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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허위정보' 대응 역량 강화…한미 '인지전' 대응 도상훈련 개최
현대전에서 상대국의 민심을 교란하는 '인지전(cognitive warfare)'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한국과 미국이 인지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첫번째 연합 모의훈련을 벌였다. 12일 한미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합동참모본부(합참) 주도로 주한미군, 한미연합군사령부, 유엔군사령부 등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합참 청사에서 한미 '정부기관 연계 전략 소통 대응 도상훈련(TTX)'를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국방부·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국가정보원·경찰청 등 한국 정부 기관도 다수 참가했다. 참여 기관은 전 영역에서 다양한 위협 상황을 가정해 정부기관과 군이 상호 협의하며 효과적 대응방안을 도출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이번 훈련은 정보 환경 내 작전의 동기화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포괄적인 연합·다부처·다국적 연습"이라며 "다양한 영역에 걸친 복합 위협 시나리오를 평가했으며, 국가 위기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군 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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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정상회담 이어 '극진환대' 밀착…한미일 협력에 '북중러'로 맞서나
북한·중국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양국이 친밀·협력 관계의 심화를 공언했다.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도 공개하며 한미일 간 연대를 견제하고 나서는 등 '반서방연대'를 공고히 하는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가 북중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12일 보도했다. 박 총리는 이 자리에서 북중 우호조약은 양국의 친선협조관계발전을 추동해나가는 정치·법률적 담보라고 말했다. 그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치 정세는 조중 두 당, 두 나라가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위해 단결과 협조, 공동의 이익수호를 핵으로 하는 조약의 정신을 계속 높이 발양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리 총리는 "중국과 조선(북한)은 운명을 함께 하고 서로 지켜주고 도와주는 린방(이웃나라)"이라고 했다. 이어 양국 협조 및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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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해군 경비함정 승조원 실종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것"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2일 동해 경비함정 승조원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안 장관은 관련 보고를 받고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 할 것과 해경 등 유관기관과도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오늘 오전 동해 거진 동방 50여㎞ 해상에서 경비임무 수행 중인 해군 함정 승조원(병사) 1명이 실종됐다"고 했다. 이어 "해군은 현재 해경과 합동으로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하여 실종자를 탐색 중"이라며 "아울러 조업 중인 어선, 인근 상선 등에도 상황을 전파하고 수색을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이날 오전 7시 45분쯤 실종 사실을 파악했다. 실종된 장병은 동해 1함대 소속 호위함 승조원으로 근무하는 A 일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실종 경위는 해군이 파악 중이다. 해군은 실종 추정 위치가 북방한계선(NLL) 인근인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동쪽 해상인 점을 고려해 수색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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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동해상 경비함 병사 1명 실종…해군경, 함정·항공기 투입 수색"
동해상에서 경비 임무 중이던 해군 함정 승조원 병사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군은 12일 언론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동해 거진 동방 50여㎞ 해상에서 경비 임무 수행 중인 해군 함정 승조원(병사)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군은 현재 해경과 합동으로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하여 실종자를 탐색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조업 중인 어선, 인근 상선 등에도 상황을 전파하고 수색을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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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해군 "오전 동방 해상 승조원 병사 1명 실종…해군·경 탐색 중"
12일 해군 언론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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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우호조약 65주년, 박태성-리창 회담…"사회주의위업 승리적 전진"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을 만나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북중 우호조약)은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을 강력히 추동해나가는 굳건한 정치적 및 법률적 담보"라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북중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 총리가 전날 리 총리와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조중(북중) 최고 수뇌분들께서 역사적인 평양 상봉에서 이룩하신 합의에 따라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발전 시켜나가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전했다. 북한과 중국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북한을 국빈 방문했을 때 정상회담을 열고 전략적 소통 강화와 협력 확대 의지를 재확인한 바 있다. 시 주석 방북은 7년 만이었다. 박 총리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치 정세는 조중 두 당, 두 나라가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위해 단결과 협조, 공동의 이익수호를 핵으로 하는 조약의 정신을 계속 높이 발양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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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외무성, 한미일 겨냥…"北 비핵화 최종 종결된 사안, 나토 우선 적용"
