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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일성 사망 32주기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사망 32주기를 맞아 8일 선대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8일 자정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는 통상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을 다음 날 보도하지만, 참배 소식은 비교적 빠르게 당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입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김일성 주석·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들을 찾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영생축원의 인사를 전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신문은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 위업의 완수를 위해,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무궁한 존엄과 영광을 위해 새시대 거창한 변혁투쟁의 전위에서 더욱 견결히, 더욱 과감히 분투해 나갈 엄숙한 의지를 가다듬었다"고 했다. 참배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당·정 지도간부 및 중앙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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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전투기·무인기용 엔진 최초 공개…2041년 차세대 전투기에 적용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기업과 개발 중인 전투기용 엔진과 무인정찰기 엔진 시제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엔진 시제는 유인 전투기, 유무인 복합 전투기에 적용할 수 있는 5500파운드급 터보팬 엔진과, 차세대 무인정찰기에 탑재할 수 있는 1400마력급 터보프롭 엔진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무인기용 항공 엔진은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수출관리규정(EAR) 등 각종 규제로 기술 이전 및 수출을 엄격히 통제받고 있다"며 "많은 예산을 들이더라도 쉽게 도입할 수 없는 기술"이라고 국산 엔진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방사청은 ADD와 2019년부터 5500파운드급 터보팬 엔진 연구 개발을 시작했고, 2021년부터 1400마력급 터보프롭 엔진 연구개발에도 착수했다. 미사일용 단수명 엔진을 국산 개발해 왔지만 오랜 시간 반복 사용하는 항공기용 장수명 엔진을 우리 기술로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방서청은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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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개최…한반도·안보·경제협력 논의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성사될 전망이다. 이문배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조현 외교부 장관이 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및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과 늦은 오후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일 외교장관의 만남은 지난해 10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 만남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북러 군사협력 등 한반도 안보 현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 장관은 중동 전쟁 종전 국면에서 재건 참여와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 등 지역 정세와 관련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대변인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장관들은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정세, 3국 간 안보·경제 협력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한미일 3국 간의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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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잠수함 고배 'K-방산'…"'MOU·협정' 나토 심장 노려야"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해 'K-방산'의 유럽 본토 공략에 나선다.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고배를 마신 직후인 만큼 치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마르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나토 방산(방위산업) 포럼'에도 참석해 '공동의 가치, 더욱 강한 산업기반'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기조발언하고 패널 토론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정상회의 참석은 K-방산 역량을 나토에 재각인하고 나토 회원국 대상 방산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스웨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5년 기준 나토 회원국의 무기 수입 비중에서 한국은 미국에 이어 2위다. 다만 점유율은 8.6%로 58%인 미국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인다. ━美 군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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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나토 '상호운용성'이 결정적 차이"
방위사업청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의 실패 원인으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간 상호운용성'을 꼽았다. 성능 및 경제적인 효과 면에서 한국이 더 뛰어났으나 '대서양 동맹'의 벽을 넘지 못했다는 것이다. ━"나토 간 상호운용성과 협력에서 차이 발생"━이용철 방사청장은 7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청장은 "캐나다의 의사결정 이유로 제시된 내용을 살펴보면 AIP 배터리, 오프셋, 납기, 지역 혜택은 우리와 차이가 없었다"며 "결정적으로 나토 간 상호운용성과 승조원 공유까지 가능한 협력 부분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납기는 특히 노르웨이 순번 (양보를) 고려해도 우리가 빨랐다"고 부연했다. 방사청 관계자도 약점으로 지목된 한국 잠수함의 북극작전능력에 대해 "북극에 가서 시험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그 수준의 혹한의 환경에 대한 시험 평가는 다 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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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내려온 나뭇잎 줄" 만졌다간 터집니다…장마철 北 지뢰 주의
우리 군이 장마철 북한이 매설한 지뢰가 떠내려올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접경지역 일대에 집중호우 발생 시, 유실된 지뢰가 하천을 통해 유입될 우려가 있어 국민 여러분들의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비무장지대(DMZ)에는 다량의 북한 지뢰가 매설돼 있다. 매설 지역 일부는 임진강, 한탄강, 화강, 북한강, 인북천 등과 같은 남북공유하천이 한강하구로 연결돼,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북측 지뢰가 유실돼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 북측 지뢰에는 목함지뢰를 비롯해, 수지재 반보병지뢰, 나뭇잎을 모방한 나뭇잎 지뢰 등이 있다. 