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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아들이, 지금은 '남편'이 때린다
#지난 7월 서울 서대문구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이 70대 아내를 방에 가둔 채 폭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씨는 아내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방문을 못으로 박아 가둔 뒤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는 사건 당일 집을 빠져나와 이웃집으로 피신한 뒤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아내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노년기 부부 사이에서 폭행 등 학대가 발생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자녀가 독립한 뒤 부부가 서로의 돌봄을 책임지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돌봄 과정에서 쌓인 부담과 갈등이 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노인 부부간 폭력을 단순한 부부싸움으로 치부하지 않고 학대를 조기에 발견·예방할 수 있는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8일 보건복지부 '2025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학대 행위자 총 9346명 중 배우자가 3563명(39. 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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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인력 부족 해법 찾는다…케어링, 광주서 '채용연계' 인재 양성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시니어 케어 기업 케어링이 조선간호대학교,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손잡고 광주 지역 돌봄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에 나선다. 케어링은 조선간호대,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채용 연계형 어르신 돌봄 실무 과정' 개발·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채용을 전제로 실습 훈련생 모집·상담부터 교육과정 설계·운영, 교육 인프라와 현장 실습처 제공 등에 협력한다. 교육과 현장 실습을 거쳐 실제 취업까지 연결하는 구조다. 교육 대상은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춘 광주 지역 미취업 여성이 우선이다. 최신 장기요양보험 제도와 케어 기록·행정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해 식사·이동·배설·목욕 보조, 치매 및 정신행동 대응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케어링은 광주에 있는 직영 주간보호센터를 현장 실습처로 제공한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돌봄 현장 실습과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하고 수료 이후 채용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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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돌봄체계 사각지대 해소"…룰루메딕, 관제 서비스 실증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룰루메딕이 동탄시티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의료서비스로 연계하는 데이터 기반 돌봄 관제 서비스 실증을 공동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동탄시티병원은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의 화성시 수행기관으로 돌봄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뤄 의료 취약지역 거동 불편자의 자택을 방문해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실증은 실제 지역사회 돌봄 현장에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건강정보 분석·관제 서비스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돌봄 대상자의 건강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적 관리로 연계할 수 있는 돌봄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한다. 룰루메딕은 건강검진, 진료, 투약 등 다양한 건강·의료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돌봄 대상자의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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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홍수 피해' 네팔에 2.7억원 기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홍수 피해를 입은 네팔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20만달러(약 2억7000만원)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식량·생필품 지원, 의료지원 등 피해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복구 사업에 사용된다. 아산재단은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40만달러(5억4000만원)를 전달한 것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난민과 고려인 지원 및 인도네시아 쓰나미, 네팔 지진, 필리핀 태풍, 파키스탄 홍수, 스리랑카 쓰나미 피해 등을 지원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해외 구호 사업에 지원한 금액은 약 21억원이다. 국내에서도 2022~2025년 강원. 경북 산불 및 수해 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해 8억원을 전달했다. 앞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당시에도 이재민 구호에 1억원, 2020년 코로나19 극복 지원 사업에 1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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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천안형 먹거리돌봄' 대학·지역 잇는 통합복지 모델 제시
백석대학교 앵커사업단이 7일 교내 생활관 컨퍼런스홀에서 '통합돌봄 시대, 천안시 먹거리돌봄 정책 전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기수 충남 천안시장의 먹거리 정책 구상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흐름을 연계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먹거리를 취약계층의 건강·복지·일상생활을 연결하는 돌봄 기반으로 정의했다. 결식아동, 홀몸 어르신, 장애인, 1인가구를 비롯해 퇴원환자와 임산부 등 다양한 수요층과 기존 공공급식 및 도시락 배달 사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 발제는 최준 사회연대경제전국회의 먹거리분과 공동위원장이 맡아 공공먹거리정책의 전환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김혜경 전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 김충구 천안시 정책보좌관, 심재우 ㈜제이티푸드솔루션 대표가 지정토론을 벌였다. 앵커사업단은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사회복지학부(돌봄·복지), 보건학부(건강·재활), 외식산업학부(조리·외식) 등 교내 전공 역량을 지역 현장과 결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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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청년지음·오픈놀·효창종합사회복지관, 청년 성장 지원 협력
오픈놀(대표 권인택)이 용산구 청년 복지 활성화와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위해 효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창준), 용산 청년지음(센터장 구령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복지 지원 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청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고립·은둔 청년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연계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효창복지관의 지역 기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복지 역량과 오픈놀, 용산 청년지음의 청년 전문 자원을 결합해 지역 청년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창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관의 지역 복지 역량과 청년 전문기관의 자원을 연결하는 ESG 실천의 일환"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청년 안전망을 구축하고 상생하는 복지 생태계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놀 관계자는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으며, 구령근 용산 청년지음 센터장은 "청년 공간을 넘어 필요한 지원과 기회를 연결하는 지역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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