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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서울대 10개·교부금 개편' 주요 정책 수립…갈등 봉합 남아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오는 12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최 장관은 그동안 이재명 정부가 국정 정책으로 내세운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방 국립대 등록금 0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 개편' 등 굵직한 정책을 잇달아 수행하는 성과를 냈다. 다만 정책에 따른 이해관계자간 갈등이 지속되고, 앞으로 교사의 정치기본권 등 여론을 살펴야 하는 민감한 과제들이 숙제로 남아있다. ━교육부 중심 정책, 청년·인재양성으로 확대━최 장관이 지난 1년간 가장 공을 들인 정책 중 하나는 지방거점국립대(지거국) 패키지 지원대학(옛 서울대 10개 만들기)다. 교육부는 당초 9개 지거국을 폭넓게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재정 투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 대상을 3개 대학으로 압축했다. 해당 대학은 지자체·기업이 손잡고 지거국을 서울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육성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선정 대학은 지난 1일 부산대·전남대·충남대로 정해졌다. 앞으로 이 3개 대학은 5년간 약 700억원(최대 1000억원)씩 지원받아 각 지역의 '성장엔진' 산업과 연계한 브랜드 단과대를 신설하고 지역 AI(인공지능)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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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의 승부수…HD현대, 발전용 엔진과 SMR에 1조원 쓴다
HD현대가 발전용 엔진 및 SMR(소형모듈원자로) 생산라인 구축에 1조원이 넘는 실탄을 투입한다. 정기선 회장이 주도하고 있는 미래 먹거리 확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10일 HD현대중공업은 총 1조722억원을 투자해 발전엔진 신규 생산기지 구축 및 SMR 제작 전용 공장 건립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0월 정 회장이 그룹의 전면에 나선 이후 약 1년만에 공개된 대규모 신사업 투자 계획이다. 우선 HD현대중공업은 총 8336억원을 들여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3GW(기가와트) 규모의 '힘센(HiMSEN)엔진' 신규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신규 생산기지는 약 21만5000㎡(6만5000평)의 부지에 △엔진조립·시운전 공장 △크랭크샤프트 가공 공장 △엔진 블록 주조 공장 등으로 조성된다. 내년 1분기 착공에 들어가 2028년 5월 준공 이후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박용 엔진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증하는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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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교육부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주관대학 선정
국립목포대가 10일 교육부의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은 지방정부와 대학, 기업이 협력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한다. 전국에서 6개 모델이 공모에서 선정됐다. 목포대는 주관 대학으로 전남광주 지역 6개 참여대학(목포해양대, 한국에너지공대, 동신대, 호남대, 조선이공대, 순천대)과 함께 앞으로 4년간 2800명의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광주의 풍부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을 지역의 미래산업과 일자리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학생들은 재생에너지의 생산과 저장, 전력망 운영, 에너지 관리 등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배우게 된다. 참여 대학과 지역 기업·기관이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장실습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취업·창업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추고, 졸업 후 지역에 취업하거나 창업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목포대는 주관대학으로서 참여 대학과 기업·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교육-현장실습-취업·창업-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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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AI핸디와 웹기안기 앞세워 공공시장 확대
폴라리스오피스와 폴라리스AI핸디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구축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공공·엔터프라이즈 웹기안기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의 '폴라리스 웹기안기'는 WASM(웹어셈블리) 기술을 활용해 문서 엔진을 웹 브라우저에서 직접 구동한다. 별도의 문서 변환·필터 서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서버 구축과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체계를 바탕으로 초기 구축부터 유지관리까지 고려한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에 폴라리스AI핸디의 '하이브리드 기안기'를 결합해 순수 웹 환경의 제약도 보완했다. 캠코 구축 과정에서는 PC에 설치된 170개 이상의 폰트, 총 1GB 이상의 데이터를 0. 5초 이내에 불러올 수 있도록 구현했다. PC용 한글에서 작성한 내용을 복사·붙여넣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누락 문제도 HWP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기존 PC 환경에서 사용하던 주요 단축키와 원본·수정본 간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 비교 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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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허문 대학들"…단국대, 720억 들여 바이오 제조 'AI 이식'
단국대학교가 교육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단국대는 건양대·계명대·아주대·유한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AI 기반 첨단바이오제조 분야 초광역 인재 양성 모델'로 응모했다. 이 사업에는 4년간 지방비를 포함해 최대 720억원 규모 재정이 투입된다. 충남도가 주관 지자체를 맡는 이번 사업은 공정개발·제조실증(충남), AI·데이터(경기), 임상실증(대구) 등 지역별 특화 역량을 하나로 묶어 전주기 인공지능 전환(AX) 바이오제조 인재양성 체계를 만든다. 단국대가 초광역 공동교육의 허브(Hub) 역할을 수행하고, 협력 대학들이 스포크(Spoke)로서 각 특화 분야를 전담한다. 참여 대학들은 교과목과 교수진, 연구 장비, 기업 연계 자원을 공유해 지역과 대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모듈형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컨소시엄은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첨단바이오제조 분야 융합인재 2600명 양성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학부 공동교과목 61개, 대학원 심화교과목 9개 등 총 70개 공동교육과정을 설계하고 마이크로디그리, 부전공, 복수전공 등 다변화된 학사 제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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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초광역 수소산업 인재양성 나선다…피지컬 AI 융합 교육
가천대학교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의 전북·경기 초광역 협업 모델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산업과 연계해 대학·지자체·기업이 협력하고, 교육부터 취·창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인재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6개 초광역 협업 모델이 선정됐으며 각 모델에는 4년간 최대 6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전북·경기 모델은 우석대를 주관대학으로 전북 7개 대학과 경기 3개 대학이 참여한다. 전북의 수소 생산·모빌리티 역량과 경기의 AI·제조 및 수소 저장·유통 역량을 연계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이송·유통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4년간 수소·피지컬 AI 분야 전문인재 2000명 양성을 목표로 지역기업 연계 교육과정과 마이크로디그리, 현장실습, 산학 프로젝트 등을 운영한다. 취·창업 지원과 산학 공동연구, 기술이전·사업화 등도 연계한다. 가천대는 경기지역 세부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수소 저장·유통 및 운영 최적화 분야 인재양성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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