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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신고하면 1억" 트럼프 포상금에 투표장 분위기 '살벌'
미국 중간선거 개시를 불과 몇 시간 앞둔 2일(현지시간) 포상금 100만달러(13억원)까지 내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 때문에 투표소 현장은 긴장 상태라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폭력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NYT에 따르면 미국 선거관리당국과 지역 경찰들은 투표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협, 투표 방해 행위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 수백 건의 훈련을 실시했다. NYT는 "일부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거액의 (부정선거 신고) 포상금 때문에 소요 사태나 자경단 활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며 "투표소로 향하는 유권자들이 서로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게 될 것이라는 뜻"이라고 보도했다. 크리스 나노스 애리조나 주 피마 카운티 보안관은 "대중을 모아 자경단을 조직한 다음 '여기서 누군가를 부정선거로 신고하면 100만달러를 벌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자경단 활동 가능성을 우려했다.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 경찰서장은 "한 유권자가 다른 유권자의 표결에 이의를 제기한다면 소요 사태로 번져 문제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투표소 소요 사태에 대비해 상당히 포괄적인 계획을 세워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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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치위생과 학회서 교수·학생 '동반 수상'
선문대학교는 치위생학과 교수와 학생이 지난달 31일 열린 '2026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동반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선문대는 '미래 치위생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회원 연구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과 학생 학술 포스터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회원 연구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최용금 선문대 교수가 차지했다. 최 교수는 교신저자인 신선정 강원대 교수와 공동 수행한 '일본 치과 진료보수 개정에 따른 구강기능관리 제도의 변화와 한국 구강기능관리 수가체계 개발 방향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구강기능관리 수가체계 발전 방향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AI(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구강노쇠 정밀진단 및 개인맞춤 구강운동 플랫폼 개발 연구도 수행 중이다. 학생 학술 포스터 부문에서는 심연수 교수의 지도를 받은 치위생학과 학부생 5명(강지수·김채율·최영아·편서연·황은정)이 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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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100L 사뒀다" 전쟁 불안 확산 속…트럼프, '종전' 시사
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하며 비상 물자를 비축하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 3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 전쟁 준비 하고 있다는 스레드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SNS 스레드에서 전쟁 가능성에 대비해 생필품을 구매하고 비상 물자를 비축하고 있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 누리꾼은 물 100L를 구매했다며 "다 먹기 전에 폭격 맞아 죽는다면 그거야 어쩔 수 없다"고 적었다. 다른 누리꾼들도 "물 60병을 사뒀다", "열흘치 비상식량을 준비했다"며 각자 마련한 물품을 공유했다. 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온라인을 넘어 실제 생활 속 대비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러한 불안은 해외 각국의 비상 대비 권고와 맞물려 확산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달 22일 비상 대비 캠페인 '비 레디(Be Ready)'를 시작하고 가정에서 최소 사흘간 생활할 수 있도록 식수와 비상식량, 손전등 등을 준비하라고 권고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민에게 식량과 식수, 재난용 화장실 등을 최소 3일분, 가능하면 1주일분 비축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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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준금리 4.85%로 인상…18년 만의 최고
호주 중앙은행(RBA)이 3일 기준금리를 4. 85%로 인상하면서 18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올해 들어 다섯 번째 금리 인상이다. 다만 금리 결정을 두고 정책위원들 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통화 긴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물가 상승세가 여전히 강하지만 가계 소비와 기업 수요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추가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RBA는 11월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0. 25%포인트(p) 인상한 4. 8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9명의 정책위원 가운데 3명은 금리 동결에 표를 던졌다. RBA는 물가를 목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조치를 계속하겠다면서도 추가 인상이 필요할 경우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기존 문구는 삭제했다. 호주 정책 당국자들은 높은 국제유가가 경제 전반의 물가 상승 압력으로 번지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근원 물가 상승률은 3분기 3. 7%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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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 재개에 "서두를 것 없다"…국제유가 7%↓
미국과 이란이 평화 협정 가능성을 시사하는 메시지를 연이어 내놓자 국제유가는 7% 넘게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링컨기념관 반사연못 완공 행사를 마치고 이란 공격 재개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서두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란 전쟁에 대한 긴장감이 누그러지자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 선물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유(WTI) 근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7. 4% 하락해 배럴당 96. 4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근월물 가격은 7. 6% 하락한 배럴당 104. 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거의 10달러나 떨어지며 폭락하고 있다. 기록적인 하락"이라며 "사람들이 이란과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란은 가능한 한 빨리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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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낙상→응급실 이송, 2040년 최대 4배로" 전망 나왔다
오는 2040년 낙상으로 응급실에 실려 오는 어르신이 2023년보다 최대 4배 많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일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이곳 연구팀이 65세 이상 고령층의 낙상 관련 응급실 이용 양상을 분석했더니, 지역의 도시화 수준과 인구밀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또 인구 고령화와 향후 응급실 방문율 변화 추이를 고려할 때 2040년 낙상 관련 응급실 방문 건수가 2023년 대비 약 2~4배 증가할 것으로 연구팀은 전망했다. 이번 연구는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에 등록된 2016~2023년 65세 이상 고령층의 낙상 관련 응급실 방문 94만3692건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 인구의 연령과 성별 차이를 보정한 낙상 관련 응급실 방문율은 대도시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응급실 방문 환자 중 입원으로 이어지는 환자의 비율은 비대도시에서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낙상 관련 응급실 방문 환자의 입원율은 대도시 34. 9%, 비대도시 42. 8%로, 비대도시가 7. 9%p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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