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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진짜 받네! 수고하세요" 번호 공개 김부겸, 전화기 불난다
6·3 지방선거 대구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시민들에게 자신의 휴대폰 전화번호를 공개한 가운데 "핸드폰에 진짜 불이 났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전화번호 공개의 결과"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출마 선언 당시 개인의 휴대폰 전화번호를 공개하며 "대구를 위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언제든 전화달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김 전 총리는 "초선 때부터 해오던 대로 핸드폰 번호를 공개했다"며 "진짜 받나 안받나 내기 걸고 확인하는 전화를 말아달라고 미리 다짐을 받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어 진짜 받네, 봐라, 받잖아, 네 수고하세요' 뚝 하고 끊은 전화가 태반"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내기 전화는 일주일은 갈 것"이라며 "겪어봐서 안다"고 했다. 또한 "문자도 많이 온다"며 "자원봉사하고 싶다는 대학생부터, 길고 긴 장문으로 대구 발전 계획에 대한 평생 축적한 지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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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5월부터 농지 전수조사 실시...'투기' 적발시 매각 처분명령"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 지시사항인 투기 목적 농지 취득 규제에 본격 나선다. 농지 전수조사를 통해 투기가 적발되면 매각 명령한다. 중동전쟁에 따른 농어촌 피해 지원을 위해 추경(추가경정예산) 증액도 검토한다. 윤준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의 협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선 △농지 전수조사 △추경안 적정성 여부 △농협 선거제도 개혁 등 총 3개 안건이 논의됐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부터 1996년 이후 취득 농지를 대상으로 1차 조사를 실시하고 내년엔 1996년 이전 취득 농지를 대상으로 2차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합동 농지 조사 및 제도 개선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방정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5000명 규모의 조사 인력을 신규 채용해 조사에 참여토록 한다. 투기 목적이 적발된 농지는 유형을 구분해 행정처분을 부과하거나 계도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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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키워드…전현희 아레나, 박주민 무상교통, 정원오 10분 역세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6·3 지방선거 본선 카드를 거머쥐기 위해 치열한 토론에 나섰다. 전현희 후보는 '복합돔 아레나' 공약을 강조했고 박주민 후보는 '무상 교통', 정원오 후보는 '10분 역세권'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전현희·박주민·정원오 후보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약 1시간 넘게 본경선 첫 합동 토론회를 열었다. 전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스스로 "이재명과 이심전심, 윤석열과 싸워 이긴 전현희"라고 소개했다. 박 후보는 "검증 완료된 후보, 준비 완료된 후보"라고 운을 뗐다. 정 후보는 자신을 "서울시장 자리는 대권 도전을 위한 징검다리가 아니라 서울 시민을 위한 돌다리"라고 했다. 전 후보의 키워드는 복합돔 아레나였다. 그는 최근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공연이 이뤄진 것을 두고 "K-팝 스타가 공연할 대형 공연장이 서울에는 없어서 근본적 해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서울에 7만석 규모의 복합돔 아레나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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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주진우 "박형준 '안 된다'고만 해…부산 변화 이끌 적임자는 나"
"박형준 시장은 현상 유지에 방점을 찍었다. 새 세대인 저는 부산에 큰 변화를 불러오겠다."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난 주진우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51)는 경선 맞상대인 박형준 예비후보(66·현 부산시장)와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새로움'을 내세웠다. 검찰, 청와대·대통령실, 변호사 등을 거친 주 후보는 2024년 총선에 출마해 부산 해운대갑에서 초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의정 활동 중 대표적인 '대여 공격수'로 존재감을 키운 그는 6.3 지방선거에선 부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은 다음 주 본경선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주 예비후보는 "51살이면 열심히 일할 나이"라며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주 예비후보는 박 예비후보에 대해 "훌륭한 분이지만 6년 전 설계도로 부산의 미래를 설계할 수는 없다. 새 아젠다(의제)는 말씀을 안 하시고 '이건 이래서 안 된다'고만 하신다"며 "전 새로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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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안정·노동절 공휴일법 통과… 새 법사위원장에 서영교
중동전쟁발 고환율에 대응하기 위한 환율안정법, 노동절을 법정공휴일화하는 공휴일법 등 법안들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공석이 된 3개 국회 상임위원장직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 다시 채워졌다. 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고 환율안정법(환율안정3법) 등 60여개 법안을 통과시켰다. 환율안정법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2건(이후 통합)과 농어촌특별세법 개정안 1건 등 3법을 묶어 부르는 이름이다. 법은 해외주식 매도대금을 RIA(국내시장 복귀계좌)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면 양도소득세를 최대 전액 공제해주는 게 핵심이다. 원래 이 감면분에 부과되는 농어촌특별세도 비과세해준다. 환율위험변동회피상품에 대한 특례도 신설된다. 대외무역법과 통상환경변화대응지원법 등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두 법은 산업통상부가 중견·중소기업의 무역을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지원 확대방안이다. 5월1일 노동절을 법정공휴일로 하는 공휴일법도 통과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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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클럽에 각성제 껍질?…마약류 대응체계 전면 재점검"
다음달 1일 법무부 국정집중점검회의를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가 "마약류 범죄의 심각성을 전 내각이 다시 한번 엄중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1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수사·단속 기관은 상반기 마약류 특별 단속을 강화해 유흥가, 온라인 등 현장에서 마약류를 찾아볼 수 없도록 철저히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각 부처는 현장의 마약류 대응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라"고 했다. 김 총리는 아울러 국무조정실에 마약류 정책 대응체계를 총리가 직접 점검하기 위한 마약류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도록 지시했다. 김 총리는 "마약류 범죄는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위협하고 청년들의 미래를 갉아먹는 중대한 사회 문제"라며 "빈 주사기가 사고 차량에서 발견되는 현상이나 클럽에 각성제 껍질이 나뒹군다는 보도를 전 부처가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국무조정실은 그동안 마약류 대응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의견을 수렴헀다. 다음달 1일에는 마약류 안전관리 현장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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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원장에 서영교…환율안정법·노동절 공휴일법 본회의 넘었다
