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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주고, AI로 교육시킨다… 설계사 영입 관행 바꾸는 핀테크
핀테크 계열 GA(보험대리점)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설계사 영입 경쟁에 변화를 주고 있다. 경력 설계사 영입 출혈 경쟁을 막고자 '1200% 룰'이 도입된 상황에서 핀테크 GA들은 대신 AI를 통한 신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AI로 신입 설계사 육성 기간을 줄이면서 고정급으로 이들의 초기 소득 불안을 해소하는 모델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뱅크샐러드가 지난해 7월 설립한 뱅크샐러드금융서비스(BFS)는 AI 기반의 신입 설계사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경력직을 영입하는 출혈 경쟁에 나서는 대신 설계사 직접 육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BFS의 신입 설계사는 약관 해석·심사 사례 등이 축적된 AI 지식 베이스를 기반으로 학습한다. 교육 과정에서 실제 고객 문제를 다루며 지식을 습득하고 영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뱅크샐러드는 이를 "AI OS(운영체제) 컴퍼니의 첫 실증 사례"라고 설명했다. AI를 회사 운영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뜻이다. 영업에서도 AI OS가 활용된다. 기존 GA는 설계사 개인의 역량에 영업을 의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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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모빅셀과 '자율주행 헬스케어' 인재 양성 맞손
상명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모빌리티 전문 기업 ㈜모빅셀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의 교육 혁신과 자율주행 헬스케어 모빌리티 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상명대 사업단장과 이연태 모빅셀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바이오헬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개발한다. 상명대 재학생들에게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학 공동연구도 본격화한다. 자율주행 헬스케어 디바이스 관련 기술 교류는 물론, 양측이 보유한 인공지능(AI)·로봇 실습 장비와 연구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산·학·연 협력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 모빅셀은 2019년 오토머스와 고영로보틱스가 통합해 출범한 기업이다. 피지컬 AI와 로봇공학,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 도시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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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광고 만들며 취업 역량 키웠다"…K-뉴딜 아카데미 청년들
"마케팅이라는 게 순전히 물건을 판매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 윤하영씨(22)는 교육을 받으며 마케팅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했다. 그는 "단순히 판매하고 영업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시키는 거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윤씨와 이재석씨(27), 김효연씨(28), 윤수연씨(24)는 머니투데이가 에이블런과 함께 대전에서 운영하는 'K-뉴딜 아카데미' AI 퍼포먼스 마케팅 과정 교육생이다. 전공과 출발점은 다르지만 네 사람 모두 교육을 통해 마케팅 업무를 익히고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고 있다. K-뉴딜 아카데미는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 직업훈련 사업이다. 이번 과정은 600시간 동안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 제작부터 데이터 분석, 성과 측정까지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최대 50만원의 훈련수당과 우수 수료생 인턴십 연계도 지원한다. 윤하영씨는 교육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했다. 취업을 준비하던 중 지인의 권유로 교육에 참여한 그는 수업을 들으며 브랜드 마케터라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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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K-뉴딜 아카데미' AI 마케팅 과정 교육생 모집
머니투데이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퍼포먼스 마케팅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비 전액 무료에 훈련장려금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마케팅 분야 진출을 지원한다. 머니투데이는 에이블런과 함께 고용노동부 청년 직업훈련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생성형 AI·데이터 기반 AI 퍼포먼스 마케팅 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마포 1·2차와 가산 등 총 3개 반으로 진행되며 반별 정원은 30명이다. 그동안 지방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이 과정을 서울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은 총 600시간 규모의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퍼포먼스 마케팅 실무 기초 △고객 타깃 데이터 분석 △AI 광고 캠페인 설계·운영 △광고 소재와 랜딩페이지 최적화 △성과 분석과 전환 최적화 △실무 캡스톤 프로젝트 등 6개 모듈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업무 전반을 익힌다. 교육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리서치와 광고 카피 제작, 검색·사회관계망서비스(SNS)·디스플레이 광고 운영, 배너·카드뉴스·숏폼 콘텐츠 제작 등을 실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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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나이 제한 없이 도전…롯데, 실전형 AI 인재 뽑는다
롯데그룹이 인공지능(AI)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 연계형 경진대회를 처음 개최한다. AI 에이전트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는 실무형 대회로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채용 전환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롯데 AX 챌린지 2026'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에는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롯데홈쇼핑, 롯데호텔, 롯데이노베이트, 한국후지필름 등 7개사가 참여한다. 오픈AI는 AI 에이전트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심사에도 참여한다. 참가 자격은 학력과 나이에 관계없이 AI 에이전트 기획·개발 역량을 갖춘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참가자는 참여 계열사들이 제시한 7개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해결 방안을 담은 기획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다음달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제출한 기획안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한다. 과제 해결 방안의 적절성과 AI 에이전트 완성도, AI 기술 활용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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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노동시장 유연화로 청년 고용 풀어야
청년 고용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 반도체 중심의 성장이 신규 채용 확대로 이어지지 않은 데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 추세가 강화된 탓이다. 경직된 노동시장도 청년 고용 부진을 키우는 요인이다. 그 결과 청년들이 실업자로 남는 대신 어쩔 수 없이 임시직을 택하면서 실업률에 잡히지 않는 고용의 질적 악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청년고용 부진 및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2022년 6. 4%에서 올해 1~9월 6. 6%로 상승했으며 고용률은 46. 6%에서 43. 7%로 하락했다.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핵심연령층(30~59세)과 상반되는 추세다. 더 큰 문제는 청년층이 체감하는 고용 상황은 지표보다 훨씬 나쁘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대기업 상용직 등 1차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청년이 좋은 일자리를 기다리며 실업 상태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용상황 악화로 눈높이를 낮춰 중소기업이나 임시직 등 2차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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