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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병대사령관 양자회담…연합훈련 확대 등 군사협력 논의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2일(현지시간) 미국 펜타콘에서 에릭 M. 스미스 미 해병대사령관과 양자대담을 갖고, 양국 해병대 간 군사협력 및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해병대에 따르면 주 사령관은 현재 미 해병대사령부의 공식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 중에 있다. 이번 양자대담에서 양국 해병대는 연합훈련 확대와 인적 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인 군사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더욱 공고화된 한미 해병대의 연합방위태세 유지와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 사령관은 특히 미래 작전환경 변화에 대비한 한국 해병대의 상륙작전 개념 발전, 유·무인 전력확보 추진, 준4군 체제로의 개편 방향 등을 소개했다. 한국 해병대의 발전방향과 연계한 미 해병대의 지지와 연합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의견도 교환했다. 주 사령관은 "끈끈한 전우애와 신뢰로 맺어진 양국 해병대는 한미 동맹의 근간"이라며 "공고한 연합방위태세 유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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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물질 생산력' 과시…핵잠 견제·美비핵화 의지 '모르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핵 시설을 공개하고 핵물질 생산 능력이 '2배를 능가'한다고 주장하며 핵 무력의 실질적 성과를 과시했다. 되돌릴 수 없는 핵보유국임을 못 박으면서 대외적으로 '북한 비핵화' 의지를 꺾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김정은 동지께서 6월 3일 새로 조업한 핵물질 생산공장을 현지지도했다"며 "보다 정교한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생산 공정들을 돌아보시면서 조업 지표들과 전망생산 계획에 대하여 료해(파악)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핵무기연구소 간부들과 함께 공장 곳곳을 둘러본 뒤 "제8기(2021~2025) 당 중앙위원회의 직접적인 지도 밑에 지난 5년간의 핵무력 강화 노정을 통해 무기급 핵물질 생산 능력은 종전의 2배를 능가하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공장의 위치나 생산 능력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보도된 사진을 보면 우라늄 고농축에 필요한 긴 원통형 원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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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방산' 수출 위해 범정부 지원…민간산업협력 TF 신설
국방부가 4일 산업통상부와 함께 제12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국방첨단전략산업 발전과 범정부 수출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공동으로 주재했다. 세계 방산 시장 경쟁에서 인공지능(AI), 드론, 항공엔진 등 국방첨단전략산업 육성과 범정부 수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협의회는 안정적인 민·군 겸용 드론 획득 협력 방안, 국방 AI 전환을 위한 범부처 협력 계획 등 8개 안건을 상정해 논의했다. 국방부는 방산 브랜드 가치와 해외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민간 주도 방산전시회 지원방안을 보고 했다. 지상무기 방산전시회에 대한 업계 의견을 고려해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최하는 전시회 육성 방안을 협의하고 올해 안으로 지원 방안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방산 수출 경과와 올해 계획 보고에서 방산 수출 4대 강국 달성을 위한 범정부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산업부는 방산 수출과 관련해 민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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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계엄 재발 방지·전작권 추진…李정부 출범 1년 성과"
국방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군의 정치적 중립 강화와 인공지능(AI) 기반 군사력 건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등을 주요 국정 성과로 제시했다. 국방부는 4일 "국정과제 5개 대과제, 22개 실천과제를 강력하게 추진해 구체적인 성과들을 창출했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군의 정치적 중립 확립과 민주적·제도적 통제체계 확립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12·3 비상계엄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국회의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계엄법 개정을 완료했으며, 전 장병 대상 헌법가치 수호 교육을 정례화했다는 것이다. 국방부는 1961년 이후 64년 만에 문민 출신 장관을 임명하고 주요 보직에 일반직 공무원 임용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국군방첩사령부에 대해선 방첩·보안·수사 기능 분리를 위한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병역 자원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정예 군사력을 건설하고 있다는 점도 성과로 제시했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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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주말 서울 난지 한강공원서 개최
국가보훈부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포구 난지 한강공원 '젊음의 광장' 일대에서 보훈복합 문화행사 '2026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를 개최한다. 지난달 사전응모를 통해 3만8000여명이 신청,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 선정이 완료됐다. 현장에선 국가유공자를 위한 특별 입장 및 디지털 소외계층(65세 이상 또는 장애인)을 위한 현장 입장 절차를 별도로 마련해 행사 참여를 지원한다. 올해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는 독립·호국·민주 분야의 보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공연 공간, 그리고 보훈 먹거리(푸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체험 공간에선 참여자들이 보훈의 기억과 가치를 지키기 위한 비밀요원(K-Agent)이 돼 독립·호국·민주와 관련된 체험 부스에서 직접 보훈을 느끼고 기억하며 보훈 에너지(활동 스탬프)를 수집하게 된다. 참여 활동이 많은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공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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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새 핵물질 생산공장 시찰…"핵무기 기하급수적 강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 핵물질 생산공장을 방문해 핵무력 강화 의지를 재천명했다. 4일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날 새로 조업한 핵물질생산공장 현지 지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시설이 위치한 구체적인 지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현장에는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핵무기연구소 지도 간부들이 동행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보다 정교한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생산공정들을 돌아보시면서 조업지표들과 전망생산계획에 대해 이해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핵물질생산 관련 부문에서 최근 당중앙위원회 주요 전원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들을 정확히 집행해나가고 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핵 전문가 집단이 핵물질생산의 주체화 실현에서 나서는 결정적인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생산공정의 모든 계통 요소들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무기급 핵물질 생산토대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5년간 북한의 핵무기용 핵물질 생산능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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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北김정은 "핵무력 기하급수적으로 강화할 방대한 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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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핵잠·농축재처리' 첫 회의 종료…이르면 내달 美서 2차 회의
