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의원 40여 명, 김부겸 대구 캠프 총출동…'힘 있는 여당' 승부수
오는 26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선거캠프 개소식에 당 지도부를 비롯해 민주당 의원 최대 40여 명이 집결한다. 대구시장 선거 승리에 대한 당 차원의 승리에 대한 진정성과 강한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두류역 인근에서 열리는 김 후보 선거캠프 개소식에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해 소속 의원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 후보가 과거 대구에서 여러 차례 선거를 치렀지만 이번처럼 대규모 현역 의원이 모이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선거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머니투데이 the300(더300)에 "의원 다수가 개소식에 참석하는 것은 단순한 세력 과시라기보단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선거가 갖는 상징성이 크고 그만큼 승리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이라며 "김부겸 시장이 탄생하면 대구에 여러모로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신호로 읽히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구·경북 출향 정치인
-
'원팀 결의' 민주당, 인천 연수갑에 송영길·계양을에 김남준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이 '미니총선'이라 불리는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인천 연수갑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을 인천 계양을에 각각 전략공천했다. 민주당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은 한자리에 모여 승리를 다짐하고 일부 후보는 '접경지 연대'를 새로 띄우는 등 원팀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3일 열린 최고위원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연수갑은 우리 당에 녹록지 않은 지역이자 반드시 사수해야 할 핵심 전략지역"이라며 "송 전대표의 중량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배치했다"고 했다. 이어 "김 전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이해하고 탁월한 소통능력을 증명한 바 있어 계양의 도약을 이끌 최고의 인재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나머지 재보궐선거 지역구에 대한 전략공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적어도 5월 첫주까지 (재보궐선거 관련 공천이) 모두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민주당은 16개 광역자치
-
한배 띄운 한·베… "제조에서 첨단으로 경협의 지평 넓혀야"
베트남을 국빈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한-베트남 기업인들과 만나 "베트남은 우수한 생산역량과 풍부한 자원을 가진 세계적인 제조거점"이라며 "이런 장점을 한국의 첨단과학 산업기술과 결합한다면 미래산업 생태계를 함께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3일 베트남 하노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위기상황에서 한국과 베트남간 경제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의 상호보완적인 협력관계와 양국 경제인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교역액 946억달러(약 140조원)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무역과 투자의 외연을 넓혀나가면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달러(약 222조원)라는 새로운 목표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 제조업 협력을 강화해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산업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과감히 넓혀가야 한다"며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요소수 등 에너지자원 분야
-
오중기 "TK 행정통합, 김부겸과 함께 2년 내 끝장 볼 것"[터치다운the300]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사 후보가 불발된 대구·경북(TK) 행정통합과 관련해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동반 당선된다면) 2년 이내 끝장을 보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23일 공개된 머니투데이 공식유튜브 채널M의 '터치다운the300'에 출연해 "(TK 행정통합은) 결단의 문제다. 국민들의 삶만을 생각하며 반드시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정부가 강력한 지방분권 시대를 위해 20조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하지만 경북 북부지역에선 여전히 반대 목소리가 크다"며 "당선된다면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설득하는 일에 우선 착수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오 후보는 TK 지역 선거 판세와 관련해서는 "대구는 김 후보가 그야말로 판을 뒤집고 있는데 경북의 경우 변화의 물결이 상당히 더딘 것이 사실"이라며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고 산간 지방이 많다 보니 그런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대구와 가까운 경산·구미 등지로부터 대구와 같은 바람이 시작
-
오세훈, 오는 27일 예비후보 등록…상징색 '빨강' 대신 '초록' 검토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7일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시장은 27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선예비후보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같은 날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도 오후 2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오 시장 캠프는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로 중구 무교동 일대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 시장은 당 상징색인 빨간색보다 초심과 녹지를 상징하는 초록색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서울시장에 당선된 2006년 당시 초록색 넥타이를 착용했던 데다, 최근 후보 선출 직후에도 연두색 넥타이를 맨 점 등을 고려해 '초심'과 녹지 이미지를 함께 부각할 수 있는 장소와 상징을 고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자설명회'에서도 오 시장은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와 함께 녹색 점퍼를 입기도
-
장동혁, 헬러 주한미대사 대리 면담…'8박10일' 방미 성과 공유
8박10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다녀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 대리와 만나 방미 성과 및 한미 동맹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주한미국대사관에서 헬러 대사대리와 면담을 가졌다. 장 대표는 앞서 방미 이후 기자회견에서 "미국 인사들 사이에서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과 한미 동맹에 대한 입장에 우려가 제기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장 대표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구성 핵시설' 언급 관련 사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달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영변과 강선에 이어 구성에도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발언했다. 미국 측은 '한미 간 공유된 비공개 정보가 공개됐다'는 취지로 불만을 제기했다.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은 관련 대응 조치로 일부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정 장관 해임을 추진하기로 했다.
