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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하락하자 또 3배 레버리지 베팅…메모리주 비중 확대[서학픽]
반도체주가 하락하자 서학개미들이 다시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에 대거 뛰어들면서 미국 증시에서 주간 순매수 규모가 10억달러에 육박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13~19일(결제일 기준 17~21일) 사이에 미국 증시에서 9억8681만달러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S&P500지수는 0. 5%, 나스닥지수는 1. 0% 내려갔다. 이후 지난 20~21일 이틀간 S&P500지수는 0. 4%, 나스닥지수는 0. 6% 추가 하락했다. 특히 지난 13~19일 사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가 5. 3% 급락하며 낙폭이 심했다. 서학개미들은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자 조기 반등을 기대하며 ICE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따르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를 8억3866만달러 순매수했다. 이는 순매수 상위 2위에 오른 샌디스크의 순매수 규모 9314만달러를 크게 압도하는 수준이다. 반면 반도체주 하락으로 상승한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SOXS)는 차익 실현으로 4409만달러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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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리적 비거주, 거주로 전환"…野 "미래기금 '쌈짓돈' 우려"
정부가 부동산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합리적 이유로 비거주하는 1주택자의 경우 거주로 인정하는 등 관련 기준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100조원대 미래대응기금이 정부의 '쌈짓돈' 아니냐는 지적에는 "국회법에 따라 통제를 받는다"고 해명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 회계연도 결산안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 세제개편안과 관련 "과세 형평성과 투기 억제, 실수요자 보호 등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것 같다"면서도 "비거주 1주택을 구분한 것에 대해서는 납세자의 고통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완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살지 않으면서 보유하면 주택 시장을 왜곡할 수 있어 그런 부분을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합리적인 비거주 부분에 대해선 과감하게 거주로 전환(인정)해 문제를 해결해 드리려고 한다"며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더욱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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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흔들릴 때 코스닥은 반등…AI·금리 이벤트 주목
코스닥에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수급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삼성그룹주를 제외하고 순환매가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주 증시에 영향을 미칠 AI(인공지능) 빅테크의 실적발표와 금융통화위원회 등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수급 상황이 유지될지 주목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 39포인트(1. 42%) 오른 813. 33으로 장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2. 33포인트(0. 29%) 오른 804. 27로 출발한 뒤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밀어올렸다. 외국인은 3255억원어치 주식을, 기관은 262억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47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 수급은 코스피와 정반대 양상을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삼성그룹주를 제외하고 순환매가 이뤄졌다는 분석을 내놨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 79% 하락했다. 이어 삼성생명 -12. 63%, 삼성물산 -8. 60%, SK스퀘어 -4. 90% 등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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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운용손실 눈덩이…美 국채금리 급등에 은행권 골머리
올해 상반기 금리 상승으로 은행들의 채권운용 이익이 크게 악화된 모습이다. 하반기에도 국내외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4. 7%까지 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은행권은 현물 매수 포지션을 줄이고 단기물 중심으로 운용하는 등 금리상승 리스크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24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24일 전거래일 대비 0. 041%포인트(P) 하락한 4. 335%로 마감했다. 이날 금리가 소폭 조정 받긴했지만 작년 말 기준 3%후반이었던 금리 수준은 지난 5월 4%대를 돌파한 뒤 우상향 중이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따라서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은행권의 채권 평가 손실 폭이 커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상반기 유가증권 관련 손실은 1조944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 3567억원 이익에서 손실로 전환한 것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적자로 전환하며 각각 2888억원, 288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NH농협은행은 흑자를 유지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4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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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진숙 제명 결의안 상정 추진…국힘 반대에 불발
더불어민주당이 5·18 민주화운동 관련 포럼을 주최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 상정을 추진했지만 국민의힘 반대로 불발됐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었다. 민주당은 이날 이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상정하려 했지만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천준호 민주당 의원은 "회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진숙 국회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국민의힘의 반대로 상정되지 못했다.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막말들도 차고 넘친다. 민주당이 진정으로 국회의 권위를 바로 세우고자 하신다면 막말하는 민주당 의원들에 대해서도 동일한 원칙과 기준에 따라서 적용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 등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재조명' 목적의 포럼을 연 이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보수 성향 단체와 함께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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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미수금 신용위험 2024년 이후 최고, 빚투 정점인데 통합관리 '하세월'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 활황으로 빚투(빚내서투자)가 급증하면서 증권사의 미수금 위험액이 2024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코스피 조정에 따라 감소했던 미수금이 최근 3거래일 만에 27% 급증, 빚투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신용융자와 달리 미수금은 증권사 자기자본 상한 규정이 없어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신용위험액 중 미수금 비중은 5월말 기준 0. 5%로 치솟았다. 지난해 11월말 0. 1%에서 6개월 만에 5배로 급상승한 것으로 2024년 1월 이후 최고치다. 미수금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살 때 실제 결제일(주문일+2일)까지 부족한 대금을 증권사에서 대출받는 것으로 이른바 초단기 빚투로 불린다. 특히 올해 2분기 개인 투자자 미수금이 불어나면서 증권사 신용위험에서 미수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확 늘었다. 2024년 평균 0. 15%에서 지난해에는 0. 158%로 소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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