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김관영 만장일치 제명..."금품제공 인정, 68만원보다 액수커"
더불어민주당이 식사 자리에서 현금을 건넸단 의혹이 제기된 김관영 전북지사에 대해 최고위원 만장일치로 제명을 결정했다. 민주당은 "본인의 소명을 굳이 받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명백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비공개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지사 의혹에 대한 당 윤리감찰단 감찰 결과와 그에 따른 최고위 결정을 발표했다. 조 사무총장은 "오늘 새벽에 관련된 제보를 확인하고 정청래 대표께 보고했다. 정 대표는 즉시 이 사안에 대한 윤리감찰을 지시했다. 김 지사로부터 서면 답변을 받았는데 문답 결과 금품 제공 혐의에 대해 부인하지 못했다"며 "명백한 불법 상황이었다는 것을 판단했기 때문에 최고위원들이 일치된 의견으로 제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감찰 결과에 대해 조 사무총장은 "김 지사가 (당시 동석자들에게 제공한 현금 액수가) 정확히 68만원인지, 전액 회수된 건지, 부분 회수된 건지 당사자들끼리도 이야기
-
[속보]與, '돈봉투 의혹' 김관영 전북지사 제명..."최고위원 만장일치"
1일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긴급 최고위원회 백브리핑.
-
경기지사 키워드…한준호 GTX링, 추미애 무상교통, 김동연 1억 만들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들이 6·3 지방선거 본선행 진출을 위해 치열한 토론 경쟁을 벌였다. 한준호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링, 추미애 후보는 어린이·청소년 무상교통, 김동연 후보는 경기도민 1억 만들기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한준호·추미애·김동연 후보는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두번째 합동 토론회에 참여했다. 이날 한 후보는 경기 지역의 교통 불편을 언급하며 "적극 행정으로 도민의 시간 주권을 찾겠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추 후보는 "추진력과 결단으로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누가 과연 경제를 잘 준비한 후보인지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한 후보가 밝힌 자신의 대표 공약은 GTX-링이었다. 경기도 주요 거점을 직접 연결하는 순환형 초연결망을 말한다. 한 후보는 "기존에 방사형으로 뻗어있는 서울과의 광역 교통을 연결해서 서울과 경기도 전역이 30분 권역 안에 묶이는 경기도만의 회전형 순환망
-
김민석 총리,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20분 면담…"양국 협력 기대"
김민석 국무총리가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1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약 20분 동안 프라보워 대통령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것을 언급하며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정상회담 후속조치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인도네시아가 비동맹 국가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 총리는 또한 "AI(인공지능)를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
정청래 "6전7기 경북 마음 열어달라"...오중기 "상당한 변화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전 7기 도전정신으로 다시 출전하는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를 경북도민이 마음을 열고 봐야 하는 시점이 아닐까"라며 "당에서 전폭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백배 더 열심히 해서 이기는 선거를 꼭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정 대표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오 후보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며 "민주당은 경북지사 후보로 서슴없이 오 후보를 결정했다. 이토록 자격이 넘치는 후보는 없다. 민주당은 끝까지 오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지난달 27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경북도지사 단수 후보로 선정됐다. 정 대표는 "오 후보는 이번이 경북지사 3번째 도전, 국회의원은 출마해서 4번 떨어졌다. 이번이 7번째 도전이다. 사람이 한번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두 번째 다시 일어서는 것도 어려운데 용기를 존경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말처럼 오 후보의 특별한 희생에도 당이
-
국민의힘 "부산특별법, 李 대통령 한마디에 중단…월권적 입법 방해"
부산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의원들이 1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부산특별법) 입법 방해 의혹에 대해 구체적으로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송언석 원내대표와 면담을 마친 뒤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부산특별법은 부산 지역에 국제 물류·금융 특구 조성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법안은 지난달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이후 국회법상 숙려기간(5일)이 지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주도 아래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입법 포퓰리즘 문제를 지적하며 부산특별법을 예로 들었다. 이 대통령은 "자기 부처 소관뿐 아니라 재정 문제든 다른 법 체계와의 정합성 문제 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며 "예를 들면 이번에 무슨 부산 특별법인가 만든다고 후다닥 그러길래 제가 (문제점에 대해)
-
與 고유가 대응 총력…한병도 '석화 간담회' 乙위원회 '정유업 폐단 개선'
여당이 중동사태로 인한 고유가 피해가 극심한 업종별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남 여수 석유화학단지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을 약속했으며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정유사와 주유소 간 불공정거래의 원흉으로 지목됐던 전속거래·사후정산 등과 관련한 합의를 도출했다. 한 원내대표는 1일 전남 여수 소재 여천NCC 사업장을 둘러보고 여수혁신지원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중동상황 경제대응 특별위원회 현장방문 간담회에서 "진짜 위기는 현장에 있고 진짜 해답도 현장에 있다"며 "중동상황의 파고를 온몸으로 맞으며 하루하루 버티고 계신 최전선에 직접 와서 듣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 격식 없이 현장의 어려움을 기탄없이 털어놔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특위 소속 유동수·안도걸·정일영·오기형 의원 등과 여수 및 인접 지역에 지역구를 둔 주철현·조계원·문금주·권향엽 의원 등이 자리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벤처부·전남라도·여수시 등
