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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폰이 제멋대로 재부팅" 아이폰18 프로, 교환·환불 쏟아졌다
애플의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에서 기기가 갑자기 꺼졌다가 재부팅되는 이른바 '패닉풀' 현상으로 국내에서 약 1500건의 제품 교환과 50건의 환불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가 해결된 제품은 교환·환불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어서 사후 조치 기준을 둘러싼 논란도 예상된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실이 애플코리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아이폰18 시리즈 국내 출시 이후 28일까지 패닉풀 현상으로 교환된 제품은 약 1500건, 환불된 제품은 50건으로 집계됐다. 출시 후 11일 만에 총 1550건의 교환·환불이 이뤄진 셈이다. 앞서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 구매자들을 중심으로 패닉풀을 겪었다는 사례가 잇따랐다. 패닉풀은 아이폰에서 심각한 시스템 오류로 재부팅될 때 생성되는 '패닉 풀' 분석 로그를 일컫는다. 일부 이용자들은 페이스 ID 인증에 연달아 실패한 뒤 기기가 재부팅되는 현상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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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보드-과방위]국감장 걸어들어온 中휴머노이드…파행 대신 정책질의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국정감사=김우영·김현·이연희·이정헌·이주희·이훈기·황정아·김남국·한준호(민), 김장겸·박정하·서천호·이진숙·조경태·최형두(국), 김선민(조), 최혁진(무), 송기헌(민·위원장), 배경훈(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툭하면 정쟁과 고성, 파행으로 얼룩졌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달라졌다.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과방위의 과기부에 대한 국정감사위원회에서는 AI(인공지능) 정책부터 사이버보안과 개인정보, R&D(연구개발), 통신비, 청년 일자리까지 여야 의원들의 준비된 정책 질의가 하루 종일 이어졌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장면은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만들었다. 중국 유니트리와 애지봇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감장에 직접 세워 한국의 피지컬AI 경쟁력을 물었다. 중국의 휴머노이드 특허 점유율이 60. 8%인데 한국은 4. 6%에 그친다는 자료도 제시했다. 오후에는 티빙·배달의민족·토스페이먼츠·강남언니·듀오 관계자들을 한꺼번에 불러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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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파모'엔 中모델 배제했는데…정부 AI플랫폼엔 美제재 기관 모델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범정부 공통 인공지능(AI) 플랫폼에 해외 모델이 다수 포함된 점을 지적하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과 기준이 일관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정부 공통 AI 플랫폼에 사용된 BGE-M3라는 모델은 중국 베이징인공지능연구원(BAAI)이 만든 모델"이라며 "삼성SDS와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기관이 미국 상무부의 수출통제 대상으로 지정돼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독파모 1차 평가에서 네이버클라우드가 중국 알리바바 계열 모델의 가중치를 그대로 사용했다는 이유 등으로 탈락한 점을 들며 "국가대표 AI를 뽑을 때는 안보와 외부 통제를 따지더니 전국 공무원이 매일 쓰는 정부 AI 플랫폼에는 이런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 범정부 공통 AI 플랫폼에 탑재된 모델 11개 가운데 국내 기업 모델은 4개, 해외 기업 모델은 7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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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국감 시작부터 충돌…野 "해킹 대응 부실" 與野 '방송외압' 공방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첫날부터 사이버 보안 대응과 방송 외압 의혹 등을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시작됐다. 야당은 최근 금융권 해킹과 관련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며 정부 대응을 문제 삼았고, 여야 의원들은 KBS 보도 외압 의혹과 국감 참여 자격 등을 놓고도 충돌했다. 과방위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과기정통부와 우정사업본부 등 소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최형두 국민의힘 간사는 최근 카드사와 신한은행 해킹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과기정통부가 제대로 응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최 간사는 "사이버 보안이 과기정통부 소관 사항인 게 맞지 않느냐"고 따져 물으며 "AI 해킹 시대에 소관 핑계로 손을 놓는다면 주무부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과기정통부 장관은 사이버 보안이 과기정통부 소관이 맞다고 답했다. 과방위원장은 관련 자료를 충실히 제출하라고 정부 측에 주문했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업과 프론티어 AI 사업을 둘러싼 정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관련 회의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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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왜곡·패륜까지 허용치 않아"…육영수 생가 찾은 국힘
국민의힘이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역사 왜곡 논란을 낳고 있는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표현의 자유가 역사적 사실 왜곡과 패륜까지 허용하지 않는 건 자명한 이치"라며 "정치적 이득을 얻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려는 시도에 대해선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5일 오후 충북 옥천에 있는 육 여사 생가를 찾았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덕흠 국회부의장과 임이자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유상범·김장겸·박성훈·박준태·박충권 의원, 조광한 최고위원 등이 함께했다. 생가를 둘러보고 육 여사 영정에 참배한 장 대표는 "진실은 국민이 지킵니다. 왜곡은 역사가 심판합니다"라는 방명록을 남겼다. 생가 방문을 마친 장 대표는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역사·문화전쟁 맨 앞에 나서서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공산주의 독재가 스탈린은 '영화는 대중을 선동하기 위한 가장 위대한 수단'이라고 말했다"며 "예술적 상상력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 앞에서는 멈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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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최상운·박종환 사장 승진…"미래 성장동력 마련"
에코프로는 사장단 승진 및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최상운 에코프로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종환 에코프로이엠 대표를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최 사장은 에코프로, 박 사장은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최 사장은 에코프로의 핵심 기반 업무를 총괄해온 인물이다. 회사 측은 "조직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견고히 다져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이차전지 양극 소재 분야 전문가다. 양극재 공장 신설 등 양산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에는 반도체 소재 역량 강화와 이차전지 소재 제조 경쟁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송 신임 대표의 책임 아래 이차전지 소재를 총괄하는 중간 지주사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헝가리·캐나다 등 해외 법인의 경영 시스템을 완비하고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 역시 숙제다. 송 대표는 에코프로비엠의 자회사인 에코프로이엠의 대표도 겸직하며 두 회사 간 시너지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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