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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장녀 '국적 상실' 26년간 신고 안해"…신현송 "제 불찰"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게 "장녀의 경우 국적을 상실한 지 26년이 지났는데, 신고 의무가 있다는 걸 알고도 장기간 국적 상실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대한민국 정부를 속인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천 의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은 총재 인사청문회'에서 "2023년 12월에 후보자의 딸이 내국인 자격으로 강남구 아파트에 전입신고를 했다"며 "국적 상실 신고가 정상적으로 됐으면 외국인으로 거소 신고를 해야 하는데, 이것이야말로 위장전입이 아닌가"라며 이같이 물었다. 이어 "후보자는 위장전입이 인사청문회 검증 과정에서 대표적인 결격 사유라는 점을 알고 계시는가"라고 문제 제기했다. 천 의원은 "전입신고서에 기재된 날짜들을 보면 장녀의 출입국 기록이 보인다"며 "장녀가 영국 여권을 사용했다면 우리 전산망에 이런 입출국 기록이 남을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기록이 남아 있다는 건 결국 국적을 상실한 이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국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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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스테이블 코인 골든타임 중요"…신현송 "통화 생태계 내 역할 있어"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테이블 코인 도입은 골든타임이 있는데 주춤한 이유 중 하나가 한국은행이 신중한 태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한국은행은 스테이블 코인 도입에 따른 여러가지 리스크을 얘기하고 있지만 기술적 제도적 장치가 있어 보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통화나 자산에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가상자산을 의미한다. 한은이 앞서 지적한 스테이블코인의 리스크는 △디페깅(화폐 가격 이탈) 위험 △디지털 뱅크런 △소비자 보호 공백 △금산분리 원칙 훼손 △규제 우회와 자본 유출 위험 △통화정책 효과 약화 △은행의 금융 중개 기능 약화 등이다. 안 의원은 "후보자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효용성을 얘기하실는 건데 역할의 한계가 있다"며 "모든 거래를 중앙은행에서 통제하게 된다면 개인의 금융정보가 노출되는 문제도 있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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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한은 총재, 매파적 소신 있어야"…신현송 "경제상황 보고 판단"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의 제1의 임무가 물가안정이기 때문에 매파(통화긴축)적 소신을 가지고 있는 한국은행 총재가 적임자"라고 밝혔다. 진 의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언론에서 후보를 가리켜 '실용적 매파'라고 부른다"며 "인플레이션(추세적 물가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금리인상은 과잉 대응하는 것이 소극 대응을 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신 후보자는 "경제나 금융상황을 감안해서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통화정책에 어떠한 시험(시기)가 오고 있다"며 "중동 사태가 조기 해결되지 않은 이런 상황에서 물가 압력은 계속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일시적 충격으로 해결된다면 통화정책으로 대응할 필요가 없지만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진다면 반드시 통화정책의 역할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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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시장 하고 싶은 일만"…오세훈 "레토릭만 있고 디테일 없어"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 관광 행정을 둘러싸고 설전을 벌였다. 정 후보는 "시민들이 원하는 걸 하는 게 아니라 시장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직격했고, 오 시장은 "레토릭만 있고 디테일은 없다"고 맞받았다. 정 후보는 15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 겸손은힘들다' 인터뷰에서 오 시장의 시정을 겨냥해 "시 행정의 주인이 시민이어야 하는데 어느 순간 시장으로 바뀌었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걸 하는 게 아니라 시장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처음에는 시민들을 위한 정책도 하고 의견을 묻는 활동도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본인이 정책을 잘해서 끌고 가면 시민들이 따라온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지금은 시장이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강버스, 서울링, 노들섬 사업 등 수천억이 드는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시민들은 그걸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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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합의 불발? 밴스 美부통령 "작은 합의 말고 일괄타결 원해"
"트럼프 대통령은 작은 합의(small deal)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는 큰 틀의 거래를 원합니다(He wants the grand bargain)"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11~12일 파키스탄에서 진행한 이란과의 협상이 결렬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란과 핵무기 개발 중단, 테러 지원 중단 등을 포함한 '큰 틀의 거래'(일괄 타결)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밴스 부통령은 14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선스(Athens)의 아이스하키 경기장 아킨스 포드 아레나에서 미국 보수 학생단체 '터닝 포인트 USA(Turning Point USA, TPUSA) 주최로 열린 대담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대(對)중동 정책을 포함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를 설명하며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우리는 바로 그 일이 일어나도록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파키스탄에서 이란 대표단과 진행한 협상 배경을 두고 "그(트럼프 대통령)는 큰 틀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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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부산 북갑 공천 기준?…민주당이냐 한동훈이냐 선택"
