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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이르면 내년 가능…정부 "조건 충분히 충족될 때 이뤄질 것"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 이르면 내년에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국방부 한 관계자는 20일 용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국방 당국 차관보급 회의인 통합국방협의체(KIDD) 경과에 대해 "전작권 로드맵 전환 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전환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 및 역량을 설명했다"고 했다. 이어 "전환연도가 올해 SCM(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결정되면 바로 마지막으로 남은 단계인 완전임무수행능력(FMC)에 대한 평가 및 검증이 이뤄질 수 있다"라고 답했다. 국방부는 12∼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KIDD 회의를 열고 전작권 전환 등 한미국방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작권 전환을 위해서는 △최초작전운용능력(IOC) 검증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완전임무수행능력(FMC) 검증 등 3단계를 거쳐야 한다. 현재 2단계 FOC 검증 단계가 진행 중이다. FMC 검증은 1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내 FOC 검증이 마무리되면 이르면 2027년 말 전작권 전환이 가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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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수원팀에 위로의 박수...北내고향팀 우승하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1일 수원FC위민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에 대해 "일본과 맞붙는 내고향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을 남북회담본부에서 관람한 소감을 밝혔다. 내고향은 한국 수원FC 위민에 2-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내고향과 도쿄 베르디(일본)가 승부를 벌인다. 정 장관은 "빗속에서 남북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졌다"며 "수원팀에게는 위로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내고향팀이) 수원팀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는데 기왕이면 우승했으면 좋겠다"며 "공교롭게 일본과 맞붙는데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결승전 현장 관람에는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은 전날 준결승전도 경기장을 찾지 않고 TV로 중계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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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차관 "팩트시트, 가장 큰 외교 성과…대미투자 지속 지원 "
방미 중인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20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랜다우 미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갖고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JFS·공동 설명자료) 이행을 포함한 양자 현안과 지역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차관은 한미 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을 위한 핵심 축임을 강조했다. 랜다우 부장관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굳건한 방위 공약과 빈틈없는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재확인했다. 박 차관은 "양국 국민의 번영을 위한 최상의 경제, 통상, 투자 파트너라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양국 차관은 특히 JFS 발표가 한국 정부 출범 후 지난 1년간 가장 큰 외교적 성과 중 하나이자, 국제 안보·경제 불확실성 하에서 한미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최고의 수단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어 양국 간 대미투자 협의가 원만히 진행 중임을 평가하고 수주 내로 개최 예정인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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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 '내고향' 승리 소식 짤막 보도…방남 일정 등 의미부여 없어
북한 매체가 북측 내고향여자축구단(내고향)이 남측 '수원FC위민'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21일 보도했다.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기간 내고향의 남북 대결과 한국 방문 소식 등을 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2025-2026년 아시아축구연맹 여자선수권보유자연맹전 준결승경기가 20일 한국에서 진행됐다"며 내고향팀이 한국 수원팀을 2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3면에 실렸다. 신문은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는 속에 후반전에 들어와 먼저 실점을 당하였지만, 우리 선수들은 호상(상호) 간 협동을 강화하면서 완강한 공격을 들이댔다"고 했다. 이어 최금옥, 김경영 선수가 득점했다고 소개했다. 노동신문은 "결국 우리 나라의 내고향팀은 한국의 수원팀을 2대 1로 이기고 결승단계에 진출하게 되였다"며 "결승 경기는 23일에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문은 경기 결과만 간략하게 보도했다. 북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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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폭우 속 세기의 '남북대결'…"그래도 우린 하나, 남북대화 계기 되길"
"와!" "아이고~" "잘한다!" 20일 저녁 장대비 속 수원종합운동장에 운집한 응원단은 수원FC위민과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여자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 경기를 보며 결정적인 순간에 환호와 탄식을 동시에 터뜨렸다. "내고향여자축구단 파이팅!" "수원FC위민 잘한다!"라며 양 팀 모두를 연호하는 이들은 비를 맞고 있음에도 웃음을 보이며 응원을 이어갔다. ━ "국가대표가 돼 북한 선수와 함께 뛸 거예요"━경기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6시. 빗줄기가 굵어지는 상황에 경기를 보러온 응원단과 일반 관람객들은 우비를 챙겨입고 분주히 경기장으로 들어섰다. 총 1만2000명 규모의 수원종합운동장이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7000명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3000석은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시민평화포럼, 자주평화통일연대 등과 한겨레통일문화재단 등 200여개 단체가 결성한 '2026 AF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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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방산협력 논의…양국 방산기업 MOU 체결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20일 서울에서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방산협력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4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한-인도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양측은 면담에서 K9 자주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바탕으로 향후 양국 간 방산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한-인도 방산혁신 플랫폼(KIND-X)' 출범 논의도 진행했다. KIND-X는 양국의 방산기업·스타트업·대학 등을 연결해 인공지능·무인항공기 등 신기술 분야의 방산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방사청은 "양국 간 실질적인 기술협력과 공동사업 발굴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면담 이후 진행된 '한-인도 방산 포럼'에서 양국은 방산협력 확대 방안과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각각 인도의 대표 방산기업인 라르센&투브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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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배럴' 한국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중..."이란과 조율 마쳐"
