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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향한 트럼프의 끈질긴 러브콜…북미회담 기대감 속 '한국패싱' 피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따른 대북 유화책이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커진다. 정부는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가 작동할 중요한 기회라고 보고 있지만 '한국 패싱' 우려도 커진다. 23일 외교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 이후 미국 행정부의 대북 전략이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지난 20일 오후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십여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300여km를 비행했다. 북한의 이같은 무력도발에 대해 한반도를 관할하는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20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했다. 다만 지난해 성명에 포함됐던 '규탄(condemn)', '불법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unlawful and destabilizing acts)' 등의 표현이 전부 사라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유화책에 따라 대응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분석된다. ━美와 대화 여지 남겨둔 北…정부, '절호의 기회' 평가━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지난 21일 훈련 시작 5일 만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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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는 30% 크는데 ETN은 제자리…증권사의 숨은 고민
증권사가 운용하는 지수추종형 상품인 ETN(상장지수증권) 자산이 올해 사실상 역성장했다는 분석이다. 상품 수는 15%가량 늘었지만 자산은 5% 성장에 그쳐, 같은 기간 30% 가까이 몸집을 키운 자산운용사의 ETF(상장지수펀드)와 대조를 이룬다.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는 증권사들에게도 ETN의 만성적인 부진은 풀리지 않는 고민거리다. 23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ETN 지표가치총액은 19조8928억원으로 지난 1월30일 기준 18조9490억원과 비교해 5%가량 증가했다. ETN의 지표가치총액은 ETF의 순자산총액과 비슷한 개념으로 전체 자산 규모를 나타낸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우상향 곡선을 그렸고, ETN 상품 수가 320여개에서 370여개로 15% 넘게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ETN 시장 규모가 역성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TF의 순자산이 1월말 348조원에서 지난 20일 기준 452조원으로 100조원 이상(약 30%) 증가한 것과 비교된다. ETF 순자산은 6월 한때 50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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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 생이별 막는다…서울시, 통합 아동보호체계 구축해 입양 지원
서울시는 1963년 설립 이후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일시보호와 상담을 담당해온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를 내년부터 고위험군 아동 집중치료, 공적입양 통합지원, 아동학대 대응지원을 총괄하는 '광역 아동보호 컨트롤타워'로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48%(올해 기준 1497명 중 719명)가 경계선 지능 및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정서행동 문제를 겪는다. 이에 조기 발견부터 전문치료, 회복까지 이어지는 마음건강 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판단과 함께 지난해 7월 공적입양체계 개편 이후 입양 전후 정보 부족과 절차 지연, 사후관리 미흡 등 현장의 어려움이 제기된 점도 개편의 배경이 됐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고위험군·정서행동 위기아동 집중치료 강화, 공적입양·가정위탁 전 과정 지원, 아동학대 현장대응력 강화, 일시보호 기능 통합 등 네 가지다. 먼저 학대피해아동과 정서·행동 문제를 겪는 고위험군 아동을 위한 전문 심리지원이 강화된다. 현재 운영 중인 '거점심리치료센터'에 심리상담센터 3개소를 추가 지정해 권역별 총 4개소로 확대하고, '마음치유 힐링캠프'도 새롭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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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건기식 브랜드 'NPLE' 출시…2030세대 공략
한미사이언스가 현대인의 생활습관에 맞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NPLE'(엔플)을 선보이며 건강관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품 기능뿐 아니라 섭취 편의성과 디자인 등을 함께 고려해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는 건강을 일상적인 습관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NPLE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NPLE은 'Nutrition Powered, Life Enhanced'의 앞 글자를 조합한 브랜드명으로 '영양의 힘으로, 더 나은 삶으로'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미사이언스는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생활 방식에 맞춘 건강관리 습관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장 건강과 항산화·활력, 영양·면역, 혈행·눈 건강 등 주요 건강관리 수요에 맞춘 4종이다. '덴마크 유산균', 'NMN-C 글로우케어',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이뮨샷', '알티지 오메가3 츄어블 1000'으로 구성됐다. 덴마크 유산균은 글로벌 유산균 기업 크리스챤 한센의 균주를 적용해 장 건강과 면역 기능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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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소벤처기업부
◆전보 △과장급 ▷글로벌성장정책과장 신재경 ▷정보화담당관 박보근 ▷중소기업제도과장 김진한 ▷기업구조개선과장 우창훈 ▷청년정책과장 이호중 ▷특구운영과장 남정령 ▷지역상권과장 임동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정책과장 백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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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온체인 "비트코인, 약세장 막바지…4년 주기설 회의적"
"비트코인은 약세장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 있습니다. " 제임스 체크 체크온체인 대표 겸 수석연구원은 최근 오리진엑스·머니투데이와 진행한 서면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장세를 이같이 평가했다. 비트코인이 주간 20%대 급반등을 빚기 직전 내놓은 발언이다. 극도로 감소한 거래량과 대규모 손절매 등 '무관심의 정점(peak apathy)'에서 약세장 종료 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체크 대표는 설명했다. 지난해 8월 12만달러를 웃돌며 역사적 고점을 경신한 비트코인은 같은해 10월 미·중 무역갈등을 기점으로 폭락, 약세를 거듭하며 전고점을 돌파한 뉴욕증시와 표정이 엇갈렸다. 체크온체인은 '가격 고통'과 '시간적 고통'이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투매를 유발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지난 2월 8만달러대에서 6만달러대로 급락하자 실현손실이 급증하고 공포심리·불확실성 지표가 급등했는데, 가격에 민감한 투자자들이 이때부터 매물을 던지기 시작했다는 관측이다. 온체인 분석에 따르면 실현손실 급증현상은 지난 6월 다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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