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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항공사업 속도..미국 엔진부품 자회사에 2200억 수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민항기 엔진 부품 사업을 담당하는 미국 자회사에 2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하며 항공기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자회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에 올해 상반기에만 약 2200억원을 출자했다. 지난 3월 1800억원, 6월 396억원을 각각 수혈했다. 두 차례 모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가 진행한 유상증자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00%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초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 장부가액(1777억원)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이 3개월만에 흘러들어간 셈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는 민항기용 엔진 부품의 제조·공급을 담당하는 거점이다. 롤스로이스·GE 등 글로벌 엔진 제조사들이 주요 고객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프랫 앤 휘트니(P&W)'와 2015년부터 추진중인 GTF(기어드 터보팬) 민항기 엔진 국제공동개발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현재 항공기 엔진 부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향후 항공엔진 완제품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는데 있어 중요한 교두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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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유·무인기 아우르는 항공엔진 전략 '원 스카이' 제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가스터빈심포지엄 2026'에서 유·무인기가가 통합 운용되는 '원 스카이(One Sky)' 항공엔진 개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원 스카이는 전통적인 항공엔진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인 '레거시 엑설런스(Legacy Excellence)'를 미래 항공엔진 개발인 '뉴 스카이(New Sky)'에 활용하는 콘셉트다. 여기서 탄생한 새로운 기술과 개발 방식을 다시 기존 항공엔진의 경쟁력 강화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다. 미래 전장 환경에서 △고성능 전투기 △고가 미사일의 전통적인 무기체계와 무인기 △드론과 같이 교환비를 앞세운 새로운 무기체계가 함께 운용되는 것을 고려했다. 지난 27일 여수시 소노캄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한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변화와 시장의 새로운 요구를 충족하는 항공엔진을 신속하게 개발하려면 기존에 확보한 기술과 경험적 자산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한화가 지난 47년간 수십 종의 엔진을 개발 및 양산하며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항공엔진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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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3% 시대'... 엔비디아 효과 제약, 코스피 1%대 상승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로 인상하면서 '엔비디아 효과'를 상쇄하며 코스피가 1%대 오른 채 마감했다. 장 초반 3~4%대 상승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상승폭을 줄인 채 거래를 마쳤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 16포인트(1. 53%) 오른 6912. 3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187. 19포인트(2. 76%) 오른 6996. 12에 출발했다가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전해지자 0%대 강보합으로 전환했다. 오전 10시1분 6840대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외국인·기관 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으로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오후 4시 집계 기준 개인이 1조912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355억원, 기관이 1814억원 순매수했다. 장 초반 각각 3, 4%대 상승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상승폭을 1, 2%대로 줄여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1. 72%) 오른 26만6000원, SK하이닉스는 4만2000원(2. 49%) 오른 17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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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효과' 삼전닉스 방긋, 코스피 2%대 상승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호조에 반도체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코스피가 27일 2%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0. 92포인트(2. 51%) 오른 6979. 13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이날 187. 19포인트 오른 6996. 12에 출발해 7000포인트 재진입을 목전에 뒀다. 간밤 미국증시는 3대 지수가 소폭 하락 마감했지만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엔비디아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한 962억2000만달러(133조2000억원)로 1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 AI 칩 매출이 포함된 데이터센터 부문이 117% 늘어난 890억달러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66. 5%로 집계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엔비디아 컨퍼런스콜에서 2028년까지의 공급 병목 현상, AI(인공지능) 수요 지속성을 확인시켜줬고 시간외에서 4%대 강세를 나타냈다"며 "엔비디아 실적이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수요 가시성과 가격 협상력을 높여준 만큼 불안감이 높았던 반도체 투자심리가 호전 국면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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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자사주 매입에 방긋…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에도 웃을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에 하단 방어선을 확보한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6800선을 회복했다. 이날 밤 미국 7월 PCE 물가지수를 시작으로 다음 날 엔비디아 실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기준금리 발표까지 주요 이벤트가 예정된 가운데 코스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 47포인트(0. 97%) 오른 6808. 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6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엔비디아 실적과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 안팎을 드나드는 등 관망세가 짙게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기준 기관이 76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추정되는 기타법인이 1조5981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1조원을 상회하는 매수세가 이어졌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2468억원, 105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 부장은 "유가 하락과 부진한 경제 지표에 이어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미국 정부의 금리안정 의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회복했다"며 "이는 고밸류(고평가) 성장주와 반도체주에 우호적인 변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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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조 넘게 샀다" 기타법인 정체 뭐길래...코스피 6800선 회복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6800선을 회복했다. 개인투자자가 2조원 이상 순매도에 나섰지만 기타법인이 1조500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성공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 47포인트(0. 97%) 오른 6808. 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6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엔비디아 실적과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 안팎을 드나드는 등 관망세가 짙게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한국거래소 기준)에서 기관이 764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추정되는 기타법인이 1조5981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1조원을 상회하는 매수세가 이어졌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2468억원, 1051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피 업종 중 보험과 건설이 5%대 급등했다. 보험은 삼성전자와 지분 관계가 있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주가 오르며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에 수천억원 배당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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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화, K방산 수출 질주에 '추진제 핵심소재' 투자 나서
