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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영업 중단"…대리티켓팅 업체들 줄줄이 문 닫는 이유
온라인에서 공연 티켓 예매를 대신해주던 이른바 '대리티켓팅(댈티)' 업체들이 영업을 중단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공연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암표 규제가 대폭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공연법은 암표 거래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기존에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장권을 구매한 뒤 되파는 행위 등이 주요 규제 대상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재판매를 목적으로 예매 시스템의 보안조치를 우회하거나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해 티켓을 구매하는 행위를 '부정구매'로, 판매자의 동의 없이 상습 또는 영업으로 자신이 구입한 가격보다 높은 금액에 티켓을 판매하거나 알선하는 행위를 '부정판매'로 규정하고 규제한다. 이런 행위를 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부정판매자에게는 판매금액의 50배 이하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신고포상금 제도도 도입됐다. 이에 따라 대리티켓팅 서비스를 제공하던 일부 업체들이 잇따라 운영 종료 또는 축소를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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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2만원 티켓이 12만원에…CGV '용아맥' 예매 제한 초강수
영화 '오디세이'의 아이맥스(IMAX) 상영 티켓을 둘러싼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자 CGV가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의 예매 가능 매수를 한시적으로 제한한다. CGV는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IMAX 예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예매 환경을 운영하기 위해 용산아이파크몰 IMAX 예매 가능 매수를 한시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지 이후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의 IMAX 상영작은 1회 최대 4매, 하루 최대 4매까지만 예매할 수 있다. 공지 이전에 완료된 예매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일반관과 다른 특별관은 기존 예매 기준이 유지된다. 이번 조치는 '오디세이'의 IMAX 관람 수요가 급증하면서 암표 거래까지 등장한 가운데 나왔다. '오디세이'는 상업 영화 최초로 전체 분량을 IMAX 필름으로 촬영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촬영에 사용된 필름의 총길이는 약 640㎞에 달하며 필름 제작에만 약 42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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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문화·예술·미식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
광양시가 대표 문화관광지인 '인서리공원'을 중심으로 전시, 한옥, 카페 등을 연계한 복합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발히 운영하며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옛 골목길에 숨쉬는 문화 복합공간 '인서리공원'… 김성결 개인전 개막 인서리공원은 오래된 한옥과 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한옥스테이, 갤러리 카페, 아트숍 등 다채로운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방문객들은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 속에서 예술 전시를 관람하고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인서리공원 내 '반창고갤러리'에서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김성결 작가의 개인전 《사라진 얼굴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흐릿해진 형상과 소거된 표정을 통해 개인이 사회 속에서 어떻게 환원되고 소거되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존재의 본질과 정체성을 묻는 동시대적 시도를 선보인다. ◇ 미술관·역사관·골목길 연계… 문화여행 중심축 구축 광양시는 인서리공원을 중심축으로 인근의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역사문화관, 동·서천 스카이워크, 원도심 골목길 등을 하나로 묶는 문화여행 코스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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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뉴스 나왔어" 4살 아이도 '풀 집중'...아기상어 AI가 몰입 돕는다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체험형 콘텐츠다. 성인에 비해 집중력이 낮기 때문에 스스로 참여할 수 있게 도와야 만족도가 높아진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지난해 조사에서도 모든 공간 중 어린이박물관의 콘텐츠에 참여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 전시의 가장 큰 특징도 '참여 콘텐츠'다.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사용해 상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콘텐츠로 아이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열흘 만에 1만 관람객을 넘기며 인기를 끈 비결도 이 때문이다. 전시는 어린이들의 사진을 토대로 만든 캐릭터가 전시장 곳곳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AI가 만든 상어 캐릭터와 배를 운전하고 노래를 부르는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기며 전시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전시 후에도 언제든 볼 수 있는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대표적인 콘텐츠는 '매직 쿠킹랩'이다. AI 기반의 콘텐츠 생성 기술을 활용해 재료 모형을 붙이기만 하면 완성된 음식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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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카페, '프리즈 서울 2026' 참가...존 암레더 아트컬렉션 국내 첫 공개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illycaffe S. p. A)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큐로홀딩스(대표 조중기)는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프리즈 서울 2026(Frieze Seoul 2026)'에 참가해 2026 일리 아트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프리즈 서울에서 처음 선보이는 2026 일리 아트컬렉션은 스위스 출신 현대미술가 존 암레더(John Armleder)와 협업해 완성됐다. 회화와 조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존 암레더는 일상적인 오브제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다. 이번 컬렉션은 디스코볼에서 영감을 받은 반사 효과를 에스프레소 컵과 받침에 담아냈다. 빛의 방향과 보는 각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반짝임을 구현해 커피를 마시는 순간마다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1992년 시작된 일리 아트컬렉션은 백색의 에스프레소 잔과 받침을 캔버스 삼아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담아내는 일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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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되팔이 50배 과징금 '폭탄'…매크로 안 써도 처벌한다
부정 판매액의 최대 50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처벌을 강화한 '암표방지법'이 28일부터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시행을 계기로 암표 근절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이날부터 시행되는 '공연법 시행령'과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은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의 암표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크로(반복 입력) 프로그램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부정 거래를 금지하고, 티켓 사업자의 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단속과 처벌 규정이다. 신고한 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적발된 자에게는 판매금액의 50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부당이익도 몰수·추징된다. 그 동안에는 관련 규정이 미흡해 단속에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처벌이 어려웠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날 19개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 회의를 열었다. 문체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 정부와 주요 입장권 예매처, 중고거래 플랫폼 등이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개정 법령 시행에 따른 암표 거래 방지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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