △유류세 인하 폭 확대 △화물차·택배·택시 종사자 유류 보조금 지원 △자영업자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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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찾은 장동혁 "어떤 경우에도 역사 왜곡은 있을 수 없다"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장동혁 대표가 "어떤 경우에도 역사 왜곡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3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8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찾아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4·3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 아픔을 위로하는 건 4·3의 기반 위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사실에 의해 역사적 사실이 검증받고 새 역사가 쓰이는 건 가능하겠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왜곡은 있을 수 없다"고 했다. 또 장 대표는 "역사는 어느 한 시점과 공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검증과 기록이 가능하다"고 했다. 4·3 특별법에 대해 장 대표는"4·3 재산 피해에 대해서도 합당한 보상 이뤄져야 한다 생각한다"며 "피해 입증 방법이나 보상의 범위는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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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절 안 뽑을 이유 없다" 서울시장 후보 전현희, 근거 있는 자신감
효능감과 도덕성.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서울시장 경선 후보자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경쟁력을 두 가지로 꼽았다. 그는 자신을 뚝심 있게 추진해 성과를 만드는 후보, 탈탈 털어도 먼지 한 톨 안 나오는 후보라고 했다. 30분 넘게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저를 안 뽑을 이유가 없다. 전현희를 많이 사용해달라"는 말도 남겼다.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는 일찍부터 전문가들과 공약을 준비했다고 한다. 2월 2일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부동산, 여성, 1인 가구 등 10가지가 넘는 공약을 매주 발표 중이다. 서울주택·부동산 개발 업무에 다주택자 공무원 배제, 1인 가구를 위한 돌봄 파트너 등록제, 여성 안전을 보장하는 생리용품 유해 물질 차단법까지. 이 모든 것을 관통하는 키워드 역시 체감하는 변화, '효능감'이었다. 치과의사부터 변호사, 국민권익위원장, 3선 국회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지도부까지. 이미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그런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