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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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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아기 낳고..."이삿짐 쌉니다" 줄줄이 경기도행
출생이 많이 이뤄지는 지역과 아이를 키우는 지역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9곳은 출생 규모에 비해 타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영유아가 더 많은 순유출 양상을 보인 반면 고양·남양주·하남·김포 등 서울과 가까운 경기 일부 지역에는 영유아가 몰렸다. 6일 국토연구원 '출생지역과 양육지역의 공간적 분리: 출생코호트 규모와 영유아 이동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9개구가 출생 규모는 전국 시군구 평균보다 크지만 영유아 전출이 전입보다 많은 '다출생·순유출형'으로 분류됐다. 경기권에서는 수원, 성남, 부천, 안양 등이 다출생·순유출형으로 분류됐다. 출생아가 많은 지역이라고 해서 영유아가 계속 머무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이번 보고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만 0~5세 영유아 이동자료와 출생자료를 결합해 전국 229개 시군구의 출생 규모와 영유아 이동 관계를 분석한 결과물이다. 반면 화성, 용인, 고양, 김포, 시흥, 남양주 등은 출생 규모가 크면서 영유아가 유입되는 '다출생·순유입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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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대와 손잡고 '기숙사형 전세 임대' 확대…전국 500가구 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학생 등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숙사형 전세 임대 공급을 확대한다. 서울대학교와 협업해 2030년까지 200가구를 공급하고 전국 대학·지자체를 대상으로 500가구 규모 공모도 나선다. LH는 오는 7일부터 전국 500가구 규모의 '기숙사형 전세임대주택 공모'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숙사형 전세 임대는 LH가 대학가와 역세권 등 청년 선호 지역의 주택을 전세로 확보한 뒤 지자체나 대학 등 운영기관을 통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기숙사 형태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입주자가 직접 집을 구하지 않아도 되며 본인부담금 100만원을 제외한 전세보증금은 공공이 지원한다. LH는 지난달 서울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2030년까지 2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대 노후 기숙사 재건축에 따른 대체 주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학기에는 30가구를 우선 공급했다. 역세권 신축주택으로 지난 1일부터 청년 60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LH는 호실마다 냉장고, 인덕션, 에어컨 등 빌트인 시설을 갖추고 침대·책상·옷장 등 가구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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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늘린다는데…LH엔 5년 넘게 안 팔린 토지·주택 7조원
정부가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완성토지와 완성주택 가운데 5년 이상 보유한 장기재고가 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LH 임대주택에서도 1년 이상 비어 있는 장기공가가 2만가구에 달했다. 기존 장기재고를 얼마나 빠르게 소진해 자산을 회전시킬지가 LH의 주택 공급 확대와 재무 부담 관리의 향배를 가를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5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6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말 LH의 완성토지와 완성주택 재고는 17조71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년 이상 보유한 장기재고가 7조2189억원으로 전체의 40. 8%를 차지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분양이나 매각되지 않은 재고가 장기화할 경우 유동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토지 장기재고의 규모가 상당하다. 5년 이상 보유한 완성토지 재고는 6조773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3조8813억원(63. 9%)이 경기지역에 집중됐다. 완성주택도 5년 이상 장기재고 비중이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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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강석 대표 공식 취임…내실경영·미래사업 '투트랙' 전략
이강석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이 대표는 취임일성으로 사업 리스크 관리와 재무건전성 개선을 통한 내실경영 강화, AI(인공지능)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등 미래 성장사업 발굴을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강석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정원주 회장과 노동조합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을지로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취임식도 개최했다. 정원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 대표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맞은 대우건설이 임직원 모두 힘을 합쳐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세가지 핵심 경영 방향으로 'SUMMIT·TOGETHER·CHALLENGE'를 제시했다. 먼저 'SUMMIT'(써밋)을 통해 기본과 내실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수주부터 준공까지 사업을 책임 있게 관리하고 안전과 품질을 비롯해 원가와 공정 관리도 강화한다. 양질의 사업을 선별하고 사업 리스크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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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살 바엔 집 살래"…외곽 '생존 매수'에 서울 집값 85주 최장 상승
