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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尹 징역 30년 선고에 "역사적 비극…결코 용납될 수 없어"
통일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역사적 비극"이라고 평가했다. 통일부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전직 대통령이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고, 한반도를 전쟁의 위기로 몰아넣은 것은 역사적 비극이자,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이런 참담한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고 한반도 평화공존과 국민주권 대북정책이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이정엽)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작전은 비상계엄 선포 상황을 조성하기 위한 작전으로 인정된다"며 "정당한 군사작전으로 볼 수 없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비상계엄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 대남 공격을 유도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북한은 2024년 10월 평양에 떨어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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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저격수 꺾고 한국이 이겼다…육군 701특공연대 '대회 우승'
전 세계 저격수들이 모이는 국내 경연대회에서 육군 701특공연대가 최고의 스나이퍼 자리에 올랐다. 12일 해병대는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해병대와 육ㆍ해군, 경찰, 미국, 필리핀, 태국 등 38개 저격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처음 시작된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는 2024년 미 해병대 저격팀의 참가로 국내 최초의 연합·합동 저격수 경연대회로 자리 잡았다. 국내·외 저격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38개 팀이 참가하며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국내에선 해병대 12팀·육군 13팀·해군 4팀·경찰 2팀이, 외국군은 미 해병대 3팀·필리핀 해병대 2팀·태국 해병대 2팀이 참가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대인저격총(7.62㎜)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대물저격총(12.7㎜) 분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부대 편제 장비인 대물저격총으로 적의 차량이나 장비를 무력화할 수 있는 저격 능력을 검증했다. 경연대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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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최대 공중종합훈련 '소링 이글' 실시…F-35A 등 50여대 참가
공군이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청주기지에서 2026년 소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을 실시한다. 소링 이글 훈련은 전·평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협 상황을 가정해 공군의 공중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전투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연례적 공중종합훈련이다. 한국 공군의 단독훈련 중 가장 큰 훈련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 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F-35A, F-15K, F-16, KF-16, FA-50, F-5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E-737 항공통제기,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50여 대의 항공전력과 21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중·지상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공중전력 간 통합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4·5세대 전투기가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전력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통합전술 운용능력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훈련 시나리오에 급변하는 전장환경을 반영해 실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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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1년 성과…"병역기피자 신상공개 확대·공군 블라인드 선발"
병무청이 국민주권정부 출범 1년 주요 성과로 병역 이행의 공정성과 신뢰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병무청은 12일 "지난 1년간 정부의 국정철학인 '국민이 주인인 정부',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을 높이는 한편 청년들의 병역 의무 이행 준비 부담을 줄이고 미래 준비 지원을 확대하는 청년 체감형 정책을 중점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병무청은 올해부터 병역 판정검사에 키오스크를 활용한 얼굴인식 시스템 도입한 것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 사진과 얼굴을 육안으로 대조했다.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공개 항목도 확대했다. 주소지 공개 범위를 건물번호까지 확대하고, 올해부터 병역 의무 위반자의 국외 여행국 정보도 공개했다. 현역 모집병 선발에서 일부 특기를 제외하고 모든 면접을 폐지하기도 했다. 공군 일반병 선발 방식도 기존의 고득점 경쟁에서 블라인드 선발로 전환해 입영 경쟁을 완화했다. 기존 대학 진학 예정, 출국대기 사유 입영 연기 신청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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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전반기 유엔 삼각협력 공병·의무 훈련 성료
2026년 전반기 유엔 삼각협력 공병·의무훈련이 지난달 4일부터 12일까지 6주간 육군 1115 공병단 및 의무학교에서 실시됐다. 유엔 삼각협력 프로그램(TPP)은 유엔, 기술지원국, 병력공여국 간 협력을 통해 평화유지활동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3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 훈련은 작년 대비 참여규모와 훈련과목이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 한국군 교관 14명과 5개국 28명의 교육생이 참가한 데 비해 올해는 한국·호주·일본 3개국 교관 18명과 13개국 72명의 교육생이 참가하였습니다. 훈련과목의 경우 기존 '공병장비훈련'에 더해 '위험성 폭발물 식별훈련', '급조폭발물 위협 관리훈련', '현장 의무요원 교육'이 추가된 총 4개 과목으로 운영됐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제평화유지활동에 대한 기술 지원을 지속확대함으로써 선진적인 기술공여국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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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위안부 사죄' 고노 前 중의원 의장 별세에 "깊은 애도"
정부가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군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죄의 뜻을 밝힌 '고노 담화'를 발표한 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외교부는 11일 "지난 8일 고노 요헤이 전 중의원 의장이 서거한 데 대해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고노 전 의장이 1993년 관방장관 재임 당시 발표한 '고노 담화'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외교부는 "고노 담화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많은 여성들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남긴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명기한 일본 최초의 공식 문서"라고 평가했다. 이어 "역사적 사실과 교훈을 직시하고 이를 반성하고 성찰하는 용기와 신념을 실천하며 한일관계 및 주변국과의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던 고인의 정신과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고노 전 의장은 지난 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1937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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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제6차 핵협의그룹 서울서 개최…"北 비핵화·美 핵우산 재확인"