한화가 유도무기와 로켓 등에 쓰이는 핵심 소재 공급망을 강화한다. 다연장로켓 천무를 비롯한 방산 수출 확대에 맞춰 전방 소재의 생산 기반까지 확충에 나선 것이다. 국내 방산업계가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소재부터 완성 무기체계까지 공급망 투자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2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서 산업용 화약과 소재사업 등을 담당하는 글로벌 부문은 최근 고체추진제의 산화제로 쓰이는 핵심 소재인 과염소산암모늄(AP) 생산시설 투자를 결정했다. 과염소산암모늄은 고체추진제에서 연료를 태울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도무기와 로켓, 우주발사체 등에 사용된다. 이에 대해 한화 관계자는 "투자금액·생산능력 등 구체적인 규모는 방산사업 특성상 공개하기 어렵다"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한화는 그동안 과염소산암모늄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자체 기술을 확보해왔다. 이번 투자는 기존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과염소산암모늄 생산 기반을 넓히는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화의 방산 수출이 늘면서 추진제와 핵심 원료 등 후방 공급망의 생산능력 확보 필요성도 커진 것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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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LNG 글로벌 사업 법인 '한화호라이즌 USA' 설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에 '한화호라이즌 USA(Hanwha Horizon USA)'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한화호라이즌 USA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NG 사업의 컨트롤타워로서 조달부터 트레이딩(Trading), 물류 최적화 등을 수행한다. 한화호라이즌 USA 대표는 해양·에너지 분야에서 30여 년의 경력을 갖고 있는 제임스 사가르(James Sagar) 한화해운(한화쉬핑) CEO(최고경영자)가 겸직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호라이즌 USA를 중심으로 운송·공급·발전까지 아우르는 LNG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한화호라이즌 USA는 2029년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한화에너지 여수LNG 발전소에 연료를 공급하고 국내외 발전사와 에너지 기업에 LNG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LNG 트레이딩 사업도 본격화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LNG 사업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 기여 및 한미 에너지 안보협력 강화의 일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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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 한화, 장 초반 27% 급등…매수세↑
한화가 25일 장 초반 27% 급등했다. 인적분할 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는 이날 오전 9시8분 기준 재상장 기준가(10만600원) 대비 2만7500원(27. 34%) 오른 12만8100원에 거래됐다. 한화는 지난 1일 인적분할을 단행했다. 한화비전·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모멘텀·로보틱스 5사와 현금 약 1000억원이 신설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로 이관됐다. 존속법인은 이날 재상장해 방산·조선·에너지·금융 등 그룹의 핵심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다. 이날 재상장하는 존속법인의 가치 약 80%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집중되면서 방산·조선 중심으로 재편돼 오히려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한화에 대한 투자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존속법인 순자산가치(NAV)는 18조12444억원으로 산정된다"면서 "하반기 연결 범위가 바뀌는데 축소분은 방산·조선 물량 증가가 상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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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만원 간다"...한화에어로 'K9MH' 미국 진출
DS투자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MH(미 육군형 맞춤 차륜형 자주포) 수주로 경쟁을 입증했다며 목표주가를 18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리포트에서 "한화디펜스USA는 K9MH로 미 육군 MTC 시제품 사업을 수주했다. 6문 우선 발주와 4년간 12문 옵션을 포함해 누적 계약 금액은 약 3715억원으로 단순 계산시 대당 약 206억원"이라며 투자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83만원으로 높여잡았다. DS투자증권은 이번 수주로 인한 총 사업규모는 약 10조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앞으로 미국에서 추가 수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향후 미국에서 예상 예정인 추진 장약, 차륜형 모델 패키지 공급 등에 대해 추가 논의할 수 있다"며 "이번 K9MH 계약은 한국산 완성 무기체계가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의 시험평가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짚었다. 아울러 M777 견인포를 운용하는 국가들의 중장기 교체 수요, 기동성과 낮은 운용비용을 중시하는 국가들에 궤도형 K9과 차륜형 모델을 동시 제공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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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미국 자회사에 4000억 수혈…현지 시장 공략 본격화
한화그룹이 미국 현지 자회사에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하기로 했다. 미국 내 지상·해양 방산 사업에서 운전 자본과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미국 방산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사업·투자법인 유상증자에 연이어 참여하기로 했다. 우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디펜스USA 유상 증자에 참여해 1억4900만 달러(약 2068억원)를 투자한다. 한화디펜스USA는 한화의 미국 내 방위산업을 담당하는 법인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는 또 한화퓨처프루프의 1억5000만 달러(2082억원) 규모 유상증자에도 전량 참여할 방침이다. 지분 구조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절반을 출자하고 한화오션·한화시스템·한화솔루션이 나머지 절반을 분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퓨처프루프는 미국 전략자산 투자를 위한 법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0%, 한화오션·한화시스템이 각각 18. 75%, 한화솔루션이 12.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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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이 뚫은 '철옹성'…K방산 '美 진출' 잰걸음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륜형 K9 자주포(K9MH)를 앞세워 국내 무기체계 최초로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K방산업체들도 후속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 한화디펜스USA가 최근 미 육군의 기동전술포(MTC) 시제품 개발·공급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K9MH 시제품 6문을 우선 납품하고, 향후 12문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국방예산을 집행하고 록히드마틴과 RTX 등 글로벌 방산업체를 보유한 미국에 국내기업이 완성된 무기체계로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는 미국 시장의 문을 열기 위해 9년 가까운 시간과 공을 들였다. 2001년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폴란드·인도·핀란드·노르웨이·에스토니아·호주·이집트·루마니아 등 9개국에 K9을 수출하며 성능을 인정받았지만 미국의 문턱은 높았다. 2017년 10월 미국 지상군협회(AUSA) 연례 전시회에서 실물 K9을 처음 선보인 뒤 거의 매년 한국에서 미국까지 장비를 옮겨 미 육군을 설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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