━금리 뛰고 대출 막혀도 간다…서울 집값 '85주' 최장 상승 ━ 서울 아파트값이 85주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만들어진 이전 기록이 저금리에 힘입은 것이었다면 이번 최장 기록은 공급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당시에는 기준금리가 연 0. 5%까지 내려갔지만 현재는 3%다. 대출 한도와 상환능력을 따지는 규제도 강화했지만 뛰는 집값을 잡진 못했다. 이번 85주간의 누적 상승률은 이전의 2배가 넘는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 13%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한 뒤 85주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만들어진 최장 상승 기록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전 최장 기록은 2020년 6월 둘째 주~2022년 1월 셋째 주 작성됐다. 이번 상승기간의 누적 상승 폭은 이전 기록 작성 때의 2배가 넘는다. 최근 85주간의 서울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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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못 구해 집 산다"…서울 외곽 집값 밀어올린 전세난
서울 아파트값이 85주째 오르는 동안 전세난도 심화했다. 특히 서울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물량 부족이 심화하며 전셋값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전세를 구하기 어려워진 실수요가 매매로 전환하면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외곽지역의 매매가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 19% 올랐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8%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세가 상승률 1. 7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의 이전 최장 상승기와 비교해도 전셋값 상승 속도가 두드러진다. 이번 매매가 상승 기록이 시작된 지난해 2월 첫째 주 이후 9월 셋째 주까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85주간 약 11. 98% 올랐다. 문재인 정부 당시 최장 상승기인 2020년 6월 둘째 주부터 2022년 1월 셋째 주까지 85주간 상승률은 9%였다. 최근 서울의 전셋값 오름세는 이른바 서울 외곽·중저가 지역이 주도하고 있다. 9월 셋째 주까지 올해 누적 상승률은 성북구 13. 32%, 노원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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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뛰고 대출 막혀도 간다…서울 집값 '85주' 최장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85주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만들어진 이전 기록이 저금리에 힘입은 것이었다면 이번 최장 기록은 공급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당시에는 기준금리가 연 0. 5%까지 내려갔지만 현재는 3%다. 대출 한도와 상환능력을 따지는 규제도 강화했지만 뛰는 집값을 잡진 못했다. 이번 85주간의 누적 상승률은 이전의 2배가 넘는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 13%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한 뒤 85주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만들어진 최장 상승 기록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전 최장 기록은 2020년 6월 둘째 주~2022년 1월 셋째 주 작성됐다. 이번 상승기간의 누적 상승 폭은 이전 기록 작성 때의 2배가 넘는다. 최근 85주간의 서울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17. 50%에 이른다. 종전 최장 상승기 누적 상승률 7. 71%의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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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부동산 위법의심거래 840건…국토부, 자금출처·실거주까지 본다
국토교통부가 외국인 부동산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를 강화한다. 국토부는 올해 외국인 부동산 위법의심거래 840건을 선별해 자금 출처와 불법 자금 반입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외국인 위법의심거래 840건을 선별해 오는 12월까지 기획조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됐으며 결과는 연말 발표 예정이다. 조사에는 지난 2월 개정된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에 따라 새롭게 확보한 자료가 활용된다. 주식·채권·가상화폐 매각 대금과 해외 금융기관 대출액, 체류 자격(비자 종류) 등이 대상이다. 새로운 위법의심거래 선별기준도 적용해 지난해 605건보다 235건 늘어난 840건을 선별했다. 선별된 거래는 실제 자금 출처를 면밀히 검증한다. 해외자금 불법 반입 여부와 무비자 임대업 등 외국인의 부동산 관련 불법행위도 집중 조사한다. 서울시 등 지방정부와 함께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실거주 의무 이행 여부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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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갈아탈까?" 청약통장 전환 기회 1년 더…금리도 즉시 연 3.1%