한미 양국이 제6차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11일 서울에서 열고 북한 비핵화 공동 목표와 미국의 핵우산 제공을 의미하는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했다. 이번 회의는 김홍철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로버트 수퍼 미 전쟁부 핵억제·WMD(대량살상무기)대응정책부차관보 공동 주관했다. 양국의 국방·외교·정보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고,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한미동맹 및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해 한미 NCG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한미는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라며 "미국 측은 핵을 포함한 미국의 모든 범주의 능력을 활용해 대한민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하는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보안 및 정보공유, 핵위기 시 협의 절차, 한미 핵·재래식 통합(CNI), 연습 및 훈련, 전략적 메시지 및 위험감소 등 NCG 추진 과업도 검토했다. 동맹의 핵억제 및 대비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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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조 한국형 차기 구축함 상세설계 우선협상대상자 '한화오션' 선정
7조8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이 선정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를 마무리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을 선정한 뒤 평가 결과를 두 업체에 전달했다. 방사청은 "이번 평가는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공정성과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며 "평가의 전 과정은 정해진 기준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가에는 기술 능력과 비용뿐 아니라 중소기업 참여도, 신규 고용창출, 과거 불공정 행위 이력 등 다양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며 "이번 결과는 관련기준에 따른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결과이며, 후속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해 KDDX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해군 전력증강, K-함정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오션은 방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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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호 신임 국방홍보원장 취임…"헌법가치 기반 군 정신전력 강화"
배종호 제16대 국방홍보원장이 10일 취임했다. 11일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홍보원은 전날 배 신임 원장의 국방홍보원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배 원장은 취임사에서 △내란 완전 종식 △군의 대국민 신뢰 회복 △홍보원 명예·신뢰 회복 △스마트 매체 발전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국방홍보원은 국민과 군을 하나로 묶고, 장병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며, 세계에는 대한민국 국군의 가치를 알리는 기관"이라며 "정치적 중립을 바탕으로 '헌법적 가치에 기반한 군 정신전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적 가치와 언론 전문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각자가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국방홍보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AI(인공지능)와 첨단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민·관·군 협력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국방홍보원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미디어 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이두희 국방부 차관도 "다방면의 경륜을 바탕으로 국방홍보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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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LNG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카타르 LNG 싣고, 파키스탄 향한다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한국 국적 선박 1척이 해협을 통과했다. 용선주인 카타르에너지의 LNG(액화천연가스)를 운반하는 선박으로 목적지는 한국이 아닌 파키스탄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외교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머무르던 한국 국적 선사의 LNG 운반선 한 척이 해협을 빠져나와 정상 항해 중이다. 중동 전쟁 발발 후 한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는 HMM 소속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에 이어 두 번째다. 외교부는 "통항 관련 협의 등의 사항은 타국적 용선사측에서 주도해 이뤄졌다"며 "이 선박은 최종 목적지인 제3국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선박은 LNG운반선으로 8명의 한국인 선원이 승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선원 및 선사의 입장을 고려해 선사, 선명, 용선주 등 선박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리지 않았으나 용선사는 카타르에너지, 최종 목적지는 파키스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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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상서 '6·25전쟁' 빠졌다?…보훈부 "희생·헌신 감사 메시지 담아"
국가보훈부가 '호국보훈의 달' 홍보영상에 6·25 전쟁 등 호국 사료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참전유공자의 희생·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해명했다. 보훈부는 11일 "올해 호국보훈의 달 호국영상의 중점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한 언론매체는 보훈부가 공개한 홍보영상에 호국 사료가 부족하며, 전쟁과 관련된 사료가 빠져있어 호국 영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보훈부는 "해당 영상은 호국을 의미하는 제복을 입은 6·25 참전유공자, 독립을 의미하는 서대문형무소, 민주를 의미하는 회상사진을 통해 보훈 정신을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6·25전쟁과 관련해서는 젊은 세대가 6·25 참전유공자에게 존경을 나타내는 모습으로 희생·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며 "6·25전쟁 전몰장병, 독립유공자 등이 안장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 참배하는 장면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를 실천하자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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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미성년자도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부모가 대신 신청
오는 12일부터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여권도 부모가 온라인으로 재발급 신청할 수 있다. 외교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서비스 개편안을 발표했다. 현재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서비스는 정부24 및 재외동포365민원포털을 통해 18세 이상의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지만,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 자격 확인 문제로 대상에서 제외됐다. 외교부는 행정안전부, 재외동포청과 협력해 18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달 12일부터 미성년자의 법정대리인이 정부24 및 재외동포365민원포털에서 미성년자 대신 재발급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친권 및 후견인 지정 등으로 여권사무 대행기관 담당자의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행기관을 직접 방문·신청해야 한다. 외교부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연간 약 7만명에 달하는 미성년자가 있는 가정에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미성년 자녀의 여권 재발급을 위해 생업을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