합참은 "남북공유하천 인근에서 활동 시 유실지뢰에 유의하시라"며 "해당 지역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미상물체를 발견 시 절대로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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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실패…방사청 "결과 존중하지만 아쉬워"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이 끝내 독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정부는 결과를 존중한다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방위사업청은 7일 오전 "캐나다 정부가 발표한 캐나다 잠수함사업(CPSP) 결과를 존중한다"며 "다만, 정부와 기업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대응해온 만큼, 이번 결과가 기대했던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캐나다 잠수함사업(CPSP) 수주를 위해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원팀을 이뤘고 국방부와 해군은 물론 산업통상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TF를 운영하여 정부와 군, 산업계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했다. 이어 "과거 독일로부터 잠수함 기술을 도입했던 대한민국이 잠수함 원조국과 성능과 납기 등 모든 기술능력 면에서 대등하게 경쟁했다는 점은 우리 방산 기술력의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쟁 과정에서 도산안창호함은 태평양을 가로질러 캐나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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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편에 선 美행정부·의회…'핵잠·원자력' 협상 또 발목 잡히나
한국 정부가 쿠팡 문제에 불공정하게 대응했다는 백악관과 미국 하원의 비판적 입장이 나오면서 원자력 협력 등 한미간 외교·안보 현안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6일 외교가에 따르면, 백악관은 지난 2일(현지시간) 한국 언론의 쿠팡 관련 질의에 "어떤 합리적인 기준을 적용해 봐도 쿠팡은 이재명 정부의 표적이 됐다"며 "미 정부는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인 표적화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 연방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1일(현지시간) '경쟁 차단 : 미국인 소유 기업에 대한 한국의 차별적 공격'이란 35페이지 분량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한국 정부와 국회가 반박하자 백악관이 재반박한 셈이다. 외교부는 "쿠팡에 대한 모든 조사와 조치는 국내법에 따라 적법하고 비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국적에 관계없이 공정한 기업 활동 환경을 보장한다"고 했다. 국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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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자체 개발 생성형 AI '애디' 가동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애디(Add+i)'를 독자적으로 구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을 6일 개시했다. ADD가 개발한 '애디'는 연구개발 및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국방 연구개발을 가속화하는 인텔리전스를 의미한다. 규정 검색, 문서 요약 및 번역 등 단순 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폐쇄망 내에서 이루어지는 국방 연구개발 환경을 고려한 인공지능 개발 에이전트 기능을 제공한다. 연구원들은 프로그램 코드 작성, 오류 분석, 테스트 코드 생성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에서 인공지능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ADD는 "인공지능과 협업해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 환경을 제공하면서 연구원들이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실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공간정보 관리체계'를 개발·구축했다. 향후에도 연구소 직원이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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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관학교 통합 계획 발표 돌연 순연
국방부가 6일 예정됐던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기본계획 브리핑을 돌연 연기했다. 국방부는 전날인 5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30분 안규백 장관의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 브리핑을 공지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6일 브리핑을 앞두고 한 시간 전 돌연 순연 사실을 알렸다. 안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3대 메가 프로젝트 관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브리핑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장관은 오는 7일부터 이 대통령을 수행해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사관학교 통합안은 나토 정상회의 이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국군사관학교는 정부의 국방 개혁 핵심 과제다. 국방부가 편성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산하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위원회는 육·해·공 사관학교를 통합한 '국군사관대학교' 설립을 제시한 바 있다. 사관생도를 통합 선발해 1·2학년은 통합교육하고, 3·4학년 때 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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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원, '군사용 드론' 국방표준서 3종 제정
국방기술품질원은 군사용 무인 항공기 시스템(UAS·군사용 드론)의 용어 및 분류, 비행성능 시험방법, 환경시험 방법을 규정한 국방표준서 3종이 방위사업기획·관리(표준화)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정됐다고 6일 밝혔다. 표준서에는 최대 비행시간, 최대 수평속도, 제자리비행, 자동 경로비행, 비상복귀, 장애물 감지·회피 등 비행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방법이 포함됐다. 고온·저온, 습도, 방수·방진, 진동, 충격, 내풍성 등 다양한 환경조건에서 드론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환경시험 방법도 규정했다. 기품원은 "군사용 드론의 용어와 분류체계를 정립하고, 25㎏ 이하 멀티콥터형 드론의 비행성능 시험 및 환경시험에 필요한 기본 원칙과 절차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양한 임무와 운용환경을 반영해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험 절차와 고려사항을 체계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군사용 드론 개발기업은 개발단계에서 필요한 시험방법을 참고할 수 있고, 획득기관과 시험기관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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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하메네이 장례식 불참…"공관장 참여 검토, 이란 측 사유로 철회"
정부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에 주이란한국대사관이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란 측 사정을 고려해 철회했다. 5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우리 측은 주이란대사가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 장례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이란 측에 전달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이란 측이 장소와 수용 인원 문제 등을 이유로 현지 공관장의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우리 측에 통보했으며, 타국 외교단도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 인사는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게 됐다. 앞서 지난 3일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일부 국가들은 고위급 대표단 대신 현지 주재 외교관을 장례식에 참석시키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이란 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매체는 동아시아와 동유럽, 아프리카, 아랍권 등에서 최소 13개국이 장례식에 불참했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국가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에는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