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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살던 동네서 무료 진료…존엄한 노후 설계에 1조원 투입"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아이부터 노인까지 아우르는 '돌봄정책'을 발표했다. 병원이나 시설이 아니라 정든 동네에서 주거, 여가, 의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4년 간 총 1조4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오 후보는 8일 오전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은평센터에서 '아이와 부모, 어르신까지 안심하는 서울'을 발표했다. 이른바 AIP(Aging In Place·지역사회 계속거주)' 개념을 적용해 살던 동네에서 주거·여가·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4년 동안 총 1조410억원의 예산을 쏟아 '고령친화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뼈대다. 오 후보는 "기존 돌봄이 어르신을 익숙한 환경에서 분리해 시설이나 의료기관에 수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공약은 살던 곳에서의 존엄한 노후를 시민의 기본권으로 격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든 동네에서 노후를 맞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요양시설 입소는 차선의 선택이 돼야 한다"고 했다. 특히 방문의료 및 재택진료 조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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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측 "성동구 집값 11.4% 급등…정원오 책임은 없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서울 집값 폭등 책임을 오세훈 후보에게 돌리려면 성동구 전세 대란과 집값 급등 역시 본인 책임인지 먼저 답하라"고 공세를 폈다. 박용찬 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정 후보는 입만 열면 서울 집값 폭등과 전월세 대란 책임이 오세훈 후보에게 있다고 강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성동구 행당동의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경우 6000세대가 넘는데도 전세 매물이 단 두 건에 불과하다는 현장 공인중개사의 증언이 나왔다"고 했다. 이어 "결혼을 앞둔 30대 초반 임산부가 부모 곁에 살기 위해 성동구를 샅샅이 뒤졌지만 전세 매물을 찾지 못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성동구 아파트 전세는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할 정도로 치솟고 있다"며 "전세가 나오면 대기 수요자가 대여섯 그룹씩 붙고, 워낙 매물이 귀하다 보니 집을 보지 않고도 계약금부터 걸어야 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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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추미애 선거전략, 아무것도 안하는 것…경기도 미래 못맏겨"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6·3전국동시지방선거 경쟁 상대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최대 전략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8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추 후보가) 당과 대통령 지지율이 높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후보는 "선거전략이라고 생각해 보면 내란 종식과 자신의 이름을 강조하는 것뿐인데, 어떻게 이런 분한테 경기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기지사 선거는 법률기술자와 첨단산업전문기술자의 대결"이라며 "추 후보가 추진력을 내세우는데 갈등유발 추진력"이라고 했다. 이어 "훈련되지 않고 준비되지 않고 첨단산업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이 절대 경기지사를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양 후보는 경기지사 선거에 나선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에 대해 "쫓아오는 줄 알았더니 주저앉았더라"고 했다. 조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이 없다. 추 후보와 경쟁하기도 바쁘다"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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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벽배송 주48시간 제한, 민주당의 '택배비 폭탄' 투하"
새벽배송 근로시간을 주 48시간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정부·여당과 노동계가 논의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이 "민주당은 택배비 인상을 부추기는 정책을 밀어붙여 국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택배 사회적 기구'의 새벽배송 업무시간 주 48시간 제한이 현실화될 경우 택배비가 건당 1000원 이상 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온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택배비 인상은 단순한 배송료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유통 구조 전체를 흔드는 핵심 비용"이라며 "택배비가 오르면 식료품 가격이 오르고, 온라인 판매 가격이 오르고, 생활물가 전반이 줄줄이 상승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런 현실에는 눈 감은 채 국민 고통보다 노조의 요구와 이해관계에만 귀 기울이며 비용 부담을 사회 전체에 떠넘기려 하고 있다"며 "시장 원리는 무시하고, 국민 부담은 외면한 채 특정 세력의 요구를 정책으로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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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안, 與 주도로 오늘 다시 처리 시도…국힘 '필리버스터' 맞불
국회가 8일 본회의를 열어 헌법개정안 표결에 다시 나선다. 전날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불참으로 투표가 불성립된 까닭이다. 국민의힘은 이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대응을 예고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전날 투표가 불성립된 개헌안을 재상정해 표결에 부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전날 개헌안 투표 불성립을 선포한 직후 "내일(8일) 오후 2시 본회의를 다시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개헌안 투표에 참여한 의원은 178명으로 의결 정족수인 재적의원 3분의 2(191명)에 미치지 못했다. 전날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표결전 발언을 통해 "졸속 누더기 개헌 폭주를 국민과 함께 결사 저지할 것"이라고 말한 뒤 퇴장했다. 우 의장은 "반대한다면 들어와서 반대표를 던져라"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날 오후 2시 20분쯤 개의 후 우 의장이 투표 불성립을 선언한 오후 4시가 되도록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개헌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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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과실과 기회 국민 모두와 나눠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판매되는 60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와 관련, "생산적 금융의 확산, 미래 첨단산업 발전과 국민들의 안정적 자산증식에 기여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7일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과 성과를 공유하지 않는 성장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펀드는 국민의 손으로 첨단산업을 키우고 성장의 과실과 기회를 국민 모두와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라며 "남은 기간 홍보도 철저히 하고 제도적 미비점이 없는지 잘 살펴달라"고 지시했다. 6000억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는 오는 22일부터 3주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이 대통령은 중동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각별한 물가관리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종전협상의 불확실성 탓에 석유류 가격이 20% 넘게 올랐고 4월 소비자물가 상승폭도 3월 대비 확대됐다"며 "정부의 적극적 물가관리 덕분에 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커지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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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투표 불성립… 오늘 오후2시 재표결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으나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면서 무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본회의를 열어 재표결을 시도하겠다고 했지만 국민의힘이 표결에 참여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우 의장은 7일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을 제외한 원내 6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이 공동발의한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표결엔 6당 및 무소속 의원 178명만 참석했다. 