-
[단독]장동혁 방미 '대외비 보고서' 보니…"美핵심 전방위 접촉" 자평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의 8박10일 방미 일정에 대해 미국 공화당과 의회·행정부·보수 싱크탱크 전반에 걸쳐 권력 핵심부를 관통한 '포괄적 전략 외교'로 자평했다. 핵심 안보·통상·정책 라인을 동시에 겨냥해 '직접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23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단독 입수한 국민의힘 내부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이 보고서는 국민의힘 내부 브리핑을 위해 대외비 문서로 작성됐다. 보고서를 보면 장 대표는 지난 13~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일대에서 공화당 주요 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진행했다. 장 대표는 조 그루터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의장과 빌 해거티 상원의원, 영 김·조 윌슨 하원의원 등을 비롯해 국무부·국가안보회의(NSC), 보수 싱크탱크까지 폭넓게 접촉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기조가 구체화되는 상황에서 공화당 권력 핵심부와의 접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행보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보고서는 이번 방미의 핵심 성과로 '정당
-
국힘 지지율 '15%' 최저치…장동혁 "해당행위 엄단" vs 친한계 "사퇴"
장동혁 지도부 체제 출범 이후 국민의힘 지지율이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장동혁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선언하며 '해당행위 엄단' 방침을 내놨다. 해당행위를 한 후보자는 교체하겠다는 강경 메시지도 내놨다. 그럼에도 당내에선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후보 교체 운운할 게 아니라 지도부부터 돌아봐야 한다"는 취지의 비판과 함께 사퇴 요구까지 분출되고 있다. 장 대표는 23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선이 41일 앞이다. 본격적으로 민주당과 그 후보와 싸워야 할 시간"이라며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강이 무너진 군대로는 전투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며 "해당행위를 한 사람이 후보자라면 교체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어제 시·도당별로 선대위를 구성하도록 조치를 취했다"며 "지선을 앞두고 선거 대책 체제로 전환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광역단체장 후보가 결정된 지역은 시·도당과 후보가 협의해 선대위를 구성하도록
-
'접경지부터 마라도까지' 與 16개 시도지사 '원팀' 구축
후보 간 연대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원팀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16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의 마지막 퍼즐이 되자는 의미의 한반도 모양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통해 '일 잘하는 대통령'과 함께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서 "6·3 지방선거 민주당 구호는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라며 "후보 16인의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6·3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에 대해서는 다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등은 지역 일정으로 인해 영상으로 참석했다. 김부겸 후보는 "전국 곳곳에서 함께하는 후보들과 함께 지역이 잘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하면서 국토 균형발전을 제대로 이룰 수 있게 힘쓰겠
-
주호영 "대구시장 불출마…국힘 공천, 민심과 동떨어진 폐륜적 구조"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공천 과정을 두고 "민심과 동떨어진 패륜적 구조"라며 직격했다. 주 부의장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서울고등법원이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를 기각한 데 따른 결정이다. 주 부의장은 법원 판단에 대해 "법원이 정당의 자율성 존중과 정당 내부 문제라는 말 뒤로 비겁하게 물러섰다고 생각한다"며 "공당의 공천이 헌법과 법률이 요구하는 민주주의 원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따져 묻고, 반복돼 온 공천 폐단에 분명한 선을 그을 기회였지만 법원은 그 문턱에서 멈춰 섰다"고 했다. 주 부의장은 출마 포기 배경으로 "제 출마 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더 이어질수록 선거를 살리기보다 오히려 더 꼬이게 할 수 있다"며 "이번 대구시장 경선의 본질은 제가 나오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공천권을 쥔 사람들이 당을 자기 사람
-
[속보] 주호영 부의장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23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 관련 기자회견
-
동해서 서해까지 238km…추미애·우상호·박찬대 '접경지 원팀' 선언
휴전선을 품고 있는 경기·인천·강원지역 더불어민주당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이 이들 접경지를 평화지대로 하나로 묶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접경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공존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추미애 민주당 경지시사 후보, 우상호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박찬대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등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접경지 긴장을 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개발 효과를 누리자고 강조해 온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강화하겠단 의미로 해석된다. 세 후보가 서명한 협약서에는 △접경지를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로 새롭게 명명하고 주민 권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접경지와 인접한 평화지대를 한반도 평화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재정립하고 DMZ(비무장지대) 생태·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력 강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평화지대 광역단체장협의회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