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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 美 품목허가 신청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SB27'(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SB27의 오리지널(원조) 의약품인 키트루다는 글로벌 제약사 MSD(미국 머크)가 개발한 면역항암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46조원(317억 달러)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면역관문수용체인 PD-1(Programmed cell Death Protein-1)에 결합해 암세포의 면역 회피를 억제함으로써 인체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다. 다양한 암종에서 폭넓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SB27의 품목허가 신청 대상 적응증은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 총 18개의 질환이 포함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4년부터 글로벌 4개국 1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과, 글로벌 14개국 5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을 병행하는 '오버랩 전략'으로 개발 일정을 가속했다. 이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을 확인했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전체 치료 후 이상반응(TEAE)과 중대한 이상반응(Serious TEAE) 비율이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하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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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라는 표현도 부족" 안세영 향해 외신 극찬... "설명할 수 없는 천재성, 치밀하게 짜인 공연 같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을 향한 해외 언론의 극찬이 또 쏟아졌다. 인도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스타는 29일(한국시간) "안세영이 배드민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인 이유"라면서 심층 분석을 내놓았다. 매체는 안세영을 "한계가 보이지 않는 챔피언"이라고 표현하며 "그동안 이룬 성과들은 안세영이 자신의 세대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는 평가에 더욱 힘을 실어줬다"고 극찬했다. 스포츠스타는 안세영이 프랑스오픈 3연패와 함께 올 시즌 10번째 우승을 달성한 것에 주목했다. 안세영은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에게 패한 이후 무려 50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특히 안세영은 지난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인도의 간판스타 푸살라 신두를 게임 스코어 2-1(16-21, 21-11, 21-1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스포츠스타는 "안세영은 상대가 자신의 흐름을 흔들려 할 때마다 해법을 찾아냈다"며 "리드를 유지하기 시작하자 오랫동안 검증해 온 경기 방식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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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3분기 영업이익 2.6%↓…차량SW 수익성 둔화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3분기 엔터프라이즈IT 사업 성장에 힘입어 외형을 키웠지만 차량 소프트웨어(SW) 부문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다. 현대오토에버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247억원, 영업이익 68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6. 2% 늘었고 영업이익은 2. 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49억원으로 14. 9% 줄었다. 사업부문별로는 시스템통합(SI)·IT아웃소싱(ITO)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IT 매출이 1조248억원으로 19. 7% 증가했다. 고객사들이 클라우드 전환과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성장세가 이어졌다. 차량SW 매출은 1999억원으로 0. 8% 늘었다. 미국 관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수익성은 낮아졌다. 회사는 운영 효율화로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신사업 기회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해외법인은 미주·유럽·인도·중국 등 주요 권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늘었다. 고객사의 글로벌 IT 투자가 확대되고 커넥티드카서비스(CCS) 가입자가 증가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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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부담 던 기아, 3분기 영업익 1.8조…수익성은 원가 상승에 발목
기아의 3분기 영업이익이 미국 관세 인하 효과로 지난해보다 늘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동 분쟁 장기화, 판매 인센티브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5%대에 머물렀다. 기아는 30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31조5974억원, 영업이익 1조81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 1%, 24. 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5. 8%, 당기순이익은 1조2855억원이다. 도매 기준 판매량은 84만7355대로 7. 9% 증가했다. 매출 증가는 미국·유럽에서 하이브리드차·전기차 판매가 늘며 평균판매단가가 오른 영향이다. 영업이익 증가에는 미국 자동차 관세율이 25%에서 15%로 낮아진 데 따른 기저효과(5300억원가량)가 반영됐다. 판매 증가에 따른 물량효과(4420억원)와 환율효과(5290억원)도 더해졌다. 3분기 원/달러 평균환율은 1423원으로 지난해 3분기(1385원)보다 올랐다. 시장 환경은 만만치 않았다. 원자재 가격 상승(3680억원)과 중동 분쟁 여파(2090억원)로 5700억원가량의 이익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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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與 의원 비자 거부...홍기원 "美 비자 정책 탓, 갈등 아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의 진성준·정청래 의원 비자 발급 거부와 관련해 "미국이 비자·이민자 정책이 강경해진 탓"이라며 한미 간 갈등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일축했다. 외통위 여당 간사인 홍 의원은 30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우리 당의 유력 국회의원들에 대한 비자 발급이 문제가 생겨서 '한미 간에 큰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고 오해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진 의원은 국방위 차원에서 하와이에 있는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하는 계획이었다. 미국 국방부가 동의를 했다는 것"이라며 "즉 미국 정부가 진 의원의 미국 방문을 거부한 것은 아니다. 다만 비자 문제는 국방부하고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 의원이 젊은 시절 민주화 운동 하면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수감 생활했던 걸 미국 비자 담당자가 본 것 같다"면서 "재판 기록 등을 영문본으로 내야 하는데 진 의원 측에서 일부 서류를 미비하게 준비한 것이 원인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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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플레오스 커넥트'에 도어 잠금·RPM 확인 기능 추가
현대자동차가 '더 뉴 그랜저'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에 신규 기능을 추가한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도어 잠금과 기어 정보 표시부터 엔진 회전수(RPM) 확인까지 주행 중 자주 사용하는 기능의 접근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 고객을 대상으로 플레오스 커넥트의 신규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OTA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주행 정보 화면'에 도어 잠금 버튼이 추가됐다. 화면을 한 번 터치하면 모든 도어의 잠금과 잠금 해제를 제어할 수 있다. 기어 변속 창도 새롭게 적용됐다. 기존에는 현재 기어 상태만 표시됐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변속할 때마다 별도의 창이 나타난다. 운전자는 P(주차), R(후진), N(중립), D(주행) 가운데 현재 변속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슬림 디스플레이에서는 기어 정보 위젯을 통해 RPM도 확인할 수 있다.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속도계 글꼴과 배경화면 등 슬림 디스플레이의 그래픽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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