한미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도출된 한국의 핵추진잠수함(핵잠) 도입과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에 성과를 내도록 협력하기로 3일 합의했다.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를 위해 이르면 내달 중 미국서 2차 회의도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한미 양국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서울에서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JFS) 원자력 협력 관련 후속협의를 개시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날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과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의 주재로 협의 발족을 선언하는 모두 회의가 개최된 이후에는 청와대 국가안보실 및 백악관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주관으로 양측 범정부 대표단 참석하에 분야별 구체 협의를 진행했다. 우리 측에선 안보실·외교부·국방부·기후에너지환경부·과학기술정통부·산업통상부·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미측은 데이비드 윌레졸 국무부 부차관보, 아이반 캐너패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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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몽골 '울란바타르 대화' 참석…'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설명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3일 울란바타르 동북아 안보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 6일까지 3박 4일 일정이다. 통일부 장관이 몽골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일부는 "정 장관이 오는 4일 울란바타르 대화 개회식에서 한반도 평화공존과 동북아 공동번영을 주제로 특별연설한다"며 "방문기간 중 몽골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진전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울란바타르 대화는 2014년부터 몽골 정부 주도로 개최된 동북아 지역 다자 안보 대화체다. 동북아 안보·에너지·환경 등 전통적·비전통적 안보 이슈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국제회의로 유럽의 냉전완화를 이끌어 낸 '헬싱키 프로세스'를 모델로 동북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신뢰 구축 메커니즘 정착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화에서는 △동북아 평화를 위한 안보상 과제와 기회 △예방외교와 중재방안 △신규 안보 문제 △동북아·중앙아시아 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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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한미군 사령관 '단검' 발언 맹비난…"한국, 대중국 견제용"
북한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아시아 심장부의 단검' 발언을 두고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의 역할 확대를 비난했다. 한미 간 추진 중인 한미 핵추진잠수함 협력도 문제 삼았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 명의의 글을 통해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은 "미국의 패권추구와 냉전식 사고방식의 집약적 발현"이라며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실현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한국의 존재감을 다시 드러낸 계기"라고 주장했다. 김명철은 브런슨 사령관이 최근 한국을 '아시아 심장부에 꽂힌 단검', 일본을 '방패막이'에 비유한 데 대해 "일개인의 즉흥적 발언이 아니라 대중국 억제를 위한 미국의 전략적 시각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이 이미 1940년대부터 한반도를 아시아 대륙 진출을 위한 군사적 발판으로 삼았으며 오늘까지 지역에서 미국의 패권을 실현하기 위한 '단검'으로 부단히 벼려왔다"며 "냉전 종식 이후에는 대중국 억제에 목적을 둔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전략과 인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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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에 '개문발차' …한미, 농축재처리·핵잠 논의 시작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JFS) 발표 이후 7개월 만에 한미 간 안보 분야 협력 후속 조치를 위한 발족 회의가 2일 서울에서 이뤄졌다. 물밑에서 실무 협의가 진행돼 온 만큼 상견례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진전에 대한 기대가 나온다. 외교부는 이날 "한미 양국은 오늘 외교부에서 한미 정상회담 JFS 안보분야 1일차 후속협의를 가졌으며, 3일까지 협의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특히 "협의 발족 선언 회의에서 양측은 지난해 10월 양국 정상이 합의한 JFS가 양국 관계에 있어 갖는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충실한 이행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을 대표로 청와대 국가안보실·외교부·국방부·기후에너지환경부·과학기술정통부·산업통상부·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미측은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을 필두로 데이비드 윌레졸 국무부 부차관보, 아이반 캐너패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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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반도체법 국무회의 통과…"자립역량 확보·국가경제 활성화"
정부가 첨단 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인 국방반도체를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2일 '국방반도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국방반도체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중으로 법안을 공포하고, 시행령·시핵규칙 등 하위 법령 마련을 거쳐 이르면 올해 4분기 국방반도체법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정된 국방반도체법은 △국방반도체 발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 국방반도체 특화 연구개발 사업 지원 및 신뢰성시험·인증체계 구축 △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국방반도체의 우선구매 △ 무기체계에 국방반도체 적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체상금 감면 △ 국내 산업 육성 및 내재화를 위한 국방반도체사업자 지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국방반도체의 개발과 제조 역량 신속 확보, 체계적인 산업 생태계조성 등 국방반도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상시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국방반도체는 첨단 무기체계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필수 부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