청약 예·부금과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이 1년 연장된다. 기존 가입 기간도 금리 산정에 인정돼 전환 즉시 최고금리인 연 3. 1%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종전 입주자저축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 기한을 오는 30일에서 내년 9월30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입주자저축 전환제도는 특정 유형의 주택에만 청약할 수 있었던 청약예금·부금·저축을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모두에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2024년 10월부터 시행됐다.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면 기존 통장으로 청약할 수 있었던 주택 유형뿐 아니라 국민주택과 민영주택도 모두 청약 가능하다. 기존 주택 유형에 대해서는 기존 가입 기간과 납입실적을 그대로 인정하고 전환으로 새롭게 청약할 수 있게 된 주택 유형은 전환 이후 가입 기간과 납입실적이 인정된다. 금리 혜택도 커진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는 가입 기간에 따라 연 2. 3~3. 1%다. 가입 기간 2년 이상이면 최고금리인 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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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국토부 장관 "짧은 추석 연휴 이동 집중…교통 대책 차질 없이 추진"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추석 특별교통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추석은 연휴 기간이 짧아 국민들의 이동이 단기간에 집중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한 교통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장관은 또 "고속도로와 철도 역사, 공항, 터미널 등에 많은 혼잡이 예상된다"며 기관별 교통 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승용차 이동에 대비한 도로 관리와 안내를 강조했다. 홍 장관은 "많은 국민들께서 승용차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로 정체 상황과 우회도로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보다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안전사고 예방 의지도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사고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 상황에 대한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예보돼 있다. 홍 장관은 국지적으로 갑작스러운 폭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수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 태세 유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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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국토부 장관 "주택 공급은 숫자 아닌 착공·입주…속도 높일 것"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무엇보다 국민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주거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3기 신도시와 도심 주택사업의 속도를 높여 실제 착공과 입주로 이어지도록 하고 보편형 공공임대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홍 장관은 "주택 수급의 불균형과 임대차 시장의 불안, 가계부채 부담까지 서로 맞물려 있다"며 "이제는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풀 수 있는 현장과 실용 중심의 주택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고 방침도 밝혔다. 홍 장관은 "주택 공급은 계획과 숫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3기 신도시와 도심 주택사업의 속도를 높여 실제 착공과 입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수도권 지방정부와 다층적 협의체를 가동하고 통합심의와 인허가 패스트트랙을 구축한다. 임대차 시장 불안은 민간 장기 임대 확대로 대응한다. 홍 장관은 "주택경기 변동과 전세시장 불안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장의 안전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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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자회사, 3개로 통합…편의점 할인·수하물 공간 늘린다
코레일 자회사가 5개사에서 3개사로 통합된다. 고객서비스와 유통·물류 기능을 통합하고 유지관리 전문성을 강화해 철도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높일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기존 5개 자회사를 △고객서비스 △유통·물류 △유지관리 등 3개 전문회사 체제로 통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코레일네트웍스와 코레일관광개발은 고객서비스 회사인 가칭 코레일관광네트웍스로, 코레일유통과 코레일로지스는 유통·물류 회사 가칭 코레일유통물류로 각각 통합된다. 코레일테크는 유지관리 전문회사로 기능이 재편된다. 통합 회사의 공식 명칭은 연내 확정할 예정이다. 통합에 맞춰 역과 열차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손본다. 역사 편의점 '스토리웨이'는 해외 공급사와 직거래를 늘려 유통단계를 줄이고 '1+1', '2+1' 등 할인행사를 확대한다. KTX 열차 안에서 이용률이 낮은 자판기 공간은 캐리어 등을 둘 수 있는 수하물 보관 공간으로 바꾼다. 철도 접근성도 높인다. 주차요금 감면과 카셰어링·렌터카, 시내·시외버스, 수요응답형교통(DRT) 등 연계 교통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