중동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이 묶였던 한국 유조선 1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월 28일 중동전쟁 발발 이후 처음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2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금 이 순간에 우리의 유조선이 이란 측과 협의 하에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선박 정보 제공 마린트래픽 등에 따르면 이 배는 한국 HMM의 유조선 '유니버셜 위너'(UNIVERSAL WINNER)호로 현재 이란과 미국의 직접 충돌이 없어 '안전 지역'으로 여겨지는 오만만으로 향하고 있다. 이 배는 내달 8일 울산항에 입항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장관은 "이란과 조율을 마쳤다"며 "해당 선박은 200만 배럴 규모의 유조선"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 내에서 가장 큰 유조선이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지난 18일 주이란한국대사관에 해당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지난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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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국방장관회담 개최…국방대·사이버 등 협력 확대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20일 국방부에서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국방 및 방산 협력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제12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를 계기로 안 장관이 싱 장관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인도 국방부 장관의 방한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양 장관은 지난 4월 한-인도 정상이 발표한 '공동 전략 비전'을 계승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부합하도록 국방 및 방산 분야에서도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국 간 정례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체계적인 국방협력 발전의 필요성과 다양한 영역에서의 국방협력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K-9 자주포 등 그간 양국의 방산협력 성과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며, 향후 양국의 방산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회담에 이어 양국 간 실질적인 국방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약서도 체결했다. 국방사이버, 국제연합 평화유지활동(PKO), 양국 국방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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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조현 "우리 선박 호르무즈 해협 빠져나오고 있다"
2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출석한 조현 외교부 장관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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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블룸버그 "한국 유조선,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시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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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나무호 피격체 '잔해' 조사 최종단계…대응책 A·B·C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20일 HMM 나무호를 피격한 비행체의 잔해물 조사가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나무호 피격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두바이 현지에 파견된 인원들이 모든 잔해물을 가지고 와서 면밀하게 검사를 하고 있다"며 "지금 거의 최종 단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이란이 공격 주체로 확인되면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질의에 조 장관은 "플랜 A, B, C가 다 있지만, 가정적인 상황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나무호를 피격한 '비행체'의 잔해는 지난 15일 외교행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한국으로 반입됐다. 현재는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정밀 조사 중이다. 이란이 공격 주체일 가능성에 대해서 조 장관은 "(공격 주체를) 확정 짓지는 않았으나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하면서 '당신들도 좀 찾아보고 정확한 것, 조사에 필요하면 협조해 달라'는 이야기를 분명히 해뒀다"고 말했다. 앞서 조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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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나무호 발사체, 드론 가능성 줄어…조사 끝나고 밝힐 계획"
조현 외교부 장관이 HMM 나무호를 공격한 미상의 발사체에 대해 "드론일 가능성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참석해 "드론 가능성이 좀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과학적 조사를 다 맞춰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나무호 피격 비행체의 잔해를 지난 15일 국내로 운송해 정밀 분석 중이다. 국방부도 지난 13일 ADD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여명 규모의 기술분석팀을 두바이로 파견해 이틀간 현장을 정밀 감식한 뒤 귀국했다. 조 장관은 이와 관련 "조사가 끝나면 속 시원하게 보고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격 주체가 드러날 경우엔 해명과 사과, 재발방지 약속 등을 요구할 거냐는 질문에 "당연히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란일 경우엔 "플랜 A, B, C가 있지만 가정적인 상황에 대해 다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조 장관은 외교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우리 선박의 안전을 위해 이란과 적극 접촉해왔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