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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시간·주당 48시간…與 쿠팡 등 새벽배송 제한 절충안 입법 시도
업계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한 택배노동자 새벽(야간)배송 주 48시간 제한 법안이 여당 주도로 발의됐다. 택배노동자 등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하루 야간 작업시간을 최대 10시간, 주당 48시간으로 구체화하는 내용이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야간노동을 산업안전보건의 문제로 명확히 한 것이 특징이다. 1일 야간작업은 최대 10시간, 주당 최대 48시간으로 제한하고 1주 단위 평균으로 1일 8시간, 2주 단위 평균으로 주 44시간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야간작업 종료 후에는 최소 11시간의 연속휴식을 보장한다. 연속 야간작업은 최대 3일, 월간 야간작업은 최대 12회로 제한한다. 3일 연속 야간작업을 한 경우에는 11시간의 휴식에 더해 최소 24시간의 연속된 휴식시간을 부여하도록 했다. 일정 기준 이상 야간작업을 하는 노동자에게는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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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번호 막고 악성앱 끊었더니…보이스피싱 피해 53% 급감
올해 들어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의심 전화번호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설중계기와 악성 앱·피싱사이트 등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1~7월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가 794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4707건) 대비 46%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피해액도 7766억원에서 3614억원으로 53% 줄었다. 지난달 피해액은 337억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적었다. 투자리딩방과 팀미션 부업사기, 대리구매 사기, 연애빙자사기 등 신종 스캠(신용 사기) 피해도 감소했다. 지난달 발생 건수는 134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2275건보다 41% 줄었고, 피해액은 1034억원에서 621억원으로 40% 감소했다. 경찰은 지난 3월부터 범행 수단별 차단 대책을 강화해왔다.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협력해 인공지능(AI)으로 범죄 이용 전화번호의 패턴을 분석하고 의심 번호를 사전에 추출해 차단하고 있다. 탐지 횟수도 하루 20회 이상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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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잘 지내고 있죠?"…청연, AI 안부전화 서비스 출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청연이 부모님의 식사와 건강, 일상을 확인하는 AI(인공지능) 전화 서비스 '청연케어 안부콜'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연케어 안부콜은 안부 확인을 비롯해 부모님의 말벗과 정서적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번 서비스 출시 배경에 대해 청연 관계자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청연케어를 운영하면서 바쁜 일상과 직장생활로 인해 멀리 계신 부모님을 매일 챙기기 어려운 5060 자녀 세대의 심리적 부담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청연케어 안부콜은 정해진 문구를 반복하는 대신 이전 통화 내용을 바탕으로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AI가 부모님의 일상과 관심사를 기억해 먼저 질문을 건네거나, 통화 중 날씨나 뉴스, 건강 정보 등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실시간 검색 기능을 통해 답변을 제공한다. 청연에 따르면 대화는 노인 심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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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韓 기업 72% AI 인프라 부족…AI, 일자리 대체 아닌 업무 재편"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현재 IT 인프라가 AI(인공지능)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AI가 일자리를 대체하기보다 반복 업무를 맡고 직원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꿀 것으로 내다봤다. 맷 던피 델 테크놀로지스 본사 수석부사장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서울'에서 1000명 이상의 기업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한국에서는 응답자의 72%가 현재 IT 인프라가 AI를 지원하기에 부족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델은 이날 AI 시대의 데이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스토리지 '파워스토어 엘리트'를 소개했다. 델에 따르면 파워스토어 엘리트는 이전 세대보다 성능과 집적도를 최대 3배 높이고 최대 5. 8PB(페타바이트)의 유효 용량을 제공한다. AI 기반 자동화로 관리 작업을 95% 줄이고 기존 HCI(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 대비 TCO(총소유비용)를 최대 65% 낮출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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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만명 즐긴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9~10월 매주 일요일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달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8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원에서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하반기 잠수교를 시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 5년째를 맞았으며, 누적 관광객은 647만여명에 달한다. 올 가을에는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한 시간 늦췄다. 내년 하반기 잠수교 전면 보행화를 앞두고 '차 없는 잠수교' 형태로는 마지막 축제다. 9월에는 물총놀이, 대학생 동아리 공연, 가을 운동회, 추석맞이 세계 각국 전통공연이 이어진다. 반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총 800명이 참여하는 '잠수교 워터워즈' 물총놀이가 2회 열리며,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해야 한다. 대학생 동아리들이 기획한 버스킹·케이팝 댄스·풍물 공연과 마술 체험,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 등 '뚜뚜게더 X 서울 동아리ON'도 현장 신청으로 진행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훌라후프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잠수교 가을 운동회'가 총 5회 열리며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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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호수·소리천 녹조 해결법은?…파주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추진
경기 파주시가 매년 여름 반복되는 운정호수와 소리천의 녹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는 수질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9월부터 '운정호수공원 및 소리천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에는 168억원이 투입되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운정호수와 소리천 녹조는 매년 여름 반복되고 있다. 최근에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발생 정도가 더욱 심해졌다. 시는 주요 원인으로 유입 수량 부족에 따른 물 고임과 여름철 수온 상승, 도로변 우수와 공원 제초 과정에서 유입되는 영양염류 등을 꼽는다.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은 운정하수처리장에서 기존 소리천으로 방류하던 처리수를 물순환시스템 수처리장으로 보내 재처리한 뒤 기존 물순환시스템 관로 4. 1㎞와 실개천 8. 6㎞를 활용해 운정호수와 소리천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143억원을 투입해 운정하수처리장 내 신규 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고, 기존 물순환시스템 취수펌프장까지 1. 2㎞의 압송 관로를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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