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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가평전투' 참전 英 연방 4개국 참전용사 대상 감사 만찬 개최
국가보훈부가 24일 서울 중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영연방 4개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용사와 가족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유엔참전국 감사 만찬'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평전투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기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윤진 보훈부 차관을 비롯해 재방한한 영연방 참전용사와 유가족(26명), 유엔사 부사령관, 캐나다·호주·뉴질랜드 육군참모총장, 주한 캐나다·호주·뉴질랜드 대사와 국방무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가평지구전투는 1951년 4월 영연방 27여단이 중공군의 공격을 격퇴해 서울 재점령 등 중공군의 작전 목표 달성을 저지한 전투다. 보훈부는 영연방 참전용사들의 75년 전 모습을 인공지능(AI) 복원기술을 활용해 되살리고 참전 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 차관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전쟁 속 투혼을 발휘했던 참전용사들과 그들을 기꺼이 보내주셨던 가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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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국회·범정부 협력체계 추진
국가보훈부가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을 위한 국회·범정부 추진과제 마련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보훈부와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봉환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외교부, 통일부가 공동 주최한다.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이라는 국가적 과제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 국회의원 모임 공동대표인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과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운영위원인 국민의힘 소속 박덕흠 의원과 민주당 소속 송기헌·허영·김용만 의원, 안중근의사숭모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임성현 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 사무처장이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유해발굴 경위와 함께 2006년 남북공동 조사단의 유해매장 추정 지역, 2008년 유해발굴 성과, 2010년 이후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노력 및 향후 유해발굴 추진 방향 등을 발표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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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교장관 만난 韓 외교장관 특사…"韓 선박 안전, 이란 협조 필요"
정병하 외교부 장관 특사가 22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면담하고 호르무즈 해협 내 자유 통항과 우리 선박의 안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특사는 아락치 장관과 면담에서 조현 장관의 안부를 전하고 최근 양국 외교장관 간 두 차례 통화, 지난해 한-이란 국장급 정책협의회, 최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한 5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언급했다. 이어 한-이란 관계가 지속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 특사는 "이란에 잔류 중인 우리 국민 40여 명과 우리 선박 26척 및 선원의 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며 "호르무즈 해협 내 자유로운 항행 보장의 필요성을 비롯해 우리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신속하고 안전한 항행을 위해 이란 측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락치 장관은 "어려운 상황 속 우리 장관의 특사 파견 결정 및 한국 대사관의 중단 없는 역할 수행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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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올 하반기 공군 일반병 4079명 공개 추첨 선발
병무청이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올해 하반기 입영할 공군 일반기술병(일반병) 4079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 이날 공개선발에는 병무청 자체 평가위원 및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외부 정보화 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의 검증 결과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입영하는 공군 일반병 모집에는 총 1만3491명이 지원해 4097명을 선발했다. 선발 결과는 오는 23일 오후 5시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되며 선발자에게는 알림톡(SMS)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선발자 중 미수검자는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체검사를 받아야 하고, 범죄경력조회 등을 거쳐 선발제외 대상이 확인된 후 오는 6월 26일 최종 선발이 확정된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공군 일반병 전산 무작위 선발제도는 모집병 지원자들의 입영 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며 "앞으로도 병역의무자가 병역을 이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제도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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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北도, 美도 아는 '구성시' 왜 기밀인가…유출 논란 국익 손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3일 '북한 구성시 핵시설' 발언 논란과 관련해 "지명은 북한도 알고, 우리고 알고, 미국도 아는데 어떻게 기밀이냐"며 "지나친 정략"이라고 야권의 비판에 정면 반박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박인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천도교 교령을 예방하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지명을 감추는 것이 국익이냐"며 "10년 전부터 수많은 연구기관에서, 심지어 미국 의회 보고서에서도 언급이 되는데 어떻게 기밀이냐"고 반문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인사청문회 때도 구성시에 대해 언급했다면서 "문제의 핵심이 '왜 지명을 언급했냐'라는 건데 아홉 달 전에 그 이야기를 할 때는 왜 가만히 있었나"라고 야당 측에 반문했다. 미국 측의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의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과거에도 간헐적으로 그런 일이 있었다. 근데 알려지지 않고 넘어갔다. 지나갔다. 그게 국익"이라며 "근데 (지금은) 왜 분란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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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 24일 서울현충원서 거행
국가보훈부가 '제3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을 오는 24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23일 보훈부에 따르면 올해 기념식은 '그리운 이름,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순직의무군경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순직의무군경의 날은2023년부터 매년 4월 넷째 금요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2024년부터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순직의무군경의 희생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함이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국가의 부름에 응답하여 복무하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순직의무군경의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정부는 남겨진 가족분들이 자부심을 잃지 않고, 순직의무군경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면서 일상에서 그 감사함을 실천하는 보훈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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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 가평전투 75주년 기념식 24일 개최…"韓 평화·번영 토대"
