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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 "직장암 3기 투병, 삶의 태도 달라졌다"
가수 안치환(61)이 직장암 3기 투병으로 체중이 15㎏ 넘게 빠졌던 당시를 떠올리며 암 투병 이후 달라진 삶의 태도를 털어놓는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안치환이 출연한다. 방송에서 안치환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던 시기에 직장암 3기 진단받았다고 밝힌다. 그는 수술과 항암 치료받는 과정에서 체중이 15㎏ 이상 줄었다며 힘겨웠던 투병 생활을 돌아본다. 안치환은 2014년 직장암 3기 진단받았으며, 치료를 거쳐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그는 암 투병을 계기로 삶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다고 밝힌다. 안치환은 "'좀 더 너그러워져야겠다, 좀 더 넓어져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이어 "지금 인생을 통틀어 가장 좋은 몸 상태"라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저를 응원해 준 사람들에 대한 예의"라고 말한다. 음악 활동을 둘러싼 과거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 안치환은 '철의 노동자',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등 시대 현실을 담은 노래를 부르다가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대중적인 곡으로 사랑받은 뒤 변절자라는 비판까지 들었다고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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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 故 김광석 사망 전날 만나기로 했는데…"기다렸더라면"
가수 안치환(60)이 고(故) 김광석과 마지막 만남을 떠올리며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안치환이 출연해 김광석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방송에서 안치환은 김광석을 자신의 가수 인생을 열어준 은인이라고 소개한다. 두 사람은 유명해지기 전부터 여러 무대에서 함께 노래했다고 한다. 안치환은 솔로 활동을 준비하던 당시 김광석에게 자신의 시범 녹음테이프를 음반사에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고, 김광석의 도움으로 음반 제작까지 이어졌다고 밝힌다. 안치환은 "김광석 형이 그런 도움을 많이 줬다"며 고마움을 전한다. 김광석이 세상을 떠나기 전날의 일화도 공개한다. 안치환은 당시 김광석과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약속 시간까지 많이 남은 데다 피곤한 상태여서 "형, 나 먼저 집에 간다"고 연락한 뒤 귀가했다고 한다. 그는 "그다음 날 새벽에 영안실에서 형을 봤다"며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했던 순간을 회상한다. 안치환은 김광석과 함께 노래하던 과거 영상을 보며 유명세로 힘들어하던 김광석의 곁을 지켜주지 못한 것을 후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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