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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IAEA 사무총장 만나 "핵비확산 완전이행, 핵잠 긴밀 소통할 것"
조현 외교부 장관이 15일 방한 중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한-IAEA 협력, 중동 등 글로벌 현안, 한반도 정세 및 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한국이 원전 26기를 운영 중인 세계 5대 원자력 강국이자 9대 IAEA 재정 기여국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국제사회의 원자력 에너지 평화적 이용 증진을 위해 IAEA와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이 글로벌 원자력 에너지 선도국들 중 하나이자 IAEA의 핵심 파트너"라며 "IAEA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통해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또 "한국은 핵비확산조약(NPT)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고 있으며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조치 의무를 이행해온 국가로서 핵추진잠수함 도입 과정에서도 IAEA와 투명하고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IAEA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그로시 사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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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GCC·美에도 韓 선박정보 전달…이란에 대가 지불 안한다"(종합)
조현 외교부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한국 선박의 정보를 이란은 물론 GCC(걸프협력회의)와 미국에도 제공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5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선박 정보를)이란 측에만 제공을 한 것이 아니고 우리 선박의 안전을 위해서 인근의 GCC(걸프협력회의) 국가 모두, 미국에 제공하고 안전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휴전이 됐기에 그 사이에 뭔가 하기 위해 26척 정보를 인근 국가에게 주고 선박의 안전과 빠져나오기 위한 협조를 요청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도 선박을 빼내기 위해 이란에 대가를 지급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미국과 선박 26척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을 뿐만 아니라 빠져나올 때도 아주 긴밀하게 정보 소통을 할 예정"이라며 "이란에 대가를 지불한다든지, 미국과 소통한 것과 반하는 움직임을 보일 계획은 없다"고 했다. 조 장관은 이란에 급파한 정병하 특사에 대해서는 "우리 공관원과 가족들의 안전, 또한 아직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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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李대통령 SNS 관련 "이스라엘과 잘 마무리…'韓 설명 감사' 밝혀"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SNS(소셜미디어) 게시글에 대해 "잘 마무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15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스라엘 측과 긴밀히 소통을 했다"며 "이스라엘도 이해를 하고 더 이상 후속 입장이 나온 것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의 SNS 글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연계가 있고 보편적 인권과 국제 인도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본다"고 했다. 외교적으로 어떤 실리가 있냐고 묻는 질문에는 "당장 어떤 실리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씀드리기 굉장히 어렵다"라고 했다. 이어 "분명히 있겠으나 지금 상황에서 다시 한번 우리 정부는 우리의 정체성, 즉 민주주의 국가라는 것, 그리고 보편적 인권과 국제 인도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된다는 원칙을 강조한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이스라엘 외교부의 박인호 주이스라엘대사 초치 여부에 대해서는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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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핵잠 도입 절차 10여년 걸려…핵확산 일조 안해야"
방한 중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핵잠) 도입 절차와 관련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고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구 개발·건조 테스트 측면에서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앞으로 10여 년에 걸쳐서 많은 단계를 통해서 이뤄질 과정이라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핵잠 추진 사업 전반에 대해 "의문점으로 남은 부분이 상당수"라며 "실제 (핵잠)건조라든가 원료 측면에서 명확하게 해야 할 구석이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의 핵잠 도입이 "핵 확산에 일조하지 않는다는 철통같은 보장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장기간 운항하는 핵잠에는 많은 우라늄이 쓰이고, 고농축 우라늄이 사용될 가능성도 크다. IAEA가 이를 항시 사찰하기도 어려운 만큼 핵물질 전용을 방지하는 기술적 절차에 대해 한국 측과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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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韓선박정보, 이란 외 GCC·미국에 주고 안전 요청"
조현 외교부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한국 선박의 정보를 이란은 물론 GCC(걸프협력회의)와 미국에도 제공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5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선박 정보를)이란 측에만 제공을 한 것이 아니고 우리 선박의 안전을 위해서 인근의 GCC(걸프협력회의) 국가 모두, 그다음에 미국에 전부 제공하고 안전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휴전이 됐기 때문에 그 사이에 뭔가 하기 위해서 26척 정보를 인근 국가에게 주고 안전 더 나아가서 빠져나올 수 있는 협조를 요청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조 장관은 이란에 급파한 정병하 특사에 대해서는 "우리 공관원과 가족들의 안전, 또한 아직 이란에 남아 계신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이란 측에 요청하고, 호르무즈 해협 안에 26척의 우리 선박에 170여명의 우리 선원들이 있기 때문에 그 안전을 위해서도 상호 협의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상세 내용은 다 말씀드리기가 곤란하다"며 "어제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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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계엄 관여' 김정근 전 공수여단장 등 4명 징계위 개최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 병력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진 김정근 전 제3공수여단장(준장) 등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연다. 국방부는 15일 "12·3 내란 사건과 관련해 국방특별수사본부에서 기소했던 장성, 영관 등 4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징계위 대상은 김정근 전 제3공수여단장(준장), 안무성 전 9공수특전여단장(준장(진)), 김세운 전 특수작전항공단장(대령), 김상용 전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대령)으로 알려졌다. 김 전 여단장은 비상계엄 당시 곽종근 전 특수사령관의 명령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을 출동시킨 혐의를 받는다. 안 전 여단장은 선관위 관악청사와 여론조사 꽃에 각각 소속 부대원을 각 141명, 57명 보내 건물 점거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단장은 항공단 소속 24명의 조종사에게 헬기 12대를 동원해 707특수임무단 소속 부대원 197명을 국회 경내로 이송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차장은 반국가세력 합동체포조에 국방부 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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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창설 77주년' 기념행사…"준4군체제 개편 통해 도약"
