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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웰라쥬' 美 이어 동남아 세포라 뚫었다…글로벌 유통망 확장 가속
휴젤의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가 미국에 이어 태국과 말레이시아 세포라 전 매장에 입점하며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낸다. 이미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판매 기반을 다져놓은 만큼 주요 리테일을 통해 신규 소비자층을 빠르게 넓힐 것으로 보인다. 유통망 확대에 힘입어 코스메틱 부문 매출의 무게중심이 내수에서 수출로 옮겨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웰라쥬는 오는 9월2일부터 동남아 핵심 시장인 태국, 말레이시아 세포라 온·오프라인 전 매장에 동시 입점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미국 세포라에 입점한 지 약 2주만에 세포라 채널을 확장하는 것이다. 세포라는 글로벌 뷰티 시장의 주류 진입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주요 리테일로, 입점 기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화장품 시장 중에서도 태국은 방콕을 중심으로 대형 쇼핑몰과 뷰티 전문 리테일 채널이 발달한 주요 소비 시장이다. 말레이시아도 헬스앤뷰티(H&B) 드럭스토어 채널이 많고 제품 성분과 효능, 인증 표기를 꼼꼼히 확인하는 화장품 소비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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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실험→로봇 자동화로 품질↑"…투자사들, 121억 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로보틱스 기반 실험실 자동화 기업 에이블랩스가 121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이노폴리스파트너스가 주도하고 기업은행과 캡스톤파트너스,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나우아이비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2021년 설립된 에이블랩스는 바이오 실험실의 액체 핸들링 공정을 자동화하는 로봇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왔다. 연구자가 피펫(정확한 부피의 액체를 옮기거나 분주할 때 사용하는 정밀 실험 기구)으로 시약을 옮기는 수작업 공정을 로봇으로 대체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AI(인공지능)가 실험 조건을 설계하고 결과를 다시 학습하는 자율실험실(SDL)로 플랫폼을 확장하는 중이다. 에이블랩스 관계자는 "실험실에서 로봇을 도입하는 것은 단순히 인건비 절감이나 처리 속도 개선이 아니라 같은 조건에서 같은 결과가 나오는 데이터를 얻기 위한 것"이라며 "실험 자동화가 생산성 도구에서 데이터 인프라로 재정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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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누리는 물재생센터의 미래"…제6회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 개최
서울시가 '물·에너지·시민, 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미래 물재생센터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8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2026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물재생센터를 물·에너지·시민이 함께 누리는 핵심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기조강연과 2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서울 물재생센터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고 물·에너지·시민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과 해외 우수 사례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도시 회복탄력성 분야의 권위자인 사라 벨 석좌교수(멜버른대학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전문가 12명이 참여하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물재생시스템의 대전환' 세션에서는 이희정 교수(서울시립대)를 좌장으로 나서 서울시와 해외 대도시의 물재생센터 혁신 전략을 다룬다. 정성국 물순환안전국장(서울시)이 물재생센터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쿨딥 쿠마르 수석과학자(시카고 광역물재생기관)가 시카고의 수질 관리 고도화 및 시민 개방 사례를 통해 서울시 물재생센터 현대화 사업의 시사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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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외국인 매출 1조원 돌파…작년보다 3개월 앞당겨
CJ올리브영이 지난해보다 3개월 빨리 외국인 연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올리브영은 이달 기준 국내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누적 구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1~8월 누적 결제 건수는 1101만건으로 매장 영업시간으로 환산하면 대략 0. 9초당 1건꼴로 외국인 구매가 이뤄진 셈이다. 글로벌텍스프리(GTF) 세금 환급 자료에 따른 외국인 고객 국적 수는 192개국이다. 올리브영이 K뷰티 쇼핑 필수코스로 자리 잡으면서 매장 매출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늘었다. 2022년 2%에서 이달 33%로 확대됐다. 누적 기준으로 구매 상위 5개국은(가나다순) 미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태국이다. 상품을 평균 6개 구입했고 3명 중 1명(35%)은 한번에 10만원 이상 결제했다.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헤어관리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비수도권 매장에서도 외국인 매출이 증가했다. 올해 1~8월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 같은 기간 강원 매장의 외국인 매출 신장률은 10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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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싱가포르서 3억달러 벤처펀드 키운다…펀드운용 본인가 취득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한국벤처투자 싱가포르 법인(KVIC ASIA)이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으로부터 가변자본회사(VCC) 펀드 운용을 위한 자본시장서비스(CMS) 라이선스 본인가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VCC는 싱가포르가 2020년 도입한 펀드 전용 법인 제도다. VCC 아래 여러 하위펀드(Sub-fund)를 두고 각각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주주 명부 공개 의무가 없고 세제 혜택도 제공해 글로벌 투자자금 유치에 유리한 구조로 평가된다. 중기부는 한국벤처투자의 싱가포르법인이 펀드 운용사(GP)가 돼 VCC를 만들고 다양한 글로벌 투자자금을 유치해 하위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VC(벤처캐피탈)들이 한국 스타트업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통로를 열어준다. 이번 라이선스 취득은 벤처투자 정책금융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해외 현지에서 자산운용 인가를 받은 최초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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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현대차·NC' 한곳에…서울시, 케이팝·AI 합친 '테크 축제' 연다
서울시는 콘텐츠 산업이 장르와 기술, 산업 간 경계를 넘어 새로운 콘텐츠와 시장을 만들어내는 흐름에 맞춰 음악·게임·미디어와 AI(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하는 '엔터테크 서울'과 E스포츠 행사인 'GES'를 올해 처음 통합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합 행사인 'GES·엔터테크 서울 2026'는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JW 메리어트 동대문 일대에서 열린다. 다음달 18일 DDP에서 열리는 행사 개막식에는 김정한 CJ ENM 부사장이 콘텐츠·기술·플랫폼 융합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안창욱 GIST 교수가 개발한 AI 작곡가 '이봄(EvoM)'이 관객이 제시한 키워드로 실시간 작곡·연주를 시연한다. 축하공연에는 '엔터테크, 서울' 홍보대사인 K-POP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참여한다. 개막식 좌석 관람은 사전등록자에 한해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내년 서울아레나 개관을 계기로 대형 공연 인프라 확충과 함께 콘텐츠 제작에서 신진 아티스트 성장, 기술융합, 해외진출로 이어지는 대중음악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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