정족수 미달로 투표 불성립으로 마무리됐다. 개헌안이 통과되려면 국회 재적의원의 3분의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현재 국회 재적의원은 286명으로 통과를 위해서는 191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현행 구조상 국민의힘에서 12명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개헌안 처리가 불발된 뒤 주요 민생·현안법안 표결이 시작되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포함한 일부 의원만 본회의장에 나타났다. 국민의힘의 보이콧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우 의장은 본회의 직전 여야 원내지도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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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대구시장 총괄선대위원장 맡는다…내일 기자회견 예고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장에 도전했던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주 부의장은 오는 8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총괄선대위원장 수락 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비롯한 대구 지역 의원들은 지난 2일 대구시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선대위 구성과 선거 전략 등을 논의했다. 대구시장 경선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추 후보는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주호영 부의장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반드시 모실 생각"이라며 "주 부의장은 국회 최다선 의원이고 보수 정당을 키워오신 최고의 경력을 가진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장 경선 과정에서) 마음이 꽤 상하고 불편하셨으리라 생각한다"며 "경선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고, 경선 레이스에 있었던 당사자로서 여러 가지로 불편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앞서 주 부의장은 당내 경선에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컷오프(공천 배제)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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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선' 서병수, 국민의힘 탈당…한동훈 명예 선대위원장 합류
부산에서 5선을 지낸 서병수 전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명예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서 전 의원은 이날 탈당계를 내고 한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이에 한 후보는 SNS(소셜미디어)에 "서병수 전 부산시장님(5선 국회의원 경력, 전 부산 북구갑 당협위원장)을 부산 북구갑 한동훈 후보 명예 선대위원장으로 모신다"며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을 향한 용단에 깊이 감사드리고 존경한다. 반드시 승리해 북구의 미래를 열고, 보수 재건 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공동 선대위원장에 조성호 전 부산시 행정자치국장과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영입했다. 후원회장으로는 부산 북구에서 3선을 지낸 정형근 전 의원을 영입했다. 이들 오는 10일 부산에서 열리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일부 국민의힘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도 한 후보의 개소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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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李 정부, 부동산 지옥문 열어…거액 상속없이 서울서 집 못사"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지옥문을 열었다"며 전세난과 세 부담 급증, 대출 규제 강화를 정조준했다. 오 후보는 "집이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팔려는 사람도, 사려는 사람도 모두 지옥"이라며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부동산 정책 실패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부동산지옥 2차 시민대책회의'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서울 전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8% 넘게 올랐고 광진구는 22% 상승했다"며 "보유세 부담이 커졌고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논의까지 겹치면서 집을 팔 수도, 계속 보유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됐다"고 했다. 이어 "신혼부부와 청년들은 대출 규제로 집을 살 수조차 없게 됐다"며 "부모에게 거액을 상속받지 않은 이상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주장했다.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과 재개발 추진위원장들은 전세 물량 감소와 재개발 규제에 대한 불만을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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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결집 동남풍?...'장·한 갈등' 지선 최대 뇌관으로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영남권을 중심으로 보수층 결집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선거 초반 여당 압승 전망과 달리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을 중심으로 여야 접전 양상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다만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간 갈등이 격화하면서 내부 권력투쟁이 보수 결집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발표되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지지층이 재결집하는 흐름이 감지된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가 공동 실시해 이날 공표한 전국지표조사(NBS) 5월 1주차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18%로 직전 조사 대비 3%P(포인트) 반등했다. 보수층 내 국민의힘 지지도 역시 39%에서 47%로 상승했다. ━PK·TK 접전 확대…서울도 격차 줄어━PK(부산·경남)와 TK(대구·경북)를 중심으로 한 접전 흐름도 뚜렷하다. 조사 방식과 응답률에 따라 결과 편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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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누더기 졸속 개헌 저지할 것…포괄적 개헌안 다시 논의하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 주도의 개헌 추진에 대해 "일방적 졸속 개헌"으로 규정하고 "졸속 누더기 개헌 폭주는 국민과 함께 결사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헌법의 가치는 권력 독점이 아닌 국민 합의와 법치주의 수호에 있다"며 "헌법은 국민과 국가 사이의 가장 숭고한 사회적 계약"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정신과 가치, 그리고 체제의 근간을 정의하는 이 계약을 통해 주권자인 국민은 국가에 권력을 위임했다"며 "국민의 대리인인 대통령과 국회는 주권자의 뜻인 헌법 원리를 충실히 지켜야 할 책무가 있다"고 했다. 이어 "그 계약의 핵심 원리는 자유민주주의와 삼권분립, 법치주의"라며 "그러나 지금 이 계약이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여당은 사법체계를 무너뜨리는 공소취소 특검을 강행하며 사법 파괴 내란을 획책하고 있다"며 "법치주의를 유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