영연방 가평전투 75주년 기념식이 오는 24일 오전 경기 가평 영연방 참전기념비에서 개최된다. 23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주한영국대사관이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권오을 장관을 비롯해 영연방 주한 대사, 국군·영연방 4개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육군참모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유엔사 부사령관, 미8군 사령관, 방위사업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연방군 제27여단 2000여명의 용사들이 5배가 넘는 중공군과 격전을 치른 끝에 승리를 거둔 전투다. 국군과 유엔군이 새로운 방어진지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가보훈부 재방한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영연방 참전용사와 유·가족 26명, 그리고 국군 참전용사 2명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연방 가평전투 기념식 후 캐나다는 캐나다 참전기념비(13시)에서, 호주· 뉴질랜드는 호주·뉴질랜드 참전기념비(13시 30분)에서 각각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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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美 전투기·함선 수리 거점으로 거듭난다…한미 군수협력 확대 추진
주한미군이 인도·태평양 권역 내에서 발생하는 정비수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한국을 '권역 지속 지원 거점(Regional Sustainment Hub·RSH)'으로 설정하고 군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 등 우방국에 자국 전력의 정비 및 보급 시설을 구축해 정비·수리 등 핵심 역량, 물자, 수송 체계를 통합하게 된다. 한반도에 주둔 중인 전투기 등 주한미군 전력뿐만 아니라 주일미군의 군함 등 역내 모든 미 전력이 대상이 된다. 'K-방산'의 유지·보수·정비(MRO)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22일(현지시간) 미 의회 청문회에서 "주한미군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지원하기 위해 '권역 지속지원 거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RSH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추진해온 '권역 지속지원 체계(Regional Sustainment Framework·RSF)'를 구체화한 개념이다. 핵심은 정비·수리(MRO) 등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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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美사령관 "전작권 전환 2029년"…국방부 "정해진 바 없어"
국방부는 23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 달성을 2029년 회계연도 2분기(2029년 1~3월)까지 달성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전작권 전환 시기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며 "양국 국방장관이건의할 예정이어서 구체적 일정은 말하기 이르다"고 밝혔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한미는 2015년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에 따라 상호 합의한 조건 충족 시 전작권 전환을 한다는 원칙을 따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대변인은 "어제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은 주한미군사령부의 의견을 언급한 것"이라며 "전작권 전환 시기는 한미 군사 당국의 건의를 기초로 SCM(한미안보협의회)에서 한미 국방장관이 결정해서 양국 대통령께 건의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한미 양측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이고 일관적으로 전작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방부는 올해를 전작권 전환의 원년으로 삼았고, 올해 미래연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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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북한 핵시설 정보는 연합비밀, 공개 제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시 핵시설 발언'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명을 포함해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관련 제반 사항은 한미 간 '연합비밀'로 관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국방부는 '구성시'라는 지명 자체는 비밀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23일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정보본부는 서면 답변을 통해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관련 사항은 한미 연합비밀로 공개가 제한됨을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비밀은 연합정보자산이 취급 생산하는 비밀이다. 한미 양국의 정보자산을 통해 수집되는 대북 및 주변국 군사·정치 동향 등의 정보들이 포함된다. 이때 '비밀(secret)'은 한국군의 군사 2급 비밀로 누설될 경우 국가 안전 보장에 현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비밀로 취급된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영변과 강선에 이어 구성에도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발언했다. 미국 측은 '한미 간 공유된 비공개 정보가 공개됐다'는 취지로 불만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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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정동영, '北구성 핵시설' 발언…북핵 심각·시급성 강조"
통일부는 22일 정동영 장관의 '북한 구성시 핵시설' 발언 논란과 관련해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북핵 상황을 설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현안 관련 참고자료를 통해 "정 장관의 '구성' 언급은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내용을 토대로 북핵 문제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로시 총장의 발언과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등 연구기관 발표 및 언론 보도 내용들을 근거로 북한의 핵 시설 상황을 종합적으로 언급한 것"이라면서 "지난해 7월 통일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도 같은 취지로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이 있는 장소로서 구성을 언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정 장관이 공개된 자료라고 거론한 각 보고서에 대해서도 부연했다. 먼저 2016년 7월 ISIS가 발간한 보고서에서 원심분리기 개발시설이 존재하는 위치로 북한 방현 공군기지 인근의 장군대산 내 방현 비행기공장을 특정했다고 했다. 통일부는 "이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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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쿠팡 문제, 국내법 따라 집행…안보 영향 없도록 관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의 법적 안전을 포함한 쿠팡 문제의 해결을 한미 외교 안보 협의와 연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는 관련 문제가 한미 간 안보 분야 협의에 영향이 없도록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국내법 절차와 관련되는 부분에 있어서 공정한 법 집행이 이루어질 것으로 잘 설명해 나가고 있다"며 "이런 문제가 한미 정부가 합의한 부분에 장애물로 작동하지 않도록 면밀히 관리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또한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한미 양국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안보 분야 합의의 이행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미국 측과 소통 과정에서 (한미) 안보 논의는 쿠팡 사안과 별개로 진전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쿠팡 관련 이슈가 한미 간 안보 논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미측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