해병대가 창설 77년 기념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 사령관 주관으로 해병대사령부에서 진행됐다. '준4군체제 해병대 개편 추진' 이후 첫 창설 기념행사다.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과 부승찬 의원, 역대 사령관을 비롯한 예비역, 현역 장병, 주한미해병부대(MFK) 사령관, 미 해병대 장병, 자매결연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축전을 통해 "해병대는 1949년 창설 이래 국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모든 순간마다 우리 군의 최선봉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굳건히 수호해 왔다"며 "앞으로도 해병대 특유의 강한 전투력과 굳건한 단결력으로 오직 국민에게 충성하며 신뢰받는 '호국충성 해병대'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해병대 창설 77주년을 맞아 해병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 DNA를 계승·발전시키고 깃발 아래 일치단결해 더욱 강한 해병대가 되자"라며, "준4군체제 개편 추진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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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실향민 2세, 50년만의 귀향… 韓美 현안소통 숨통 트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행정부 첫 주한미국대사로 한국계 미셸 스틸 전 하원의원(한국명 박은주)을 지명했다. 1년 넘게 이어진 대사 공백사태가 해소되면서 한미간 주요 현안 소통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스틸 전 의원을 주한미국대사로 지명하고 상원에 인준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스틸 지명자는 공화당 내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이다. 하원의원 재직 시절 미국 내 이산가족 상봉문제 해결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으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역사왜곡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는 등 한국 관련 이슈에 앞장서왔다. 중국·이란·북한 등 미국의 적국 선박이 미국 항만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대중 강경파로도 분류된다. 특히 한미동맹의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 도발에 강력한 대응을 강조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그의 부모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을 탈출한 실향민이다. 스틸 지명자는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76년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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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란에 50만달러 인도적 지원 결정…"상황 완화 도움 기대"
정부가 국제사회의 요청에 따라 레바논과 이란에 총 250만 달러(약 37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외교부는 14일 "레바논에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난민기구(UNHCR) 등을 통해 총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며 "이란에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총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중동 지역의 인도적 위기 심화 속에서 유엔 등 국제기구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의 긴급 지원 요청에 따른 조치다. 레바논의 경우 인도주의업무조정국과 유엔난민기구 등이 지난달 13일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국제적십자사연맹도 같은달 12일 별도의 지원 요청을 발표한 바 있다. 이란에 대해서도 유엔 기구들이 3월 26일 난민 대응을 위한 긴급 지원을 공동 요청했고, 국제적십자사연맹은 3월 6일 긴급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지역 내 인도적 상황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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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첫 주한美대사에 '한국계' 미셸 스틸…한미 소통 기대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행정부 첫 주한미국대사로 한국계인 미셸 스틸(한국명 박은주) 전 하원의원을 지명했다. 1년이 넘게 이어진 대사 공백 사태가 해소되면서 한미간 주요 현안 소통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스틸 전 의원을 주한미국대사로 지명하고 상원에 인준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스틸 지명자는 공화당 내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이다. 하원의원 재직 시절 미국 내 이산가족 상봉 문제 해결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으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역사 왜곡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는 등 한국 관련 이슈에 앞장서 왔다. 중국·이란·북한 등 미국의 적국 선박이 미국 항만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대중 강경파로도 분류된다. 특히, 한미동맹의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 도발에 강력한 대응을 강조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그의 부모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을 탈출한 실향민이다. 스틸 지명자는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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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김정은 '하나의 중국' 발언 최초보도…북중 밀착"
북한 매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하나의 중국' 원칙 지지 발언을 처음으로 보도했다는 정부 분석이 나왔다. 통일부 당국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김 총비서의 관련 발언에 대해 "북한이 직접 보도한 것은 처음"이라며 "김정은이 (그전에) 말했을 수는 있겠지만 북한 매체에서 '김정은이 이렇게 말했다'고 언급한 것이 처음이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 방북 관련 보도에서 김 총비서가 "우리 당과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입각해 나라의 영토완정을 실현하며 공평하고 정의로운 다극세계 건설을 위한 중국 당과 정부의 모든 대내·외 정책들을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왕 부장의 방북에 대해서는 "북한이 각별한 예우를 했다"며 "북중관계가 복원되는 과정에서 교류·협력과 밀착 소통이 강화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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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화재진압 순직' 박승원·노태영 소방관 애도 조기 개양
국가보훈부가 화재진압 중 순직한 고(故) 박승원 소방경과 노태영 소방교의 안장식이 거행되는 14일 세종 본부를 비롯한 전국 지방보훈관서와 국립묘지, 소속 공공기관 및 보훈단체에 조기를 게양한다. 보훈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위험임무수행 중 순직한 경우 안장식 당일 조기를 게양한다. 이번 조기 게양은 성공일 소방교, 채수근 상병, 이재석 경장 등에 이어 제복근무자로는 아홉 번째다. 보훈부는 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직무를 수행하다가 희생된 경우 국가유공자로 예우한다. 박 소방경, 노 소방교의 경우에도 신속한 국가유공자 등록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청, 인사혁신처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면서, 두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국민적 추모와 예우를 위해 조기를 게양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보훈부는 남겨진 유가족에 대한 예우는 물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제복근무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