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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울 30분 통근 도시로"... 오세훈 "31만호 '닥치고 공급'"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7일 각각 교통·주택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책 대결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30분 통근 도시'를 내세워 강북권 철도망 확충과 광역교통 개편 구상을 공개했고, 오 후보는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을 목표로 한 대규모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하며 맞불을 놨다. 서울의 핵심 현안인 교통과 주거 문제를 둘러싼 양측의 해법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정원오 "강북 철도망 확충"... '30분 통근 도시' 구상━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없는 철도망, 차별 없는 지역 발전, 경계 없는 광역 교통, 메가도시 서울'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동부선·서부선을 축으로 강북횡단선과 GTX-D를 연결하는 '격자형 철도망' 구축이 핵심이다. 동부선은 4·19민주묘지역에서 수유역·신이문·성수·청담을 거쳐 종합운동장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장위뉴타운과 이문휘경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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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주택 31만호 '닥치고 공급'… 압도적 속도로 주거불안 해소"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오는 2031년까지 총 31만호의 주택을 착공하는 것을 빼대로 하는 주택공급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7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1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주택공급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주택 정비사업의 고질적인 행정 병목을 제거하고 압도적인 주택공급 물량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제가 그동안 여러 번 강조해온 '닥공' 닥치고 공급"이라며 "멈췄던 공급에 속도를 더하는 압도적 완성은 속도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578개 (정비) 구역이 순항만 한다면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며 "8만7000가구 순증 물량이 늘어난 신축 아파트에 구축이나 빌라에 사시는 분들이 들어가면 선순환의 주택 공급 활성화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 측은 순증 물량 8만7000가구가 정부의 '1·29 대책'에서 제시된 2030년까지 3만2000가구 착공 계획의 두 배를 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기존 목표였던 7만9000가구에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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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측 "'48억 굿당 게이트' 정원오, 말바꾸기 말고 진실 밝혀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이른바 '48억 굿당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말바꾸기와 유체이탈식 책임회피를 멈추고 시민 앞에 진실을 밝히라"고 공세를 폈다. 이창근 오 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 후보의 '48억 굿당 게이트'는 인허가권을 무기로 민간을 사실상 '돈 대주는 따가리' 취급한 민주당식 갑질 행정의 민낯"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정 후보 측은 당초 '구청은 참여하거나 합의한 적 없다', '재개발 조합과 무속인 사이의 합의였다'고 주장했다"며 "그러나 정 후보 재임 시절인 2016년 작성된 '행당 제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행인가 부서별 협의결과 및 조치의견' 문서는 전혀 다른 사실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공문에는 성동구청 재무과가 직접 기부채납 의견을 명시했고 인가조건까지 부여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성동구청은 이 굿당을 '향토유적'으로 분류해 사업 인가 조건에 반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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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한동훈, 지역 원로 정치인 영입...달아오르는 부산 북갑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각각 지역 원로 정치인들을 선거대책위원장과 후원회장으로 영입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하 후보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김 전 장관은 제20대 부산 진갑 국회의원과 문재인 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부산 출신 정치인이다. 김 전 장관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그(하 후보)의 당선은 날로 쇠퇴해 가는 우리 부산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발전의 동력이 잘 보이지 않는 부산으로서는 AI(인공지능) 산업의 유치와 함께 기존 산업의 AI 전환이 아주 중요한 발전의 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하정우 후보를 당선시켜서 북구만이 아니라 부산과 대한민국의 자산으로, 정치적 동량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했다. 하 후보는 "부산 정계 어른이신 김영춘 전 장관께서 선거캠프 명예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해 주셨고, 제게는 과분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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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잡아야, '표' 잡힌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서울시장선거가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책임공방으로 격화한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부동산지옥 시민대책회의'를 출범하며 공세에 나서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남 탓만 반복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오 후보는 6일 시민대책회의 출정 기자회견을 열어 "집이 있는 시민도 어렵고 집이 없는 시민도 어려워졌다. 집을 계속 보유하려는 시민도, 집을 팔려는 시민도, 집을 사려는 시민도 모두가 고통받는 부동산 지옥이 됐다"며 대출규제 등 이재명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주거이동 안전망 확충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31년까지 공공주택 약 13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12만3000가구, 공공분양주택 6500가구 공급이 골자다. 토지임대형과 할부형을 결합한 '바로내집' 모델 도입, 장기전세주택 10만6000가구 확대, 청년·신혼부부 금융지원 강화 등을 통해 공급확대와 주거비 경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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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부동산 지옥" 총공세에 정원오 "남 탓만 반복" 맞불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가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책임 공방으로 격화하고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부동산지옥 시민대책회의'를 출범시키며 공세에 나서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남 탓만 반복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시민대책회의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집이 있는 시민도 어렵고, 집이 없는 시민도 어려워졌다. 집을 계속 보유하려는 시민도, 집을 팔려는 시민도, 집을 사려는 시민도 모두가 고통받는 부동산 지옥이 됐다"며 이재명 정부의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이어 "전세는 씨가 말랐고 월세는 폭등하고 있다"며 "현금이 없으면 집을 살 수 없고, DSR과 LTV 강화라는 이중 철벽 대출 규제가 무주택자와 청년,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꿈을 짓밟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동산 지옥' 공세…13만호 공급 카드 꺼낸 오세훈━오 후보는 이날 '주거이동 안전망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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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부산서 현장 지원"...'장·한 갈등' 다시 수면 위로