중동전쟁발 고환율에 대응하기 위한 환율안정법, 노동절을 법정공휴일화하는 공휴일법 등 법안들이 일제히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공석이 된 3개 국회 상임위원장은 서영교 신임 법제사법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 다시 채워졌다. 국회는 31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본회의를 열고 환율안정법(환율안정3법) 등 60여개 법안을 통과시켰다. 환율안정법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2건(이후 통합)과 농어촌특별세법 개정안 1건 등 3법을 묶어 부르는 이름이다. 지난 19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었지만 불발됐다. 이후 원달러 환율이 계속 급등하면서 실기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뒤늦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법은 해외주식 매도 대금을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면, 양도소득세를 최대 전액 공제해주는게 핵심이다. 원래 이 감면분에 부과되는 농어촌특별세도 비과세해준다. 환율위험변동회피상품에 대한 특례도 신설된다. 대외무역법과 통상환경변화대응지원법 등도 이날 국회 문턱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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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추경·긴급재정명령으로 경제 안살아나 …李대통령, 대책있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증시는 폭락했고 환율은 치솟았다"며 "대책은 있느냐"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외국인은 오늘 하루만 3조8000억원 넘게 팔았고, 한 달 동안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가 32조원이 넘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국민들은 내일이 두렵다"며 "추경(추가경정예산안)으로 돈 뿌리고, 긴급재정명령으로 국민을 옭아맨다고 경제가 살아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 체질을 강화하는 올바른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님, 대책은 있습니까?"라고 썼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4.70포인트(4.26%) 내린 5052.6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 투자자가 2조4321억원, 기관이 1조28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조842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4.66포인트(5.94%) 내린 1052.39에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98억원, 외국인이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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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2메시지'부터 '암행 민생 시찰'까지…장동혁, '위기론' 돌파 시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학가 월세난 현장을 홀로 찾는 '민생 암행 시찰'에 나섰다. '1일 2메시지' 행보와 함께 대여투쟁과 민생 이슈를 전면에 내세우며 지지율 하락 국면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3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전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경희대 일대에서 대학생들을 만나 최근 원룸 등 월세 급등 현황을 파악하고 청년들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장 대표는 평소와 달리 당 지도부 동행 없이 홀로 일정을 소화했다. 공개적으로 일정을 진행할 경우 실제 월세난에 시달리는 청년들 목소리를 충분히 듣기 어려울 것이란 취지에서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31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민생 행보를 공식적으로 할 경우 너무 형식적이고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며 "당대표로서 무겁고 딱딱한 모습에서 벗어나 진짜 민생 속으로 뛰어 들어가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의 비공개 일정은 추후 SNS(소셜미디어) 숏폼(S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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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여직원과 출장' 의혹제기 김재섭 '허위사실공표'로 고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을 겨냥해 '성동구청장 시절 여성 직원과 해외 출장을 갔으나 관련 문서엔 직원 성별을 남성으로 허위기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을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정 예비후보 측은 3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김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하여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성동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가 2023년 한 여성 공무원과 멕시코 칸쿤으로 해외 출장을 갔다. 14번의 해외 출장(민선 8기) 중 여성 공무원만을 동행시킨 출장은 그때가 유일하다"며 "공무 국외 출장 심사 의결서에는 해당 여성 직원의 성별이' 남성'으로 조작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체적인 자료를 요청하는 제게 성동구청은 성별 항목만 가려서 제출했다. 해당 공무 국외 출장 결과 보고서에는 칸쿤에서의 2박 3일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이를 뒷받침할 증빙 자료도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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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나경원(국민의힘 국회의원)씨 시모상
■강임화씨 별세, 김재호(춘천지방법원장)씨 모친상, 나경원(국민의힘 국회의원) 씨 시모상=4월1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31호실, 발인 4월3일. 02)2258-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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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유 의혹' 녹취 공방…박상용 "전체 공개해야"vs전용기 "핵폭탄급"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측에 허위자백을 회유하는 듯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의혹을 받는 검사는 "수십 통의 전화 중 극히 일부분을 짜깁기한 것"이라며 전체 녹취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여당은 내용 일부를 추가 공개하며 "필요시 계속 공개하겠다"고 맞섰다.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당시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변호인이었던 서민석 변호사의 통화녹음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녹음에는 '이 전 부지사를 한 번 만나달라', '부인하면 (형량이) 10년에서 시작되는 것 아니냐' 등 발언이 담겼다. 앞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으로 나올 추가 녹취 내용은 검찰 입장에서 '핵폭탄급'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