-
한동훈 "'국민의힘 제명'과 '국정조사 증인'이 무슨 상관인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조작기소 국조 특위)에서 자신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아무리 생각해봐도 (윤석열 정부) 당시 법무부장관을 증인으로 못 나오게 막을 '명분'이 없지 않냐"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1일 SNS(소셜미디어)에 "가장 큰 명분은 진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국정조사 특위 민주당 간사 박성준 의원은 저를 증인으로 부를 필요 없고, '앞으로도 안 하겠다'고 한다"며 "그 이유로 저를 증인으로 신청한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힘이 한동훈을 내치지 않았느냐'는 말을 반복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에서 저를 내친 것'과 '민주당이 이재명 불법 공소 취소 밑밥 깔기용 국정조사를 하는데 당시 법무부장관인 제가 증인으로 나가는 것'이 무슨 상관이냐"고 했다. 앞서 조작기소 국조 특위는 전날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청문회 증인으로 103명, 참고인으로
-
[현장+]정청래, 철원서 "효도하겠다"…지역민들 "최고의 선물"
"주식이 올라가는 걸 '우상향'이라고 해요. 강원도 우상향 발전시키기 위해 '우상호'가 왔습니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1호 단수공천' 우상호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정 대표는 우 후보를 "대통령이 보낸 사람, 민주당 제1호 공천자"라고 추켜세우며 "강원도의 역사를 새로 쓰기 위해 이 자리에 온 우상호가 강원도의 효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1일 우 후보와 강원 철원군 철원읍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철원읍민 화합대축전'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났다. 정 대표는 인파가 몰려 우 후보와 멀어질 때마다 우 후보를 불러와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정 대표는 시민들과 인사하며 "우상호 아시냐. 강원도에 효도하러 왔다"고 말했고 시민들은 "잘 알고 있다.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 여성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화장을 고치고 왔다"며 정 대표, 우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약 1시간 동안 행사장을
-
김민석 총리 "지역 균형 성장 뒷받침…권역 중심의 지역 인재 육성"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역 균형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권역 중심의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공간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 회의를 열고 "이제는 수도권 집중 성장 시대에서 지방 주도 성장 시대로 대전환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는 다른 말로 하면 지방균형 국가를 향한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다"며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국토의 균형적 활용을 통해 지방균형국가로 발돋움해서 국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성장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라고 했다. 이날 김 총리는 구체적인 비전으로 △권역 중심의 지역 인재 육성 △5극3특 성장엔진 육성 △권역별 거점도시 기반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총리는 "올해까지 우선 3곳의 거점 국립대를 대상으로 성장 엔진 산업 분야와 AI(인공지능) 분야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 잠재 성장률 제고를 견인하는 지역 인재 양성과 연구 거점을 만들겠
-
개혁신당 김정철 "정원오 '칸쿤', 공식 일정 아냐…왜 예산으로 갔나"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1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2박 3일 칸쿤 출장은 공식 일정이 아니었다며 "구체적 활동 내역과 증빙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배신정 서울 송파구의원의 출장보고서를 게시하며 "칸쿤은 공식 일정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배 구의원은 정 예비후보 등과 2023년 2~3월 포럼 참석을 위해 멕시코 출장을 다녀왔다. 김 최고위원이 공개한 송파구의회 '공무 국외 출장 보고서'의 연수일정을 보면 배 구의원은 2월25일부터 3월4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현대직접민주주의글로벌 포럼' 등에 참석한다. 3월5일부터 6일까지 메리다시 시청에서 열린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했다. 3월7일 멕시코시티에서 인천으로 귀국했다. 김 최고위원은 "정 예비후보는 메리다 이후 칸쿤에서 2박 3일을 더 머물렀다"며 "결과 보고서에는 '한국 연수 평가 회의'라는 일정 하나만 적혀 있다. 구체적 활동 내용이나 증빙 자료
-
조은희 "정원오 '칸쿤 2박3일'은 억지로 넣은 일정…공문서도 위조했나"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정원오 성동구청장(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사생활 논란으로 이어진 '2박3일 칸쿤' 출장에 대해 "서초구청장을 해본 저로서는 놀기 위해 억지 일정을 집어넣은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1일 SNS(소셜미디어)에 "(멕시코에서 열린) 포럼에 함께 참가한 서울 송파구 구의원의 공식 출장 보고서에서 칸쿤 일정은 한 줄도 찾아볼 수 없다. 해당 구의원은 메리다에서의 공식 일정이 끝난 직후 귀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칸쿤 일정이 공식 일정이 아니었다는 것"이라며 "같이 놀러 간 사람들끼리 '한국연수단 평가회의' 한다고 2박 3일을 휴양지에서 보내는 일정을 누가 이해할 수 있나"라고 했다. 이어 "출장에 동행했던 임기제 여성공무원의 '다급'에서 '가급'으로의 파격 승진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7급 주무관에서 4급 공무원으로 승진한 셈이다. 4급은 통상 구청에서 7명 내외인 국장급"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문서 위조 의혹까지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