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머리 위 '배수관' 지나는 휴게실…아파트 미화원 불길에 갇혔다
30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관계자는 전날 발생한 화재 당시 상황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당시 출근해 지하 휴게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70대 청소미화원 A씨는 불길을 피해 빠져나오지 못했다. A씨는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연기가 너무 심해 나갈 수 없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결국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날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화재가 나고) 밖으로 뛰쳐나와 소화기를 들고 다시 내려갔는데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불이 순식간에 크게 번졌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29일 오전 7시53분쯤 발생해 오전 9시2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A씨가 중상을 입었고 주민 3명도 연기를 흡입해 다쳤다. 전문가들은 해당 휴게실이 애초에 근로자들이 쉬기에 적절하지 않은 공간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A씨가 머물던 휴게실은 아파트 지하실 가장 안쪽에 있었다. 휴게실에 가려면 허리를 숙여야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천장이 낮고 배수관이 복잡하게 설치된 통로를 지나야 했다.
-
내년 설부터 고속도로 2000원 커피 마신다... 수수료 8%로 인하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운영구조 개편에 나선다. 한국도로공사가 중간 운영업체를 거치지 않고 입점업체와 직접 계약하는 방식이다. 기존 33% 수준이던 수수료를 8~9%로 낮춘다. 2000원 이하 커피 판매와 편의점 1+1행사 등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30일부터 전국 8개 고속도로 휴게소의 직계약 시범사업에 참여할 입점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발표한 '휴게소 운영구조 개편방안'의 후속 조치다. 직계약은 도로공사가 중간 운영업체를 거치지 않고 식당과 카페, 편의점 등 입점업체와 직접 계약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휴게소 운영업체가 입점업체를 모집하고 매장 운영을 관리하면서 매출의 약 33%를 수수료로 받았다. 직계약을 도입하면 수수료가 8~9% 수준으로 낮아진다. 단 관리비는 별도다. 도로공사는 줄어든 수수료 부담이 이용객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00원 이하 커피를 판매하고 편의점 1+1 할인과 통신사 할인·적립 등도 도입한다. 음식의 맛과 품질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매장을 유치하는데도 초점을 맞춘다.
-
더 똑똑해진 그랜저 AI, "휴게소 찾아줘"에 주행 경로까지 고려
포티투닷(42dot)이 현대차 '더 뉴 그랜저'에 탑재된 차량용 음성 AI 에이전트 '글레오 AI(Gleo AI)'의 첫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시작한다. 운전자가 "가까운 휴게소를 찾아줘"라고 말하면 현재 위치와 실제 주행 경로를 고려해 장소를 제안하는 식이다. 포티투닷은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글레오 AI의 내비게이션 검색과 전화·문자, 메시지 읽기 기능 등을 개선한 첫 OTA를 30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글레오 AI는 포티투닷이 지난 5월 더 뉴 그랜저를 통해 처음 선보인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차량용 음성 AI 에이전트다. 현대차의 플레오스 커넥트 OTA를 통해 해당 차량에 순차 배포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내비게이션 연계 검색이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장소를 요청하면 글레오 AI가 발화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실제 이동 경로에서 들르기 편한 장소를 찾는다. 휴게소와 주유소, 화장실처럼 운전 중 접근성이 중요한 장소는 별도 조건을 말하지 않아도 현재 위치와 거리를 반영해 추천한다.
-
임광현, 초광역특구법 '하이닉스 특혜' 지적에 "반도체공장 유치에 규제완화 필요"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이 이른바 '초광역특구법안'의 기업 규제 완화 조항과 관련해 "지역균형발전과 지역에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에 어느 정도의 규제 완화 측면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을 감안을 해서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에서 "SK하이닉스 한곳만 해당되는 법안"이라는 윤종오 진보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초광역특구법안(지방주도성장을 위한 초광역권전략산업특구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에는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일정 요건을 갖추면 증손회사 지분을 50% 이상만 보유해도 되도록 허용하는 특례가 담겼다. 현행 규제는 손자회사가 국내 증손회사 지분을 원칙적으로 100% 보유하도록 한다. 해당 특례가 도입되면 기업이 외부 투자자와 공동으로 출자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할 수 있어 투자 재원 마련의 부담이 줄어든다. 그룹 지주사 SK(주)의 손자회사인 SK하이닉스의 경우 다양한 자금 조달 방식으로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반도체 시설 등을 확보하는 게 가능해진다.
-
충남도, '충남청년미래센터' 운영… 도내 첫 위기 청년 전담 지원기관
충남도는 29일 충남공공기관합동청사에서 가족돌봄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 등 위기 청년을 전담 지원하는 '충남청년미래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청년미래센터는 도내 첫 위기 청년 전담 기관으로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한다. 충남공공기관합동청사 3층에 사무실·상담실·프로그램실·휴게실 등 전용 면적 401㎡를 포함해 총 664. 51㎡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과 시설 개선에 국·도비 등 6억3200만원을 투입했다. 센터에는 센터장과 가족돌봄지원팀, 고립·은둔지원팀 등 총 15명이 근무한다. 위기 청년 발굴부터 상담, 사례 관리, 자원 연계까지 통합 지원한다. 가족돌봄 청년 지원사업은 아픈 가족을 돌보는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정서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 병원·학교 등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찾아내고 가족 돌봄서비스 연계, 사례 관리를 통해 돌봄 부담을 줄여주면서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13∼39세 가족돌봄 청(소)년에게는 생애 1회 200만원의 자기 돌봄비를 지원하고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에게는 고립 정도, 지원 욕구를 살펴 맞춤형 사례 관리를 제공한다.
-
GS건설, 서울숲서 '자이안데이' 개최…"입주민 소통 강화"
GS건설은 서울숲 기업정원 '엘리시안 포레스트'에서 자이 입주민 가족을 초청해 '자이안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자이안데이는 자이의 공간과 생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고객 참여형 행사다. 이번 참가인원 모집에 2200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에는 '우리 가족 가든자이 피크닉'을 주제로 입주민들이 자이의 조경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 곶자왈 숲을 모티브로 기존 수목을 최대한 살리고 다양한 식재와 산책로, 휴게 공간을 배치했다. 조경 도슨트 투어를 통해 정원의 설계 의도와 주요 식재를 소개하고 자이 조경의 대표 식재 중 하나인 은목서를 직접 심어보는 가드닝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엘리시안 포레스트 옆 잔디광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빙고 게임과 피크닉이 진행됐다. GS건설은 입주민 대상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성수동 '하우스 자이'(HOUSE Xi)에선 특화 설계가 적용된 주거 공간과 웰니스 커뮤니티 등을 선보였다.
입력하신 검색어 휴게소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휴게소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