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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이주배경학생 종합지원 체계 만들 것"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30일 안산시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열고 학부모 및 지역 교육 관계자들과 학교 현장의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학교장을 비롯해 박해철·김남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은경 의원, 김수진 안산교육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지원 △이주배경학생과 내국학생의 통합 교육환경 조성 △교복 품질 개선 △폰프리(Phone-Free) 및 RAS 교육 정책 등에 대해 질의와 의견을 건넸다. 안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주배경학생이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안산이 선제적으로 이주배경학생 지원 모델을 제안해 주길 기대하며, 이주배경학생과 내국학생이 상생할 수 있는 종합적 교육지원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청, 학부모가 참여하는 협의체(TF)를 구성해 지역 단위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 교육장은 중도입국 이주배경학생 대상 한국어교육 선이수 시범운영 추진 현황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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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필 강연 취소요구에 안민석 "후졌다"…경기교육청 덮친 이념 갈등
경기도교육청이 역사 편향성 논란이 제기된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의 강연을 강행한 가운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강연 취소를 요구한 보수 진영을 향해 "후졌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맞서 학부모단체는 안 교육감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특정 이념에 갇혀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강연 취소를 요구한 목소리는 한마디로 '후졌다'"며 "낡은 요구에 굴복하는 것은 부당함에 무릎 꿇는 일이라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황 소장의 과거 6·25 전쟁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6·25 전쟁은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됐지만 그 기원을 두고 강대국의 책임을 묻는 연구가 미국 학계에서도 이어져 왔다"면서 "다른 의견을 용납하지 않던 군사 독재의 후유증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화 '암살자(들)'을 향한 지적에 대해서도 "역설적으로 근현대사 교육이 왜 필요한지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 소장은 지난 28일 오후 경기도교육청이 개최한 '경기교육 대전환 명사 초청 강연회'에 연사로 나서 교사, 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항일 무장 투쟁사를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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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하남교육지원청 2027년 9월 개청…교육행정 독립 '속도'
경기도교육청이 양주교육지원청과 하남교육지원청을 2027년 9월 개청하고, 31개 시·군별 독립 교육행정 체계 구축에 나선다. 안민석 교육감은 29일 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안 교육감은 "올해 관련 법률과 조례 개정으로 분리·신설의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남은 과제였던 시간과 해법은 각 자치단체와 '벽깨기 협'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양주는 옥정·회천신도시와 역세권 개발로 학생 수가 3만4000명을 넘어섰고, 하남 또한 학생 수가 4만1000명을 넘었다. 여기에 하남 교산지구 개발에 따른 추가 교육 수요도 예상된다. 2023년에는 양주시민 8만2625명과 하남시민 약 1만명이 교육지원청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에 참여하기도 했다. 올해 관련 법률과 경기도교육청 조례 개정으로 분리·신설의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초기 개청 비용과 공간 확보 문제는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해결한다. 양주는 덕정동 시유시설과 현 양주교육지원센터를 활용하고, 하남은 종합복지타운과 현 교육지원센터를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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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 교육예산 분석…부천·하남 비율 '최상위'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교육 분야 재정 투자가 지자체별 재정 여건과 정책 의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31개 시·군의 2026년 본예산 기준 교육예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일반행정과 교육행정 간 장벽을 낮추는 '벽깨기 협력'의 일환으로 시·군별 교육 투자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재정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자체 전체 예산 대비 교육예산 지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천시(2. 52%)와 하남시(2. 03%)로 조사됐다.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교육예산 비율이 2%를 넘어선 곳은 이들 두 지역이 유일하다. 성남시, 의왕시, 용인시가 뒤를 이었다. 교육청 대응지원사업 분담금을 제외하고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편성하는 '자체 교육예산' 비율은 과천시가 0. 79%로 가장 높았으며 동두천시, 의왕시, 성남시, 하남시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교육예산 비율과 자체 교육예산 비율이 모두 경기도 평균을 상회한 지자체는 과천, 성남, 안양, 의왕, 이천, 하남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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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 "글로벌 첨단기술 교육으로 시흥형 인재 육성"
한국공학대학교가 지역 고교생들에게 대학의 첨단 기술 교육과 글로벌 산학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산학연계형 인재 양성의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다. 한국공학대는 경기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난 23일 교내 TIP 3층 이매지네이션하우스(IH)에서 '2026 시흥 고교-대학 연계 글로벌 진로역량 성장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교육지원청의 3억원 예산 지원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됐다. 시흥 관내 18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20명이 참가해 대학의 전문 교육 역량과 글로벌 인프라를 직접 경험했다. 교육은 글로벌 기업 현직자 특강, AI·디지털 부트캠프, 실리콘밸리 현장 체험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엔비디아, 아마존, 메타, 로블록스 등 글로벌 기술 기업 현직자들이 화상으로 20시간에 걸쳐 특강을 진행했으며, 대학생 멘토들이 합류해 전공 및 진로 탐색을 도왔다. 이어 부트캠프에 참가한 77명의 학생은 10개 팀으로 나눠 30시간 동안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획부터 UI·UX 설계, 실제 개발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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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학생이 지역 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 체계 만든다"
경기 시흥시가 학교와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무는 지속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학·정 협의를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22일 '시흥 벽깨기 지역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학·정 킥오프 회의'를 열고 시흥형 지역교육협력 발전 방향 논의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영훈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학교장, 마을교육거점센터 및 마을교육 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16년간 시흥미래교육포럼, 마을교육자치회, 마을교육거점센터 등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교육 협력 기반을 토대로 경기도교육청의 '벽깨기' 정책과 연계해 현장 실행 체계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2월까지 △기존 조례 및 제도 재검토를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시흥미래교육포럼 축적 의제 정책화 △학생·학부모·교사·마을 현장 의견 반영 과제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학생에서 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도시'를 목표로, 학생들이 관내에서 학습과 성장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는 구조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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