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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도, 대화도 생각없는 北…통일부 이름 '선린부'로 바꿔야"
스웨덴 한반도특사와 주싱가포르스웨덴 대사 등을 역임한 켄트 해슈테트(Kent Harstedt) CMI 마르타 아티사리 평화재단 선임자문이 남북통일의 비현실성을 지적하며 "상대방이 대화 자체를 원치 않는 상황에서 통일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 '선린부(Ministry of Neighborly Relations)'와 같은 이름으로 바꿔 두 국가 간의 양호한 관계를 도모하는 것이 어떤가"라고 주장했다. 해슈테트 고문은 26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츠호텔에서 개최된 '2026 제주포럼'의 '대북관여를 위한 방안' 세션에 참석해 "한국은 현실과 더 이상 부합하지 않는 통일을 추구하기보다 서로 다른 체제를 가진 두 이웃 국가로서 관계를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건설적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슈테트 고문은 선린부에 대해 "두 국가 사이 관계를 관리하고, 소통을 유지하며 우발적 충돌 위험을 줄이고 신뢰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은 계산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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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사, '국방드론본부'로 개편…2030년 자폭드론 'K-LUCAS' 도입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에 연루돼 해체 위기를 겪었던 드론작전사령부를 국방부 직속 부대인 '국방드론본부'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중동전쟁에서 실전 능력이 확인된 자폭형 공격드론인 루카스(LUCAS)를 본뜬 'K-루카스(LUCAS)'를 전력화한다. 국방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드론사 개편 방안 및 드론 체계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타격용 드론은 드론사를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는데, 이 전투 드론의 작전 수행을 각 군 예하 작전부대로 전환해 각 군이 감시·정찰과 타격작전을 통합해 수행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드론사는 국방드론본부로 개편해 드론·대드론 분야 개념발전과 소요발굴, 각 군과 연계한 획득지원, 민간의 산업계 및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전담하는 전문조직으로 운영되도록 한다. 드론본부는 국방부 직속 부대로 개편된다. 본부장은 기존 드론사령관과 동일한 소장급이 맡는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작전 수행 기능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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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기념관, AI가 소개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오는 27일 상설전시관에서 인공지능(AI) 전시해설봇을 활용한 어린이 동반 가족 체험 프로그램 '안녕, 큐아이'를 진행한다. 임정기념관은 국내 처음으로 AI 전시해설봇 2대를 상설전시실 1·2관에 배치해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한다. 오후 프로그램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대동한 보훈가족 20명에게 전시해설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전시해설봇은 시각장애인 등 관람객의 전시실 안내, 전시물 해설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녕, 큐아이' 프로그램에서는 전시해설봇 서비스를 비롯해 활동지를 풀어나가는 체험형 전시실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임정기념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이후 AI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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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선박 8척 호르무즈 해협 빠져나와…이제 '5척' 남았다
호르무즈 해협 안에서 대기하던 한국 선박 8척이 26일 추가로 해협을 빠져나왔다. 남은 5척 중 3척도 이번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통항해 목적지로 향할 전망이다. 26일 외교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국 선사가 운용하는 선박 8척이 추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빠져나와 현재 정상 운항 중이다. 이로써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박은 총 13척에서 5척으로 감소했다. 앞서 지난 24일 4척, 25일 5척이 해협을 통과하는 등 최근 3일간 총 17척의 선박이 안전하게 해협을 빠져나오고 있다.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 현재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우리 선박은 총 21척이다. 이번에 해협을 통과한 우리 선박 8척에는 한국인 선원 총 37명이 승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선박 중 1척은 한국을 향하고 있으며, 나머지 7척은 당초 목적지였던 타국으로 이동 중이다. 현재 해협 안쪽에 대기 중인 한국인 선원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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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직속 '국방드론본부' 만든다…'정찰·자폭드론' 2만대 확보
국방부가 드론 전투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작전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의 드론작전사령부를 전투발전 기능을 수행할 '국방드론본부'로 개편한다. 드론사를 폐지하는 대신 드론의 전투 역량을 각 군에 배분하고 국방부 직속 전담조직인 본부에서 드론산업 육성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드론?대드론 분야 전투발전과 전력혁신이라는 진화적 발전을 위해 국방드론본부로 개편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드론본부는 드론·대드론 전투발전, 획득지원, 군 실증, 제도개선, 민군협력 기능을 전담하는 국방부 직속 전담조직으로 운영된다. 본부장은 임무의 중요성과 대외협력 기능을 고려해 소장급이 맡을 예정이다. 드론사의 작전권은 육·해·공군 및 해병대로 귀속돼 각 군이 특성 및 임무에 적합한 전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현재 일부 드론 전력이 특정 부대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는 체계를 개선해 각 군이 감시·정찰과 타격작전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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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장관회담 28일 개최...'블랙이글스 급유·군수협정' 논의 전망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이 오는 27일 방한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오는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고이즈미 대신과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고이즈미 대신의 이번 방한은 지난 1월 안 장관의 방일에 이은 양국 국방장관 간 셔틀 국방외교의 일환이라는 게 국방부 설명이다. 고이즈미 대신은 27일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블랙이글스(제53특수비행전대) 부대를 방문해 항공기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날인 28일 국방부에서 의장행사와 함께 한일 국방장관회담에 참가한다. 특히 지난 1월 일본에서 안 장관과 친선 탁구 경기를 벌인 것에 이어 이번 한국 방문에서도 안 장관과 탁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은 이번 회담에서 우리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에 대한 일본 자위대의 급유 지원 정례화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랙이글스는 그간 해외 에어쇼에 참가할 때 대만에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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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외교부