북한이 11일 한미일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한 데 대해 비현실적인 주장이라고 반발했다. 비핵화를 두고는 한미일 및 나토 회원국에 우선 적용하라고도 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비핵화'는 이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절대로 되돌릴 수 없게 최종 종결된 사안"이라며 "시대성과 현실적 가능성을 완전히 상실한 미일한의 비핵화 주장은 우리 국가의 지위에 아무런 영향도 미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비핵화 개념은 마땅히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두둔 밑에 극히 위험한 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일본과 한국의 자체 핵무장 기도와 미국의 핵을 공유하는 나토 성원국들의 핵 대결 야망에 우선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미일은 지난 7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대응을 포함한 대북정책 공조를 유지하고, 한반도 비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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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받고 측근 심었다" 김정은 격노, 군 실세 박희철 공개 처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당·정·군 연합회의를 소집해 박희철 전 인민군 총정치국 조직부국장과 측근들의 부정부패 사건을 공개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했다. 박 전 부국장은 조직권과 인사권을 이용해 지난 4년간 뇌물을 받고 측근들을 주요 직위에 배치한 혐의를 받는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평양에서 진행된 당·정·군 연합회의에서 박 전 부국장과 그 추종자들의 특대형 부정부패 행위를 폭로하는 자료 통보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총비서를 비롯해 당과 정부, 군 지도부는 물론 조선인민군 각급 지휘관, 성·중앙기관과 당·정권기관 관계자, 주요 공장·기업소 책임자, 규율조사 부문 및 사법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총비서는 회의에서 "부정축재를 억제하고 적발·제거해야 할 중임과 권한이 부여된 책임적인 직위(총정치국)에 있는 자가 그 권한을 사리사욕의 무기로 도용하고 부정부패의 주모자로 등장한 데 이번 사건의 본질이 있다"며 "당의 규율건설 노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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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시진핑, 북중조약 65주년 축전…"가장 강력하고 전략적 관계"
북한과 중국이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계기로 축전을 주고받으며 양국의 전통적 우호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전략적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 총비서가 시 주석에게 보낸 축전을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축전에서 북중 관계를 "가장 강력하고 전략적인 사회주의 국가 간 관계의 본보기로 발전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 총비서는 1961년 체결된 북중우호조약에 대해 "두 나라의 전투적 우의와 단결, 호혜 협조 관계를 항구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튼튼한 법률적 기초를 마련했다"라고 했다. 이어 "조중(북중) 친선협조 관계가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서 승화 발전하고 있다"며 "복잡다단한 국제정세 속에서 두 나라의 주권과 안전, 발전 이익을 굳건히 지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총비서는 특히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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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안규백 장관 '탈영 의혹'에 "명백한 허위…퇴임 후 정정조치"
국방부가 안규백 장관의 방위병 복무 시절 탈영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정면 반박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탈영(의혹)은 명백한 허위"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 장관이) 당시 단기 사병으로 복무할 때 부대에서 자택이 도보 2분 거리였다"며 "출퇴근하는 단기사병이 도대체 어떻게 7개월간 탈영을 하나. 상식적인 수준에서 주장을 해야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안 장관은 1983년 11월 5일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해 1985년 8월 31일 소집해제 됐다. 정상 복무기간(14개월)을 기준으로 소집해제 시점(1985년 1월)보다 8개월 늦다. 안 장관의 방위병 복무 기간 역시 14개월이 아닌 22개월로 기재돼있다. 지난해 안 장관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근무지 이탈(탈영)이나 영창 입소 등 사유로 안 장관의 소집해제가 지연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엔 김영수 '청렴사회를 위한 공익신고센터' 센터장이 탈영 의혹을 재차 제기하면서 안 장관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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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이태준 기념공원' 관리·보존 위해 몽골 정부와 맞손
한국과 몽골 정부가 독립운동 사적지인 '이태준 기념공원'의 보존·관리 및 방문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10일 보훈부에 따르면 권오을 보훈부 장관과 첸드 산닥어치르 전날인 9일 몽골정부청사에서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장관과 '이태준 기념공원 보존·관리 및 방문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장에는 몽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오흐나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임석했다. 이태준 선생(1883~1921)은 독립유공자이자 몽골 마지막 황제의 어의로서, 한·몽 우호 관계의 상징적 인물이다. 세브란스의학교를 졸업한 후 남경을 거쳐 몽골로 이주해 병원 '동의의국'을 개업, 현지 주민들에게 근대적 의술을 베풀며 '몽골의 신의(神醫)'이자 국왕의 어의로 추앙받은 인물이다. 의열단 등독립운동 단체에 획기적인 군자금을 지원하고 상해 임시정부의 비밀 항일 활동을 돕는 등 조국 독립에 일평생을 바쳤다. 정부는 선생의 공로를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한 바 있다. 이번 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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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오는 14일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개최
정부가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정부 기념식과 지자체별 자체 기념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 통일부는 오는 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고향을 품다,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탈북민을 포용하고 권익을 향상시키며 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2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슬로건은 북향민의 고향과 정체성을 존중하고, 서로 포용하는 사회통합을 통해 남북이 함께 살아가는 평화의 토대를 마련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기념식에는 북향민의 정착 과정에서 교류하거나 도움을 준 이웃, 동료, 친구, 남한 가족 등 '이음동반자'도 함께 초청하여 사회통합과 화합의 취지를 더욱 살릴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기업 직장인과 공기업 민원 담당자, 창업가, 대학생 등 탈북민 4명이 정착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경험을 직접 소개한다. 정부는 북향민에 대한 정착지원과 사회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