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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주째 하락 51.5%…국힘 44.3% vs 민주 38% '역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하며 50%대 초반까지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현 정부 들어 최고치를 나타내며 오차범위 밖이긴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월 2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조사 대비 3.7%포인트(P) 하락한 51. 5%(매우 잘함 39%, 잘하는 편 12.5%)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3.2%P 상승한 44.2%(매우 잘못함 33.5%, 잘못하는 편 10.8%)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3%였다. 리얼미터 측은 "전국적인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및 개표 오류 파장으로 대학가 시국선언을 비롯한 선관위 부실 관리 책임론이 정국 혼란으로 확산된 가운데 고환율·고물가 등 경제 악재로 민생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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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여당은 책임의 언어에 집중…집권했다면 무한책임"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여당은 신념을 버리지는 않되 신념의 언어보다는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X(엑스·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여당은 장애와 방해를 뚫고 국민의 먹고사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며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책임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독일 철학자 막스 베버가 정치인이 지녀야 할 세 가지 자질인 △사익이 아닌 대의에 대한 열정 △자신의 행위가 초래할 '결과'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 △현실과 이상 간의 균형감각 등도 언급했다. 이어 "좋은 의도만 앞세우고 결과는 나 몰라라 하는 '신념윤리'보다, 결과를 예측하고 책임지는 '책임윤리'가 정치인에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위임을 받아 이미 집권했다면 사익 아닌 공익을 향한 가장 뜨거운 열정으로 고민하되, 가장 차가운 균형감각으로 현실과 이상을 조화시키며, 방해나 난관을 이겨내고 결과에 대한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현실과 이상 간 균형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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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북핵 관련 협의…사무국 운영이사회도 별도 개최
외교부가 전날 일본 도쿄에서 북핵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한미일 사무국 운영이사회도 별도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북핵 관련 협의엔 김상일 외교부 북핵정책과장, 데이비드 와이레졸 미국 국무부 한일 동아태 부차관보, 오쓰카 겐고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의에서 최근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및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이행 노력을 재확인했다. 이번 협의에선 지난 8~9일 평양에서 개최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한미일 사무국 운영이사회에선 이원우 외교부 북미국장, 와이레졸 부차관보, 오쓰카 심의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보, 경제,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 중인 협력 사업들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또 3국 국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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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공격헬기 미르온 결함…부식·엔진 균열에 비행중단
육군 차세대 국산 공격헬기 'LAH-1 미르온'에서 엔진 결함이 발견돼 비행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방위사업청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실 등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조립한 미르온용 헬기 엔진 57대 중 47대에서 부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중 38대에선 엔진에 균열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엔진이 장착된 항공기 15대는 육군 항공학교에 배치돼 있는데, 조사 결과 대부분 기체에서 엔진 부식 및 균열이 발견된 것으로도 전해졌다. 방사청은 지난 4월 육군에 납품된 미르온 15대 전체에 대해 비행 중단 조치를 내린 바 있다. 결함은 내부 공기 흐름을 유지해주는 '디퓨저' 부품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르온 엔진은 프랑스 사프란사의 엔진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에서 조립해 납품해왔다. 문제가 된 공정은 원제작사의 제작도면 요구사항에 맞춰 세부 작업공정을 구체화한 것이다. 이번에 발견된 결함 및 부식은 안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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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4명 "재선거 찬성"...20대 67%·30대 62%
국민 10명 중 4명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재선거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2030의 전면 재선거 찬성률은 60%가 넘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면 재선거 주장' 찬반조사에 따르면 찬성은 44%, 반대는 48%로 집계됐다. 모름·응답거절은 8%다. 성별로는 남성의 43%는 찬성, 50%는 반대했고 여성의 45%는 찬성, 46%는 반대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에서 찬성이 각각 67%, 62%였고, 반대는 각각 26%, 33%였다. 반면 40대 이상은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찬성과 반대 의견은 40대(36%·56%), 50대(38%·52%), 60대(32%·63%), 70대 이상(34%·54%)이었다. 전면 재선거 찬성은 국민의힘 지지층(62%)과 보수층(57%), 반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5%)과 진보층(64%)이 많았다. 갤럽은 "이 사안은 단순히 진영 간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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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지지율 7%p 하락한 57%...민주 41%·국힘 29%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7%p 하락, 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국갤럽이 6월 둘째 주(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57%가 긍정 평가했고 35%는 부정 평가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 각각 90% 내외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73%)·보수층(65%)에서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60%가 긍정적, 29%가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50세대에서 70%대 내외로 높았으며, 20대에서는 41%로 가장 낮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1%)이 가장 많았고, 이어 '외교'(12%), '전반적으로 잘한다'(9%), '소통'(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로는 '부실·부정선거·선관위 문제'(16%), '경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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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李대통령, 북한에 비굴한 외교...실력 없으면 내려와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부가 북한 심기경호를 하고 있다며 비굴한 외교를 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2일 SNS(소셜미디어)에 "국민의 안보와 자존심을 북한 정권에 통째로 상납한 이재명 정부의 비겁한 '심기 경호'가 결국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을 조롱거리로 만들었다"며 "이번 한·EU 정상회담에서 드러난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의 행태는 국가의 안위를 책임진 정부가 맞는지 눈과 귀를 의심케 하는 참담한 굴욕 외교의 극치"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EU 유럽연합의 강력한 요구로 공동성명에 '북핵 불용'과 '북·러 군사협력 규탄'이라는 엄중한 경고가 포함되었음에도, 이 대통령의 발표문과 청와대 보도자료에서는 이 핵심 내용들이 통째로 잘려나갔다"며 "국제사회 앞에서는 마지못해 서명해 놓고, 돌아서서 북한 정권이 노할까 봐 허겁지겁 국내 언론과 국민의 눈을 속이려 든 것은 국가원수로서의 책무를 망각한 탄핵감"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현 정권에게 당장 김정은을 체포할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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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이 대통령 지시 '음주 강요' 소방관 사망사건 조사 착수