국민의힘 최다선(6선)으로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주호영 국회 부의장이 부산 친한계의 부산 북갑 무공천 주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되도록 둘 것이냐, 범보수인 한동훈 전 대표가 당선되는 것이 맞느냐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이긴다는 데이터만 있으면 공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부의장은 "북갑은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3번이나 이긴 민주당 우세 지역"이라며 "국민의힘 후보 혼자 나가도 이길 동 말 동 한데 한 전 대표가 나가 있고 우리가 후보를 내면 민주당이 당선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전투구를 하면 좋아할 사람은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밖에 더 있겠느냐"며 "넓게 보고 민주당 의원이 부산 북갑에서 당선되는 것이 좋은지 한 전 대표가 당선되는 것이 좋은지 선택하라고 하면 답은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된 북갑 자객공천 주장에 대해선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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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시민 명령 겸허히 받들 것…시민 주권정부 세우겠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된 민형배 의원이 "시민 명령을 겸허히 받들어 시민 주권정부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민 후보는 14일 오후 결선 투표 결과가 발표된 직후 입장문을 발표했다. 민 후보는 "이번 결과는 정체된 전남광주를 깨우고 시민의 삶을 바꾸라는 주권자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시민이 주인되는 '전남광주 시민주권정부'를 확실히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종 경선에 오른 김영록 후보(현 전남지사)를 향해 "함께 멋진 경쟁을 펼쳐주신 김 후보께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아울러 예비경선을 함께 한 정준호 후보, 정책연대를 이룬 주철현 후보 등을 언급하며 "더 크게 통합하고 더 깊게 연대해 전남·광주 대도약을 함께 이끌겠다"고 했다. 민 후보 경선사무소는 선거대책위원회로 전환해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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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에 민형배…現 전남지사 꺾어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 지방선거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15분 여의도 당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결선 투표에는 민형배·김영록 후보(현 전남지사)가 올랐다. 후보로 선출된 민 의원은 제13·14대 광주 광산구청장과 제21·22대 광주 광산을 재선의원을 지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안태욱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이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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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을' 조국 "진짜개혁 완수"…'부산 북갑' 한동훈 "보수재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경기 평택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선 각각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평택에서 3선을 지낸 유의동 전 의원이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을 출마를 위해 공을 들여온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대의도 명분도 없다"며 조 대표를 비판했다. 조 대표는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6월 3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국만이 유일하게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모두 격퇴하고 민주개혁 진영의 확실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며 "조국혁신당의 13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을은 이병진 민주당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받으면서 재선거가 치러지는 곳이다. 이 지역에는 유의동 전 의원을 비롯해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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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갑 한동훈發 '무공천 논쟁'...국민의힘 내전 속으로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북갑 보궐선거 무소속 출마를 시사한 뒤 국민의힘 내부에서 '무공천' 논쟁이 시작됐다. 부산 북구에 국민의힘이 자체 후보를 내야 하는지 여부를 둘러싼 논란으로 당 지도부와 친한계(친한동훈계)의 갈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 전 대표는 14일 부산 북구 지역에서 전세로 얻은 한 대단지 아파트에 전입신고를 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부산시장 출마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부산 북갑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출마 의사를 공식화한 것이다. 한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부산 북구에서 시민들과 함께 서로 신뢰하면서 그리고 함께 발전하고 함께 커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가 부산 북갑 도전 의사를 공식화하자 국민의힘 내부에서 '무공천 논쟁'이 한창이다. 한 전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출마할 경우 보수 유권자들의 표가 분산돼 당선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친한계와 당내 비주류 일각에서 '국민의힘이 공천을 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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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부·울·경 선봉장 돼 봉하마을 돌아온 '盧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이쪽으로 오세요 저와 (사진) 찍으시죠"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꼭 50일 앞둔 14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은 노란빛이던 평소와 달리 파랑 물결로 가득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메가시티 복원 비전 선포식에 발맞춰 민주당 상징색인 파란 점퍼를 입은 영남권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파란 바람개비를 든 지지자들이 대거 찾은 것이다. 예정된 시각보다 15분 앞서 승합차 한 대가 묘역 근처에 멈추자 150여명의 출마·지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차량의 문이 천천히 열리고 양복 차림의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내렸다. 출마자와 지지자들이 곧장 주변을 에웠다. 김 후보는 숨 돌릴 새도 없이 모여드는 한명 한명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김경수와 셀카(셀피)'를 찍기 위해 출마자들이 앞다퉈 몰려들자 지지자들은 뒤편으로 밀렸다. 김 후보는 한발 먼저 다가가 곁을 내주며 포즈를 취했다. 이어 전재수 민주당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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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부산 북갑에 국힘 후보 공천해야"…친한계 '무공천론' 일축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6·3 재·보궐선거 부산 북구갑 공천 문제와 관련해 "공당으로서 원칙과 정도를 지켜야 한다"며 후보 공천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산 북갑 무공천론과 이를 둘러싼 계파 간 셈법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주 의원은 14일 SNS(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리고 "우리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 원칙과 정도를 지켜야 한다"며 "부산 북구갑에 우리 당 후보를 당당히 공천하고, 그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천을 포기하는 것은 정당의 본분을 잃는 것"이라며 "위기 때마다 북구갑을 지켜온 당원동지들의 땀과 헌신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또 "국민의힘은 스스로 서야 한다"며 "당장의 어려움이 있어도 원칙을 지켜야 당의 미래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후보를 내고, 당당히 경쟁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것, 그것이 공당의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부산 북구갑 당원과 시민들께 선택권을 드려야 한다"며 "공정한 원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