국민의힘 지도부와 친한계(친한동훈계)의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10일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나서는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국민의힘 당내 갈등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무소속인 한 후보에 대한 당내 인사의 선거 지원을 해당행위로 간주하겠다는 입장이다. 부산 북갑에 국민의힘 소속 박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만큼 제명당한 한 후보를 돕는 것은 맞지 않다는 논리다. 지난 4일 한 후보를 격려 방문한 친한계 한지아 의원에 대해선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전날 "지금 일어나는 여러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밝히고, 이후에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한 의원에 대한 고발이 들어오면 즉시 윤리위원회를 통해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제명 사태를 거치면서 갈등을 이어 온 장동혁 대표 측과 친한계의 갈등은 한 후보의 부산 북갑 출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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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정부 부동산 지옥" 직격 오세훈, 13만호 공급 '승부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공공주택 13만호 공급을 핵심으로 한 주거 공약을 내놓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주거 정책 양자 토론을 거듭 제안했다. 공급 확대를 전면에 내세운 정책 경쟁과 함께 토론 압박으로 주도권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오 후보는 5일 무주택자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이동 안전망 확충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31년까지 공공주택 약 13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공급 확대, 금융 지원, 주거비 경감을 3대 축으로 한 종합 대책이다. 오 후보가 발표한 종합계획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 12만3000호와 공공분양주택 6500호를 공급한다. 공공분양에는 토지임대형과 할부형을 결합한 '바로내집' 모델을 도입한다.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공급되는 토지임대형과 분양가의 20%만 선납하는 방식으로 자가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장기전세주택은 현재 3만7000호에서 2031년까지 10만6000호로 확대한다. 전세사기 위험이 낮은 공공주택을 늘려 안정적 거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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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어버이날 기념식서 "진짜 큰아들 왔다…장수도시 만들겠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을 전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는 도시로 만들어 보겠다"며 건강·돌봄 정책 강화를 약속했다. 오 후보는 6일 서울 장충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서울시의 진짜 큰아들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서울시장 재임 시절 대한노인회와의 협력 성과를 언급하며 "고광선 회장이 중식 제공을 관철시켜 놓으셨고, 부식비 도우미도 해결하라는 지침을 주셨다"며 "말씀하신 것은 단 하나도 안 한 게 없다. 앞으로 4년 내 초등학생 수준과 똑같이 하도록 반드시 하겠다"고 했다.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준비한 건강 공약도 강조했다. 오 후보는 "돈 많이 벌고 출세하면 뭐 하겠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며 "제1호 공약은 '더 건강한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시민이 내국인만 930만 명인데 280만 명이 '손목닥터 9988'을 쓰고 있다"며 "이걸 쓰고 난 다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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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기소 특검법' 놓고 여야 설전...정성호 장관 "국회에서 고민해달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특검 도입 취지는 이해한다면서도 수사 대상과 범위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좀 더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해당 특검법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사건을 완전 세탁하기 위한 공소 취소 법안"이라며 "21세기 대한민국에 이런 법안이 어떻게 나올 수 있느냐. 법무부 장관께서 이 법안에 대해 대통령께 안된다고 말씀하실 의향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에 대해 "국정조사 과정을 통해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상당한 정도의 위법 부당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우리도 변명하기 힘들 정도의 증거들이 나온것 같다"며 "그런 것들을 전반적으로 다시 살펴보겠다고 하는 취지이기 때문에 입법취지는 공감하지만 권한이나 수사 대상과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좀 더 숙의를 통해 결정했으면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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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한동훈 출국금지'에 "6·3까지 부산땅만 밟을 사람에 무슨 봉창"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를 출국을 금지한 것과 관련해 친한(친 한동훈)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미쿡나라 종합특검도 아니고 최소 6월 3일까지 부산 땅만 밟을 사람한테 무슨 출금 봉창인지"라고 밝혔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배 의원은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뉴스 안 보나, 출마했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대통령실 수원지검 사건 수사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권창영특검은 같은 날 언론 공지를 내고 한 전 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한 사실을 밝혔다.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고발장이 접수됐다는 이유에서다. 한 전 대표의 출국금지 기간은 이달 12일까지다. 한 전 대표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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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소아 진료" "키즈카페 확대"...어린이날 표심공략
어린이날을 맞아 정치권도 일제히 가족단위 민심행보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청와대로 어린이들을 초청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가족축제 현장을 찾아 표심공략에 나섰다. 이 대통령 부부는 5일 어린이·보호자 등 200명을 청와대에 초청했다. 청와대 본관 견학, 모의 국무회의, 녹지원 놀이 등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이후 4년 만이고 청와대로 복귀한 후 처음이다. 인구소멸지역 아동, 다문화 가정 아동, 청와대 인근 거주 아동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이 대통령을 향한 질문이 쏟아졌다. "대통령은 어떤 일을 하느냐"는 물음에 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잘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고 여러분이 내는 세금을 어떻게 하면 잘 쓸지 고민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지방선거 후보들은 행사장을 찾아 소통에 나섰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 어린이정원 페스티벌, 잠실야구장, 시청 앞 광장 등을 방문했다. 그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