◆외교부 △주광저우총영사 장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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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대남 타격용 무기 점검…"파괴적 공격태세 높일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25전쟁 발발일인 25일 대남 타격용 미사일 및 방사포의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김 위원장이 전날 '국방발전 5개년 목표 수행을 위한 포 및 미사일 무력 현대화 사업계획'에 따라 국방과학연구기관들의 중요 무기시험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조춘룡 당 군수담당 비서,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박정천 국방성 고문,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김용환 국방과학원장, 김강일 국방성 부상 겸 장비총국장, 김명선 병기심사국장, 유창선 총참모부 포병국장과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장들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 현장에선 개량형 240㎜ 24연장 방사포, '특수사명 전투부'(특수임무탄두)를 장착한 전술탄도미사일, 155㎜ 자행평곡사포(자주포)용 사거리 연장탄(65㎞)의 정확성을 평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개량형 240㎜ 방사포가 화력 운용체계의 자동화와 자체 정밀유도체계를 적용하고 사거리를 90㎞로 늘린 군단급 화력체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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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철 중동평화 정부대표 "중동전쟁, 전례 없는 광범위한 영향 미쳐"
이경철 외교부 중동평화 정부대표가 중동에서의 분쟁 상황으로 인한 국제 정세의 변화를 놓고 "최근 중동에서의 군사적 긴장과 대치는 심각한 상거래 및 무역 중단과 결부돼 전 세계적으로 사실상 전례가 없는 깊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며 "한국과 같이 선진적이고 개방적이지만 해외 자원에 의존하는 경제 체제에는 더욱 그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5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개최된 '2026 제주포럼'에서 '이란 전쟁 이후, 중동 평화 구축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세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많은 행위자와 다각적인 관여가 매일의 현실 속에서 진화하고 있으며, 강대국을 포함한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과 이 지역의 정치 및 안보 관계도 마찬가지로 복잡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더욱이 많은 관측통 사이에서 세계 경제가 더 이상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되돌릴 수 없는 방식이라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한국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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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개혁 외친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들…"국제사회 신뢰받는 유엔 필요"
차기 유엔(UN)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제주를 찾아 위기를 맞고 있는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유엔의 개혁을 자신들이 이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5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계기로 이뤄진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 대담'에 6명의 후보가 나섰다. 현장에는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제73차 유엔총회 의장,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레베카 그린스펀 유엔 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 마키 살 전 세네갈 대통령, 캐롤린 로드리게스 버케트 주유엔가이아나 대사가 참석했으며, 미첼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은 화상으로 참가했다. 각 후보의 대담에 앞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개회사를 통해 후보자들의 출마를 격려했다. 특히 반 전 총장은 "사무총장 선거에 나선 여러분들이 전혀 부럽지 않다"며 "유엔 사무총장은 일종의 '희생양'이며, 무한대의 인내심이 필요하고, 심오한 고독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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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韓선박 절반이 탈출…"더 많은 선박 철수 기대"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우리 선박 상당수가 조만간 해협에서 빠져나올 전망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호르무즈 해협 내에 있던 절반의 (한국) 선박이 통과했다"며 "(미·이란) 상황 악화 등 외부적 요인이 없다면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 통과 문제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가 최근 미국·이란·오만 등 유관국·기관과의 협력하에 해협 내 선원 철수 계획을 발표하면서 더 많은 선박이 철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중동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묶였던 우리 선박은 총 26척이었다. 지난달 20일 HMM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유니버설 위너'호를 시작으로, 이달 10일에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척이 해협을 빠져나왔다. 이달 22일에는 미국과 이란 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처음으로 2척이 통과했으며, 전날에는 4척이, 이날엔 5척이 추가로 해협을 통과했다. 현재 호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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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6·25 맞아 사상무장 주문…"적·평화에 환상·미련 갖지 말아야"
북한이 6·25전쟁 76주년인 25일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적과 평화에 대한 티끌만 한 환상과 미련도 가지지 말아야 한다"며 한미에 대한 적개심을 고조시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사설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장장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우리 국가의 평화와 안전, 우리 인민의 행복을 침탈하려는 미제와 적대세력들의 위협적행동들이 언제한번 정체된적이 없었으며 각일각 가증되고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인용하며 "제국주의자들과는 끝까지 견결히 맞서싸워야 한다"라며 "이것이 계급투쟁의 진리이며 전체 인민이 간직해야 할 투쟁신조"라고 사상무장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우리가 맞선 적들은 1950년대에 이 땅에 침략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고 영원히 아물 수 없는 상처를 남긴 미제와 계급적 원수들의 후예들"이라며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적과 평화에 대한 티끌만한 환상과 미련도 가지지 말아야 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