국무조정실이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광주소방본부 소속 20대 여성 소방관 사망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해당 소방관은 지난해 11월 스스로 생을 마감했는데 유족은 직장 내 과도한 음주 문화와 노래방 강요 등이 사망의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무조정실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소방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이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무조정실에서 사고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징계 등 엄중 조치하라'고 지시했다"며 "이에 따라 신속히 조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조사 결과 음주 강요나 감찰 조사 요구 묵살 등이 사실로 드러나면 징계는 물론 형사처벌 등 최대의 문책을 검토할 것"이라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고 대통령 지시 사항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밝힐 것"이라고 했다. 광주소방본부는 해당 소방관 사망 원인을 약혼자와의 관계 문제로 지목했다. 이에 약혼자는 자신과의 불화가 아닌 직장 내 과도한 음주 문화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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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선관위 대오각성해야…합수본, 최대한 신속·엄정히 수사"
김민석 국무총리가 6·3 전국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정말 위부터 아래까지 대오각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총리는 1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민 참정권 침해 관련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생긴 사상 초유의 국민참정권 침해 사태가 길어지고,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증거 보존해야 할 투표함이 이미 파괴됐다는 것을 봐도 선관위가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선관위가 이런 식이라면 해체돼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틀림없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치권의 협조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오늘 선관위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국회 본회의에 제출됐다"며 "여야가 민주주의 공고화를 위해 특위 구성을 신속하게 협의해주시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 논의를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권을 향해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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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사퇴" "철없는 소리"…국민의힘 최고위서 내홍 폭발
국민의힘 내홍이 지도부 회의장에서 공개 충돌로 번졌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패배 책임론, 한동훈 무소속 의원 복당 문제, 투표용지 부족 사태 대응론이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장동혁 대표 체제를 둘러싼 당권 갈등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지도부가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와 책임을 회피하지는 않아야 한다"며 "다음 지도부가 총선을 준비할 수 있게 미래를 열어줘야 한다. 우리 모두 사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 지도부가 내년 8월까지 임기를 채울 경우 차기 지도부가 총선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논리를 들었다. 당권파는 즉각 반발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우 최고위원의 발언을 "철없는 소리"라고 했고, 김민수 최고위원도 당원들이 2년 임기를 알고 지도부를 선출했다며 총사퇴론을 계파적 움직임으로 규정했다. 친한계가 지방선거 책임론을 앞세워 지도부 퇴진을 제안하자 당권파가 총력 방어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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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재선거 땐 국민의힘 압승할 것…선거 자체가 오염"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재선거가 실시된다면 오히려 압도적으로 국민의힘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11일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전국 재선거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기본적으로 저는 당연히 이번 선거 자체가 오염됐다고 생각한다"며 "원칙적으로는 오염이 됐으면 지난 2021년 독일 사례처럼 재선거가 마땅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행법상 재선거 요건이 엄격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행법상 재선거가 불가능하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한 것 같다"면서도 "현행법 운운하면서 빠져나가는 것은 순전히 핑계"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압도적 다수 의석을 가지고 있고, 그들이 원하는 것은 지금까지 다 해왔다"며 "본인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시정하려 한다면 190석으로 뭐든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기본적으로 이번 선거 자체가 오염됐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며 "오염됐다고 하면 어떤 식으로 이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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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퇴 요구 일축한 장동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금은 무엇보다 투표용지 사태가 중요하다"며 당내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선거관리위원회 문제가 추가로 드러나면서 재선거 여론이 확산하자 이에 올라타려는 의도로 보인다. 당내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장 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수본(검경 합동수사본부)이 뭉개는 새 전국 투표소 증거가 사라지고 있다"며 "국민의 분노에 정치가 답을 내놔야 한다. 이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면 신속하게 선거를 무효화하고 전국 재선거를 실시하는 게 최선의 해결책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불거진 이후 꾸준히 재선거를 주장해왔다. 투표용지 부족이 전국90개 투표소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잠실7동 제2투표소의 투표용지 보관 상자가 폐기된 것으로 밝혀지자 장 대표는 재선거 주장을 더욱 강화하는 모양새다. 전날엔 대학생 간담회를 개최한 장 대표는 "유권자 단 한 명이라도 참정권을 침해받았다면 그 선거는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